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시에 잠에서 깼다. 1시 반에 약속이 있어서 얼른 가게를 차려 먹었다.
밥 먹을 때 심심해서 항상 넷플릭스를 보는데 일본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게 많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짱구의 새로운 극장판이야!!
한국에서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작년에 개봉했어..짱구는 다 본 상태인데 공교롭게도 이 편을 넷플릭스에서 찾아서 너무 재밌게 밥먹으면서 봤어.
가와라마치 처음 가는 날. 진짜 더웠어.
버스를 타고 25분 정도 거리다. 너무 가까워서 좋아.
처음에는 산리오 갤러리에 갔다.
진짜 다 사고 싶다.
이런 랜덤 복권 진짜 재밌다.
하지만 가격이 덜컹거리고 있다.
뭔가 이건 마침 일본식으로 사려고 후지산 그림으로 샀어.
요즘 제일 좋아하는 뽀챠코!! 원래는 마멜이나 시나모롤을 제일 좋아했는데 여기에 두고 뽀챠코로 바뀌었다.
후지산 우편 카드, 그리고 감자코 스푼 포크, 마지막으로 여기서는 800엔을 내면 랜덤 뽑기를 할 수 있다.아타리쿠지라고. 한국에서 한번에 12000? 한다고 들었는데
뽀차코는 품절된 게 많아서 오늘 톡톡 푸딩 했는데 대단한 게 2위였어. ㅋㅋㅋ 딱 두 장 들어있다는데 왜 그래.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원형매트를 받았어. 흐흐흐 기분 짱이네.한국으로 가져가려고 해.
구경하다가 애견샵이 있어서 들어가봤어.
진짜 애들 너무 귀여워.
근데 품종의 고양이, 강아지 같아. 어린 아이뿐이다. 가격도 엄청 비쌌어. 아기들은 너무 귀엽고 예쁘지만 사실 잘 안보였어.
구찌 가본 적이 없어. 다음에는 혼자 꼭 가볼게.
그 후 자라서 6만원짜리 짧은 코트를 샀다.
디즈니 숍에도 갔다.
디즈니를 너무 좋아해서 즐거웠다.
신데렐라 계단인가?
진짜 굿즈 잘하네.
이거 갖고 싶다.
베스킨라빈스인데 일본은 맛이 달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맛이 달라서 놀랐어.
Kiddyland 여기 꼭 방문하길 바래!!
일본 브랜드도 있고
픽사도 있어.
우리집 너무 귀여워 눈물)
산리오와 콜라보 했다!!!
3층짜리 건물인데 1층에서 미니언즈 인형을 하나 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땅콩으로 되어 있다.너무 예쁘다.
스누피 정말 좋아하지만, 솔직히 전부 갖고 싶다.(웃음)
옆은 리락쿠마와 스밋코구라다.
저 하늘색 인형 스밋코 꼭 다음에 가서 사려고!
미피도 좋아하지만
진짜 예쁜게 많네.
내가 좋아하는 지브리!!
토토로 인형은 한국집에 많으니까 ㅋㅋ
저 하얀 토토로 작은 아이 너무 귀여워.
여기 와서 또 빠진 캐릭터가 있는데 바로 이 펭귄이다. 다음에 이것도 사야겠다.
여기 네네치킨도 있어.
더 놀고 싶었지만 저녁 약속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왔다. 진짜 기와마을 볼게 많으니까 사람 없는 평일에 와.
저녁은 집에서 13분 거리에 도미노피자로 갔다.
피자 너무 먹고 싶었어!!!
여기는 테이크아웃, 배달 전문인가 봐.
4명이 중간사이즈 두개랑 콜라 1.5리터 주문해서 38000원 정도 나왔어 근데 양이 너무 작아서 꼭 라지 사이즈로 시켜야 할 것 같아.피자 맛있어!! 하지만 치즈크러스트 하면 최고야.한국보다 치즈크러스트가 더 맛있어.(웃음)
미니언즈를 공개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밥이다.
이게 바로 2등 해서 뽑힌 퐁퐁 푸딩이다.여기 말고 한국으로 가져가려고.
밥도 이제 나의 수호신이다.
산리오갤러리에서 산 뽀챠코 스푼 포크!! 하나에 275엔인데 확실히 저렴해서 다음에도 다른거 사러갈려고해.
후지산이 빛나는 우편 카드
나름대로 큰돈을 주고 산 자라의 코트
산리오 110원 주고 산 쇼핑백이야.너무 큰 건데 너무 무거웠지만 하루 종일 이것 하나로 모든 짐을 넣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이건 산리오 사시면서 종이봉투에 붙여주셨어. 이것도 전부 직접 색상과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 ㅎㅎ 일본은 정말 캐릭터의 천국이네.돈 쓰는 게 제일 재밌어.
어쩐지 오늘 사진이 너무 많아진 강변마을은 본 적이 별로 없지만 볼 것도 정말 많고 살 것도 많아. 꼭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