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뜰입니다.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 여러분 병명은 잘 들으셨겠지만 정확한 원인이나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 몰라서 잘못 대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염입니다.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지고 주변 인대와 힘줄에 함께 유착돼 관절 자체가 딱딱해지는 질환입니다.전체 인구에서 약 2%가 해당 질환이라고 보고 있는데 어깨 질환 중에서는 대표적인 통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대 이후 연령층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유착 증상은 충분히 특별한 원인이 없더라도 발생할 수 있어 전 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오십견 증상은 발생 원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까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서 두꺼워지면 주변 조직과 유착된다고 설명을 드렸었죠. 유착이란 서로 떨어져 있던 조직이 염증에 의해 달라붙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어깨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팔을 앞으로 올리거나 밖으로 돌리기가 어려워질 것입니다.능동적, 수동적 관절운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환자는 주로 옷을 갈아입기가 힘들고 빨기가 힘들어 물건을 꺼내기 힘든 등 어깨관절에 제한이 생겨 생기는 일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이 오지 않을 정도의 야간통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면 이런 관절의 사용 범위가 계속 감소할 수 있습니다.오십견의 잘못된 속설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오십견 치료 방법에 대한 인식도는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논문에 따르면 통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동작 제한이 남는 경우가 30% 이상에 해당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도해야 치료 효과도 향상되고 회복 기간도 단축됩니다.오십견 치료 방법에서 먼저 진단을 통해 능동적, 수동적 관절운동 범위를 측정합니다. 운동 제한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 확인한 후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MRI 검사 등의 방법으로 정확한 염증 범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특별히 동반되는 질환이 없으면 운동 범위 회복과 통증 조절, 재발 방지 등을 목표로 치료에 임하게 됩니다. 먼저 통증조절 오십견 치료방법으로는 물리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약물치료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증이 서서히 가라앉는 소견을 보이면 운동범위 회복을 위한 운동치료에 임하게 됩니다. 수동적인 신장 운동을 통해서 관절 운동의 범위를 조금씩 늘려주는 거죠.이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통증이 완화된 후에도 꾸준히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실천해야 합니다. 어깨에 부담이 되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개선이 필요하겠네요.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한 자세를 계속 유지할 경우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 등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자극을 가하면 오십견 치료 방법으로 수술이 고려될 수도 있습니다.수술은 주로 6개월 정도의 충분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했음에도 회복되지 않거나 초기에 바로잡지 못하고 재발하는 경우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미 근육이 심하게 굳어서 직접 관절막 일부를 절개해서 관절낭을 늘리는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수술 후에는 마찬가지로 재활을 통해 어깨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린 관절낭 조직이 다시 굳기 전에 움직임의 범위를 만들어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지금까지 오십견의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증이 느껴지면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 번 미루기 시작하면 다시 마음을 다잡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여러 병원을 다녔음에도 호전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바로잡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