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곳 – 신사역 파자스 오피스(Father’s Office) 제가 생각한 대한민국에서 기네스 맥주가 가장

물론 이보다 더 의미 있는 곳이 분명 어딘가는 있겠지만 순전히 내 기준이다.기네스맥주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이곳이기 때문이다.’아빠 사무실’이라는 네이밍도 재미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벽면 가득 직접 사장이 수집한 영화 포스터 하나하나가 주옥 같은 작품이 많아 안주 삼아 술을 마시기에 좋다.영화판과 광고판에 종사하는 사장들이라 그런지 언젠가는 얼굴이 알려진 연기자들을 보기도 하지만 그들 역시 손님이기에 이곳에 온 모든 사람들이 쿨하게 대한다.기네스가 아니라도 위스키와 와인도 있으니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것을 원한다면 파더스 오피스는 아주 멋진 대안이 될 것이다.

  • 이전 방문기 참고 : https://blog.naver.com/mercyblu/221639647602 여기서 나오는 음악이 좋다면 이 집의 감성에 맞을 것이다. 마치 이태원 뒷골목에 있는 것 같은…blog.naver.com☎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1길 18-6(잠원동 12-16)|이전 셰프 자리, 일요일 휴무, 18:00~02:00

넷플릭스 이전부터 최고의 미드로 누구나 손꼽아온 브레이킹 베드의 포스터 밑에 위치하며 맥주를 마셨다.

톰 웨이츠의 스몰 챌린지 앨복과 왕좌의 게임 포스터

그리고 her까지

아주 깨끗한 크림 거품

칼로 자른 거품과 흑맥주의 경계가 기네스 맥주의 시그니처

코로나 이래로 못 와서 오랜만에 보러 왔더니, 그 사이에 주인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긴 것 같다.

이름은 블루스. 항상 코코에 있지 않고 사장님이 계실 때 있겠지만 마스코트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 같아.하지만 이제 4, 5개월밖에 안 돼 완전히 개구쟁이와 개구쟁이다.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101길 18-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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