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갱년기 수족냉증 증상
우리가 40~50대가 되면 꼭 맞닥뜨리는 불청객들이 있습니다, 바로 갱년기. 갱년기는 신체 전반의 호르몬 변화로 급격한 육체적, 심리적 변화가 찾아오는 시기입니다.갱년기 하면 여성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배우자 한 명의 건강이 무너지면 부부가 같이 고생을 하거든요.그래서 오늘 추워지는 날씨,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갱년기 수족냉증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갱년기 수족냉증 증상
갱년기 냉증
특히 여성은 45~55세에 접어들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여 폐경에 이르게 됩니다.문제는 갱년기 주범인 에스트로겐이 신체 전반에 걸쳐 작용하기 때문에 갱년기에 발병하는 질병과 증상만 100가지가 넘는다는 것이다.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기억력 감퇴 등이 있는데 이런 갱년기 증상들은 정도에 따라 여성의 자존심뿐만 아니라 삶 전체를 피폐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 중년, 특히 갱년기에는 신진대사 능력이 저하되면서 열 발생이 잘 안 되고 몸이 점점 차가워지는데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냉증이라는 병으로 인식하게 됩니다.냉증은 단순히 손발이 차가워질 뿐만 아니라 저리고 시린 감각장애를 동반하며 요통이나 무릎 통증 등 관절 및 근육 통증 질환을 유발합니다.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갱년기 수족냉증 증상 실냉증의 본질은 우리 몸의 아궁이라고 할 수 있는 하복부 신장의 양기가 약해지는 것으로 신장은 생명 활동의 기초가 되는 물질인 정기를 관리하는 오장육부의 근본 장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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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양기가 떨어지면 냉증이 발생하고 위장관 등 다른 장기나 자궁난소 등 생식기 기능이 약해져 소화불량, 설사 등 위장장애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 생리통, 생리불순, 냉대하, 자궁근종, 불임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갱년기 당뇨
이런 냉증뿐만 아니라 갱년기 건강에 꼭 필요한 당뇨병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갱년기를 기점으로 50대가 되면 여성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꼭 관리가 필요한 게 혈당 수치입니다.고혈당 상태가 오랫동안 진행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압이 올라가고 고혈압이 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흡착하는 능력이 떨어져 고지혈증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짐에 따라 췌장이 손상되고 당뇨병까지 유발되며 다양한 질환이 도미노처럼 발생합니다.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갱년기 수족냉증 증상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발병 위험은 55.3%(*J Korean Diabetes, 2020), 고지혈증 47.1%, 간기능 이상 25.7%, 신장질환 14.8%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J Health Info Stat, 2018) 본격적인 겨울 갱년기를 맞은 분이라면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여 기혈순환을 돕고 신장의 양기를 보충하여 갱년기 증후군 완화는 물론 남성냉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갱년기 수족냉증 증상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갱년기 수족냉증 증상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갱년기 수족냉증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