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폭력3-사고vs감정타로카드해석에서본MBTI유형,특징,

방금 외향과 방향, 감각과 직관을 유니버설 웨이트 타로의 메이저 카드에서 선택해 보았습니다만.

이번에는 사고와 감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사고와 감정은 한꺼번에 감이 왔다기보다는 각각 두 카드를 놓고 고민했는데요.

사고(T) 먼저 사고형을 살펴보겠습니다.저는 5번 교황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교황은 인간과 신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선구자입니다.

이전의 외향 vs 내향 포스팅에서 외향으로 선택한 마법사 역시 하늘과 인간을 연결한다고 했죠?

다른 점이 있다면 교황은 검증된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마법사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타로 해석을 할 때 마법사 카드가 나오면 사기꾼이나 입만 산 사람이라고 해석할 때도 있습니다.

반면 교황은 마법사에 비해 지루하고 지루할 수는 있어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공평하고 공명정대하며 이성과 도덕, 하나님의 율법에 따른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올바른 판단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황 밑에 두 명의 사제들이 있는 게 보이나요? 두 사제들은 빨강 파랑으로 대비되는 옷을 입고 나란히 교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제들은 빛과 어둠, 타인과 여자, 선과 악, 거짓과 진실처럼 상반된 가치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그들 위에서는 교황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면면을 고려해 하나님의 가치에 부합하는 공평한 판단을 내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교황은 하나님의 율법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법을 세상에 알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사적인 감정보다는 오류와 사실, 원리 원칙을 중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 기분이나 주관적 감정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카드를 보면 어떤 상황에서 진실과 거짓말, 맞으면 다르게 초점을 두는 사고형이 떠올랐습니다.

앞서 교황 카드와 함께 조금 고민했던 카드로는 11번 저스티스가 있습니다.

칼과 저울을 든 여자가 앉아 있죠? 언뜻 봐도 교황과 자세도 표정도 비슷합니다. 교황과 저스티스카드는 외부 상황에 대해 판단을 내리고 결정한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다만 교황 카드를 선택하게 된 것은 저스티스가 반드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스티스는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큽니다.

무엇보다도 잘난 척 이건 좋다, 저건 안 된다, 판단을 내리는 카드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탈락했습니다. 사고형은 사심이 들어가기보다는 객관적이니까요. 대신 저스티스 카드는 다음에 또 등장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사실관계, 인과관계와 원리원칙, 논리적 명쾌함을 추구하는 사고형으로는 5번 교황 카드가 최적이라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사고형논리의흐름을따라가다보면예를들면이런거죠.

누군가가밤새워공부했는데이번시험은완전히실패했다라고말하면,

사고형은 ‘무슨 시험이었어?’라고 되묻을 확률이 높습니다. 무슨 시험을 봤는지 알아야 그에 따른 맞춤형 위로나 조언이 가능하거든요.

승진시험인지, 운전면허시험인지, 대학 중간고사인지도 모른 채 ‘괜찮아, 뭐 됐어. 다음에 열심히 하면 돼’라는 말은 목에 걸려 나오지 않습니다. 뭔지 모르면 얘기할 수 없잖아요.(제가 사고형이라서…)

일단 들어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사고형을 가장 잘 설명하는 카드는 그래서 5번 교황 카드가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F) 감정형은 정말 끝까지 어떤 카드를 선택할지에 대해 고민이 깊었습니다.이거 하려면 저게 걸리고 저거 하려면 또 이게 눈에 들어오고

치열한 접점 끝에 선택한 감정형 카드는 바로 8번력 카드입니다.

일단 굉장히 따뜻한 분위기죠.

여자가 사자를 부드러운 손으로 쓰다듬습니다. 사자는 여자에게 엎드려 어리광을 부려요. 동물의 왕으로서 위엄과 권위는 어디로 갔는지 강아지 한마리와 같은 엄마입니다.

여성은 몸에 어떤 보호구도 두르지 않았습니다. 순수함을 상징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끝없는 생명력과 활력을 상징하는 꽃과 풀로 머리와 옷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보면 마법사 카드처럼 무한대를 상징하는 기호가 떠 있습니다. 이것은 여성이 정신적으로 매우 순수하고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것,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른바 정신적 지주, 순수한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사실 이 8번 힘 카드는 물리적인 힘을 이기는 정신적 힘을 상징합니다. 약한 여성이 물리적 힘의 대표격인 사자를 부드럽게 함락시키는 것입니다.

사실 여성은 이미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사자를 쉽게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자의 방식과 같은 폭력적이고 직접적인 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사자를 쓰다듬고 때로는 둥글게 해서 사자가 스스로 손톱을 내리게 할 뿐입니다.

그래서 감정형으로 이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감정형은 사실과 논리에 따른 승패보다는 관계와 유대관계를 통한 발전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한마디도 통하지 않는 동물인 사자에게 많은 사랑과 애정을 주잖아요. 만약 칼을 든 기사 카드였다면 사자를 단숨에 무찔렀겠지만, 그렇다면 사자는 살아있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죽은 사자는 쓸모가 없어요.

그래서 상황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따지고 파고들기 보다는 조금 느려 보여도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이 8번력 카드가 감정형에 어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제가 본 감정형 분들은 정신력과 마인드가 굉장히 강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겉으로는 모두 어려보여요. 일명 외유내강형이 다수 있습니다.

항상 주변을 배려하고 타인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푸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8번력 카드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감정형 분들이랑 있으면 힐링이 되는 느낌? 정서적으로 위로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정신적 지주답습니다.

끝까지 고민했던 다른 카드는 14번 절제카드였습니다.

절제 카드는 조화를 의미합니다. 그림을 보면 천사가 한쪽 다리는 강물에, 한쪽 다리는 대지에 놓은 채 컵에서 컵으로 물을 옮기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균형과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평화, 근검절약, 자기절제 등을 의미합니다. 감정형이 내부 세계와 외부 세계, 타인과 나, 상황에 대한 조화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힘카드로 마음이 기울어진 건 절제카드는 자기 자신에게 더 집중하는 카드거든요. 또 감성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이성적인, 이렇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임을 알기 때문에 조화를 이루려는 카드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타로카드 해석을 해보면 14번 절제카드는 조금 차가운 느낌, 철벽을 치는 느낌, 감정보다는 이성적인 성향이 강한 분들로부터 많이 나옵니다.

사람을 순수하게 아끼고 사랑한다.그보다는 그렇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외부와 조화를 이루는…이른바 사회생활 레벨 맥스 같은 분들에게 잘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감정형으로는 역시 8번 힘 카드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다면 아래 포스팅에서 외향, 내향, 감각, 직관에 대한 타로카드 픽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로랑 MBTI 관심있으면 재밌게 봐주세요.

타로카드로 본 외향(E)vs내향(I)취미로 타로를 봅니다. 원래 별자리나 점 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타로에 대해서도 관…blog.naver.com

타로카드에서 본 감각(S)vs직관(N)감각(S)과 직관(N)은 MBTI 유형과 특성 중에서도 제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외향이라도 내고… blog.naver.com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