만들기 (feat. 넷플릭스 키즈) [공지사항] [영어 교육] 집에서 영어 환경

회사에서 우리 아이들 영어 교육은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은 분이 있었어~ 넷플릭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했더니 가입 때문에 알아봐 주더라.넷플릭스로 보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라는 질문도 있었지만 정리하자!

샌디에이고에 있을 때 T모바일이란 통신회사를 사용하다가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요금제가 바뀌었고 프로모션에서 넷플릭스 멤버십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었다.딸은 주인공이 위험에 처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어서 영화는 보지 않지만 자기 기준으로 재미있는 단편물은 좋아한다. 영상을 좋아하지 않는 애들은 없을거야;; 그래서 넷플릭스를 통해서 영어로 영상을 보는게 일상이 되어있어~

일상이 될 때까지 밀당이 있었던… 엄마~ 런닝맨 보고 싶다. 엄마:그래? 그럼 넷플릭스로 짧은거 하나 보고 런닝맨 봐.(넷플릭스 단편물은 에피소드 하나가 20분정도)근데 주인공 대사가 있다고 해서…라바는 안된다는 거지?엄마: 딩동댕~ 아이: 알았어~

아들도 마찬가지~ 엄마~ 카봇 보고 싶다.그래? 그럼 영어로 된 거 하나 봐!^^

미국과 한국 실제로 사는 환경이 다르면 주객을 바꿔도 좋다.샌디에이고에 살때 딸이 라즈키즈에서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레벨업 하는걸 좋아했는데 그걸 1시간 넘게 하고 있을때(놔둘걸-ㅋㅋㅋ) 나는 한글책 3권을 읽고 나서 라즈키즈라는 단서를 달았거든.

영어 귀동냥 환경 조성1. 모닝 DVD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어린이 방에 TV를 켜놓고 넷플릭스에 있는 원하는 영상을 하나 재생한다. 아이들은 실눈을 뜨고 무언가를 확인하고 앉아서 영상을 본다.(짧으면 10분, 길면 30분이지만 30분 권장!) (바비, 신기한 스쿨버스 2, Max & Ruby, 닌자고, 옥토너츠, 레고프렌즈, 가젯, 레고 City, 페파픽 등) 2. 베드타임 DVD(음성만) 아이들을 옆으로 하고 축복한 뒤편? 모닝 DVD로 본 것중에 아이들이 즐거웠다는 것~ 도구 1) TV와 연결되지 않은 DVD 플레이어 도구 2) 화면 조명을 0으로, 즉 어두운 상태에서 만든 랩탑 도구 3) 컨텐츠는 랩탑으로 재생하고 어린이 방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성 노출 3. 베드 타임 스토리 영어 책은 반드시 집에 있어야 한다… 비싼 전집은 필요 없지만 스토리가 재미있는 시리즈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추천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 아빠,엄마,무릎에 앉혀 재미있게 읽어주면 발음에 관계없이 그림처럼 보면서 몰입한다! (우리집에서 영어책읽기 발음은 내가 더 좋은것 같지만 아빠랑 같이 읽는것도 좋아해!^) 4. 베드타임 오디오 CD 영어 책에 오디오 CD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저녁에 엄마/아빠가 읽어주기를 몇 번 반복해봤자 베드타임 오디오 CD로 흘려듣고 있다.(Fly Guy, Winnie the witch, step into reading 시리즈 등)5. 폰타임 DVD(낮잠 이후, 저녁 준비 전, 주말 등) 전에 말한 것처럼 아이들이 ‘뭐~ 보고 싶다’ 할 때 넷플릭스나 유튜브에서 아이들이 친하게 지내고 싶은 영어로 된 콘텐츠를 먼저 보고, 보고 싶다!

영어 말하기 환경 조성1. 아이들의 아웃풋을 받을 준비 및 듣기 불편한 환경이 한 달만 지속돼도 아이들은 아웃풋을 내보낸다. 그런 아웃풋을 받아줄 준비를 어른이 하고 있다.닌자코에 Clang! Clang!이 나오는데 이건 쇳소리가 부딪치는 소리다. 스탕양푼화에는 삼각김밥 만드는 재료를 섞는데 아들이 Clang clang! 한다.레고프렌즈에 나오는 첼시가 Choco-Lemon Choco-Lemon 하는데 레몬스퀴즈 사인에 레몬즙을 만들어서 아들이 Choco-Lemon 한다~아이들에게 영어책 읽어주면서 DVD를 같이 보고 지나가다 보면 일상에서도 쓸 수 있는 표현이 많다. 아이들 아웃풋이 나올때 ‘그게 뭐야?’ 가 아니라 어른들도 알면서 함께 할 수 있어야지!!’

영어 환경을 처음 만들고 싶은 분에게 ‘곰 세 마리’를 처음 무엇을 접했는지 생각해 보라! 노래는 대부분일 것이다. 노래로 귀에 익은 곰 세 마리를 아이가 그림책에서 봤다고 하자. 엄마 입에는 벌써부터 곰 세 마리라는 노래가 흥얼거렸을 테고, 엄마가 손으로 곰 그림을 보면서 곰이라고 하면 엉덩이를 들썩거릴 것이다. 친숙한 위력이다! 곰 안 무서워~ 아이는 곰을 좋아하게 된다. 다음에 그 그림책을 접하면 ‘곰 셰마리 … ‘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영어 환경을 처음 만들었을 때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말 더빙 콘텐츠 가운데 원작이 영어인 경우도 있을 텐데, 그런 콘텐츠를 위주로 골라 아이와 함께 보고 영어책을 함께 읽어준다면 어렵지 않게 영어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질문을 한 사람도 넷플릭스 화면을 보고 딸들이 좋아하는 페파피그와 마샤가 있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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