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에서 가까운 고령에는 당도 최고의 맛도 최고의 설향딸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딸기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8고속도로 고령IC에서 합천군 쌍책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안림딸기 익는 마을이 시작되는데, 안림교를 지나면 왼쪽에 맛있는 딸기 “달콤한 딸기농원”이라고 있어서 직거래로 딸기를 사러 갔습니다.
저희 집에는 달고 신선한 딸기를 좋아하는 공주들이 있어서 딸기 시즌에는 딸기를 자주 사먹는데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솔향딸기는 11월부터 5월까지 재배된다고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딸기에서 폭풍 흡입하는 두 아이들은 딸기 킬러지만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당도가 최고여서 항상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1995년 고령 안림 딸기는 농림수산부로부터 지역 명품으로 지정되어 고령 특산물로 딸기 직판장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당일 수확하고 바로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딸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별로 선별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먹기에 딱 좋은 양인 것 같아요.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니 방울 달린 딸기가 가득하고 하얀 꽃이 만발했으며 유기농법과 꿀벌 수정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진한 딸기향이 가득해 침샘이 폭발했습니다.
가야산의 맑은 물과 비옥한 황토에서 잘 익은 딸기를 찾아 관찰도 해보았습니다.
달걀이 굵고 빨갛게 익은 신선한 딸기는 묵직한 편이어서 하나만 먹어도 갈증 해소도 되고 아이들은 몇 개만 먹어도 금방 배부를 것 같습니다.
딸기 사이즈가 다양하게 자라고 있는데 가장 큰 사이즈의 딸기를 직접 수확해보고 사이즈도 비교해봤습니다.안림리 도로변에는 딸기 벽화 그림이 보이는데 지나가면 시선을 집중시켜 딸기 홍보를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딸기 모양의 집도 보이고 꿀이 날아가는 모습도 보이고 딸기를 수확하는 그림도 있고 다양한 벽화가 있습니다.도로변 양쪽으로 딸기를 판매하는 곳이 보이는데 간판이 따로 없고 벽에 농장명이 적혀 있는 곳도 있고 주차하기 쉽도록 넓은 공간이 있어 오가며 고령의 안림딸기를 많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고령딸기는 전국뿐만 아니라 1992년부터 해외로 수출을 시작하여 2001년에는 일본의 수출실적이 120만달러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피부미용에도 좋아 인기가 있습니다.내 돈을 산 딸기를 지인들에게도 선물하고 아이들이 먹을 딸기는 각각 하나씩 가지고 집에서 간식으로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해 보려고 합니다.빚과 당도가 최고인 고령 안림 딸기 제철 과일로 추천드리고 다음에는 안림 딸기마을에 방문하여 딸기체험도 해보고 쿠키도 만들어보고 캠핑도 하면서 고령여행을 계획해보려고 합니다.고령 안림 설향 딸기를 맛보기 위해 주말에 한번 가족들과 나들이 겸 고령으로 오세요.고령 안림 설향 딸기를 맛보기 위해 주말에 한번 가족들과 나들이 겸 고령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