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으로 한 영화_청룡영화상 수상 넷플릭스 추천 모가디쉬 1990년대 실화를

종강계절 전까지 영화만 보자는 마인드로 재밌는 영화를 한꺼번에 보고 있는데 모가디쉬가 넷플릭스 추천 영화로 나오게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모가디쉬 포스터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쉬, 이제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유엔 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인 1991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벌어진다. 통신마저 두절된 이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은 총탄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대사관 일행이 도움을 청해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를 탈출해야 한다!

네이버 모가디쉬 영화소개 개요: 액션, 드라마 시간: 121분 개봉: 2021.07.28 감독: 류승완 출연: 김윤석 (한신성 대사), 조인성 (강대진 참사관), 허준호 (림영수 대사), 구교환 (태중기 참사관)

  • 류승완 감독 * 베테랑, 군함도 등 영화 감독 경력이 있으며 올해는 인질 영화 감독
  • 모가디쉬 줄거리 네이버 영화 모가디쉬 소개글 참고
  •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이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모가디쉬 스틸컷’의 시대 배경이 되는 1991년은 한국이 아직 유엔 회원국이 되지 않은 시기였다. 86년 아시아경기대회와 88년 서울올림픽을 거치며 세계화를 외쳐온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 유엔 가입을 시도한다. 유엔 회원국의 투표로 가입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소말리아의 한 표가 어느 나라로 향하느냐가 매우 중요했던 상황이어서 대한민국과 북한은 저마다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편다. 당시 북한은 아프리카 국가들과는 한국보다 20년 앞서 대외외교를 시작했기 때문에 외교적 우세할 수밖에 없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모가디쉬 스틸컷’ 초반에는 한국대사관이 땅에 헤딩하듯 한국을 홍보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들이 하루빨리 대한민국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머나먼 타국 생활을 이어가던 그때 바레 독재정권에 대한 불만으로 시민시위는 내전처럼 내전으로 번지기 시작한다. 전쟁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대한민국 대사관은 전기 식량 등 기본적인 자원부터 이웃나라와의 연락까지 두절된 상태에 놓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대사관 직원들이 구조를 요청하면서 팽팽한 동행이 시작됐다. 이들은 국가와 이념을 넘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구책 마련을 시작한다. 모가디슈는 이 거짓말 같은 상황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리뷰 5점 만점에 4점

출처 : 네이버 영화 모가디쉬 스틸컷 영화를 요즘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그냥 막 본 영화다 재미없는것도 아니고 재미없는것도 아니야?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당시 상황의 공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지만, 너무 비현실적으로 총을 잘 피해 누가 죽기를 바랐던 건 아니더라도 괜히 뭔가 그랬던 영화의 질과 배우들의 연기는 믿어볼 만하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모가디쉬 스틸컷- 네이버 영화소개-

시나리오와 같은 촬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촬영 6개월 전부터 정부의 협조를 얻어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자료를 통해 공간에 맞는 컨셉트를 만들어 영화의 배경과 그에 적합한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모가디슈> 제작자는 포장된 도로 위에 흙을 직접 붙여 90년대 당시 소말리아의 비포장 도로를 완성하고 모로코 건물 위에 소말리아의 건축 양식까지 재현해 리얼리티를 구현했다. 모로코의 강렬한 자연광도 제대로 담기 위해 시간대마다 디테일하게 촬영해 매료될 수밖에 없는 이국적인 풍경의 정점으로 만들었다.

라고 적혀 있는 것처럼 소말리아 당시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어 1991년 내전 당시 상황이 어땠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 외교관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지만 위험한 직업이라는 생각에 국가대표로 다른 지역에 가서 활동하는 모습에 멋있었다.

북한과 남한이 소말리아를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탈북 후 각자 다른 나라로 쓸쓸히 헤어지는 모습은 너무나 안타까웠다. 1991년 당시에도 남북한 사이가 심했지만 지금도 나아진 게 없으니 통일이 되겠는가. 한민족이지만 이념과 문화가 변한 남북한ㅠㅠ남북영화를 보면 공연히 마음이 허전해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소말리아 내전에 대한 이해도 돕고 한국과 다른 나라 외교관들이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는지 느낄 수 있으니 한번쯤 보기 좋은 영화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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