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재발수술 후 피부과 레이저 흉터치료 7회 경과 : 효과 대단해! 역시 굿초이스

2016년 처음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얻은 상처와는 또 성질이 다른 놈.2020년4월에 갑상선암 재발로 오른쪽 귀 아랫부분을 절개하고 또 진하고 깊은 상처를 얻었다.

돌이켜보면 2016년도에는 프락셀 3회, 혈관 레이저 5회를 받아 레이저 치료를 마쳤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비후성 반흔으로 절개선 중앙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억제 주사를 꾸준히 맞았으나 상태가 호전돼 치료를 중단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치료로 비슷한 효과를 낼 줄 알았는데 이미 7번의 레이저 치료가 시작돼 그만 두셔도 될 정도로 흉터가 나아지지 않아 괜히 마음이 조급해졌다.

일단 흉터의 형태부터 달랐다. 재발수술 후 절개 흉터는 이전과 달리 절개선 위아래로 살이 많이 튀어나와 있어 일단 편평해지는 데만 9~10개월이 걸린다고 수술을 집도당한 교수가 그랬다.

그래서인지 56회로 끝날 줄 알았던 레이저 치료는 계속되고 있다. 정말 지난번처럼 통통하게 비후성 반흔은 생기지 않았다. 이거 참 잘됐다.

부산까지 피부과를 가야 하기 때문에 항상 예약은 주말이다.

마취 연고 가득 아프지 않아요. ☺️

한 번 진료를 받을 때 3개의 레이저를 믹스해 치료를 받는다.특히 재생 레이저가 너무 아파서 마취 연고를 바르고 시작한다.

평소처럼 혈관 레이저 토톡 치료를 받고 방을 옮겨 재생 레이저 2종을 차례로 받는다.

선생님께서 점차 호전되고 계셔서 처음보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고 하셨다.

음, 한 번에 내는 비용이 얼마니까 그렇게 하죠.

특히 재생 레이저(울트라 언펄스)를 받으면 그을렸다고나 할까? 어쨌든 물건과 피가 조금 나서 3~4시간 거즈를 대야 한다.

이렇게 보면 조금 무섭지만 거즈를 벗으면 첫날 저녁 가슴은 이렇게 움푹 패여 있다. 이렇게 상처와 주변 조직에 레이저를 가해 새로운 살이 균일하게 생기게 하는 원리라고 하셨다.

하루가 지나면 딱지는 아니지만 얇은 각질층이 생긴다.더 이상 종기가 나오지 않으므로 빨리 새싹이 나올 수 있도록 재생크림을 일주일 정도 발라준다.

레이저 치료는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받는데 7차례 치료를 받고 20일 정도 지난 현재 흉터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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