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 EOSR 시스템과 함께 감각적인 시선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세상을 표현하는 2022 캐논 EOSRtist 최승관.
포토그래퍼 최승관은 프로필 사진 전문 스튜디오 <STUDIOESKEY>를 운영하며 연예인들의 화보, 패션, 광고 사진 등을 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사진으로도 자신을 표현하는 요즘 연예인은 물론 매일 많은 이들의 프로필 사진을 찍는 최승관 작가의 프로필 사진 노하우가 담긴 인터뷰를 함께 살펴볼까요.
안녕하세요 상업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최승관입니다.







20대 초반에는 드라마로 활동하면서 음악 쪽에 깊은 취미가 있었는데 우연히 2003년에 디카를 접하고 사진의 매력에 매료되어 가지고 있던 드럼을 모두 팔아치우고 그 돈으로 디카를 샀습니다. 그때부터 사진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제주도에서 공익근무를 복무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업무가 끝나고 남은 시간에 자연스럽게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풍경사진 촬영에 열중하던 중 우연히 지인들을 재미삼아 찍어주고 풍경사진과는 전혀 다른 인물사진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민호|EOS-1DX|F2.81/160 secISO 250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는 풍경을 천천히 기다리며 촬영한 것과는 달리 시시각각 다른 표정을 담은 인물 사진들이 관찰과 순간, 그리고 우연이 만들어내는 짜릿한 작업이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인물을 찍기 시작했고 마침내 회계사를 준비하는 동기들과는 달리 전공을 포기하고 무작정 인물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에 어시스턴트로 취업하게 됐습니다. 깊은 취미를 넘어 프로 사진가로 나아가기 위한 용기있는 걸음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프로필 사진을 가장 잘 찍는 스튜디오를 만들자는 목표로 많은 분들과 작업했습니다.

EOS-1DX|F41/125 secISO 200 그 당시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경영학을 전공한 사진가라니 사실 무서워서 과연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늘 불안했던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 당연히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집에도 잘 들어가지 않고 스튜디오에서 연습과 연구를 하면서 먹고 자는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취미이자 직업인 사진이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고 힘든 줄 모르고 그렇게 2년을 보냈습니다. 2년이 지난 어느 날 배우 지망생들을 촬영하는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됐고 그때부터 ‘한국에서 프로필 사진을 가장 잘 찍는 스튜디오를 만들자’는 목표로 많은 분과 작업했습니다.

김희애|EOS-1DX Mark II|F81/160 secISO400 프로필 사진이야말로 그 당시 제 경력과 상황에서 인물 사진을 가장 많이 작업할 수 있는 장르였기 때문에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 강남에서는 가장 유명한 프로필 스튜디오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고객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연예인 화보를 주로 촬영하는 매체를 우연히 만나게 됐고 그때부터 수많은 연예인 화보를 찍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광고나 패션 사진도 작업하게 됐고, 9년이 지난 지금은 그게 주된 업무가 돼버렸습니다. 얘기를 이렇게 하니까 주변에 정말 고마운 분들이 많았네요.
첫 컷이 좋으면 모델은 저를 신뢰하기 시작하고 그 이후 작업이 매우 편해집니다.

|재중|EOS-1DX Mark II|F41/160 secISO 200 사진가 하면 떠오르는 조금 접근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벗으려고 노력합니다. 웃으면서 모델을 맞이하고 또 촬영 전에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눈치를 보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에서요.
당신과 함께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와 노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그럼 모델도 저의 진정성과 열정을 알아보고 최선을 다해 임하고자 합니다.

재중 | EOS-1DX Mark II | F81/160 secISO 400 그리고 첫 번째 컷이 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델과 저 사이에 있는 인간적인 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신뢰를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이 첫 번째 컷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수많은 포토그래퍼와 작업을 하셨겠지만 제가 만들어내는 제 이미지는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기대와 우려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첫 번째 컷에서 보여주는 거예요. 첫 컷이 좋으면 모델은 저를 신뢰하기 시작하고 그 이후 작업이 매우 편해집니다. 모델도 저도 그 첫 번째 컷을 통해 힘을 얻는 것입니다.
인물을 촬영하는 사진가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사회성’과 ‘안색’이라고 생각합니다.인물을 촬영하는데 있어 사진가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사회성’과 ‘안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두단어가같은맥락을가지고있을수도있겠죠. 눈치를 보면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을 얻는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저는 칭찬을 많이 합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많이 보려고 노력한다고 해야 할까요? 누구나 그들만이 가진 ‘장점’이 있고 그걸 도출해 이미지로 표현하는 게 인물사진작가거든요.

성훈 | EOS-1 DX Mark II | F2.8 | 1/125 sec | ISO 1250 최대한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표정이 아니라’, ‘그건 별로야’라는 말보다는 ‘아까 그 표정이 정말 좋았으니까 다시 해볼까?’ 또는 ‘지금도 좋지만 아까 포즈가 정말 좋았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듯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면서 그 사람이 가진 장점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촬영한다면 다소 어색한 관계에서도 그 사람만이 가진 아름다운 아우라를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요 고객과 프로필 사진의 특성상 ‘글쓰기’로 각 모델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서 촬영한다고 하셨는데 작가만의 글쓰기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박해수 | EOS5 DMark II | F4 | 1/160 sec | ISO 200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피사체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관찰하는 것입니다.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평소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범위 내에서 모델을 관찰합니다.
모델의 얼굴이 입체적이면 큰 소프트박스1)를 이용하여 정면으로 조명해도 깨끗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비쳐집니다. 하지만, 얼굴이 약간 평면적인 경우는, 중간 사이즈의 소프트 박스로 45도로 각도를 붙여 조명합니다.


