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포니 에이아이(Pon y.ai, 샤오마즈교)가 베이징 시에서 로보택시 사업 관련 면허를 취득했다. 시 당국에 의한 첫 라이선스로, 중국의 인터넷 검색 대기업, 백번이나 아울러 면허를 받았다.
관영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톈안먼 광장에서 자동차로 30분가량 떨어진 고도 자율주행 시범구에서 두 회사의 자율주행차 100대 정도가 주행할 수 있게 됐다.
백도는 25일 발표한 자료에서 67대의 인가를 받았으며 600여개의 승강장에서 오전 7~오후 10시까지 로보택시를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둥 성 광저우에 본사를 둔 Pony.ai은 200여 개 정도의 승강장을 설치해 오전 8시 반오후 10시 반까지 영업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NEF의 김홍룡 아날리스트는 수도 베이징이 유료 로보택시 사업을 인정한 첫 도시가 됐으며 각 회사의 자율주행차 전개가 가속돼 비즈니스 모델 시험과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다른 지방정부가 베이징의 사례를 따를 수 있으며 중국 전역의 관계기업도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전기차(EV)와 배차 서비스에서 세계 최대 시장이 된 중국에서 바이두는 자율주행 연구를 선도하는 회사가 됐다. 2016년 창업한 Pony.ai은 미국과 중국에서 자율주행차를 개발, 전개하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Pony.ai의 전기차 제조 계획이 현재 중단됐다. 상하이 가정구에서 출범한 10여 명의 자동차 제조팀도 정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일부 멤버가 이미 팀을 떠나 다른 자동차 스타트업으로 이적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연초 착수한 이 제조 프로젝트에서는 자율주행차 제조가 당초 목표였다. 이를 위해 EV 회사 샤오펑(Xpeng)에서 인재를 스카우트했다.
자동차 제조는 거액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다. Pony.ai은 그동안 11억달러(약 1조3156억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지만 자동차 제조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또 이 회사의 제조 계획은 상장 계획 중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미국 상장을 계획했지만 미·중 마찰 격화로 상장 계획을 일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자동차 제조 분야에 뒤늦게 뛰어든 샤오미 과기나 바이두 같은 대기업만큼 자금력이 없다.Search giant Baidu Inc . and Toyota Motor Corp . – backed Pony.ai Inc . were granted the first batch of licenses from Beijing regulators to start open – road autonomous commercial driving operations in a part of the city equivalent to the size of Manhattan.www.bloomber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