신궁 | EOS-1 DX Mark II | F2.8 | 1/125 sec (왼쪽) | 1/80 (오른쪽) | ISO 125 램브란트 조명법이라고도 하는데, 이 조명 기법을 사용하면 인물을 보다 입체감 있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반사판을 갖다 댈지, 높은 걸음 2)을 맞출지, 필라멘트 3)를 쏠지 판단하여 설치합니다.
조명이나 인물과의 거리도 중요합니다. 같은 노출이라고 가정하면 인물과 조명이 가까우면 그림자가 적은 화려한 이미지가 나오고 인물과 조명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그림자와 질감이 동시에 선명해집니다.
- 조명이 강하고 거친 빛을 부드럽고 넓게 바꾸는 조명장치 2) 산광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3) 주광으로 이루어진 그림자나 콘트라스트 범위를 줄이기 위해 보완하는 조명
항상 테스트 컷을 촬영하고 그것을 자주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양동근 | EOS-1DX | F2.81/320 ISO 800 조명을 사용할 때 이러한 판단을 잘 하려면 항상 테스트 컷을 촬영하고 그것을 자주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모든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고 그것이 그대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눈을 가질수록 테스트 컷을 보고 빠르게 판단하고 인물을 좀 더 부각시키는 조명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이 제 작품의 톤&매너가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셀럽이나 배우들과의 촬영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진구 | EOS-1 DX Mark II | F2.81/100 secISO 2500 (왼쪽) | F13 1/8 secISO 100 (오른쪽) 2019년 15년 지기 친구인 배우 진구와 유럽 여행 겸 촬영을 2주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여행이 본래의 목적으로, 해외의 멋진 배경에서 사진도 찍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행의 일상을 차곡차곡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이기도 하지만 항상 현장에서 일할 때만 촬영하곤 했는데 아무 목적 없이 편안하게 앵글에 담아보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모습이 찍혀 제 사진 인생에 있어서 가장 뜻깊게 사랑하는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진구 | EOS-1 DX Mark II | F2.81/1250 secISO 250


신궁 | EOS-1DX Mark II | F2.81/1600 secISO 200 (왼쪽) | F3.21/500 secISO 320 (오른쪽) 어떤 목적으로 긴장하면서 촬영하는 사진과 흐르는 대로 힘을 빼고 촬영한 사진이 이렇게 다르구나 새삼 느끼게 된 계기였습니다. 앞으로의 인물 사진 촬영시에도 많은 영감을 준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캐논만이 가지고 있는 투명한 인물 표현, 현재까지 캐논 제품만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손지은 | EOS-1DX Mark II | F41/160 secISO 200 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캐논 제품만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캐논만이 가지고 있는 투명한 인물 표현에 있습니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투명하고 아름다운 혈색의 피부로 표현되어 인물이 화려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인물과 배경(풍경이나 세트장)이 함께 촬영될 때의 색온도차에 의한 톤과 색감이 매우 훌륭하고, 후작업, 즉 리터치를 하기에도 제가 좋아하는 톤&매너를 만들기 쉽고, 캐논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캐논 풀프레임 카메라를 선호합니다.


EOSR5 | F2.8 | 1/160 secISO 2500 (왼쪽) | 1/500 secISO 500 (오른쪽) 여러 카메라 중에서도 풀 프레임 바디를 선호합니다. 현재 EOSR5와 EOSRP, EOSM6 Mark II를 보유하고 있는데, EOSR5는 주로 프로필이나 광고, 연예인 화보 등 스튜디오나 야외에서 일할 때 사용하며, EOSRP는 가벼워 주로 백패킹이나 외출, 일상에서의 풍경이나 인물을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볍고 컴팩트한 카메라가 필요한 경우 풀 프레임은 아니지만 EOSM6 Mark II를 사용합니다. 물론 장기간 해외로 아름다운 곳을 여행할 때는 EOSRP보다는 조금 더 대응이 빠르고 전문적인 바디 완성도를 가진 EOSR5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OSRP는 풀프레임 카메라이지만, 컴팩트하고 가볍다는 이유로 마음에 들기 때문에, 렌즈도 컴팩트한 RF35mmF1.8을 함께 사용합니다.


EOSRP | F1.8 | 1/800 secISO 200 (왼쪽) 1/250 secISO 800 (오른쪽) 저는 풀프레임 카메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풀프레임만 사용하려고 합니다. 캐논 EOSRP의 경우, 풀 프레임이지만 컴팩트하고 가벼워 자주 사용합니다. 이때 렌즈도 콤팩트한 RF35mmF1.8 MACROISSTM을 이어받아 사용합니다.
원래 35mm 화각을 좋아하며, 1.8의 깊이와 밝기가 일상생활이나 백패킹 시 부족한 광량에서도 훌륭한 결과물을 어렵지 않게 뽑아내 매우 만족합니다.

EOSR5 | F2.8 | 1/2000 sec | ISO 500 EOSR5는 주로 RF24-70 mmF 2.8 LISUSM 렌즈와 RF70-200 mmF 2.8 LISUSM 렌즈를 물려서 사용합니다. RF24-70mmF 2.8LISUSM 렌즈는 패션 화보를 촬영할 때 모델의 움직임을 여러 앵글로 왜곡을 조금씩 주면서 찍거나 스트리트나 해외여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빠른 포커싱과 함께 모든 장면을 다양하게 그리려고 할 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RF70-200mmF 2.8LISUSM 렌즈는 스튜디오에서 왜곡없는 인물사진, 즉 프로필사진이나 연예인 화보, 광고사진 등을 촬영할 때 혹은 야외에서 드라마틱한 아웃포커싱과 함께 인물을 촬영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RF70-200mmF2.8LISUSM 렌즈는 투명하고 생동감 있는 인물의 표현력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EOS-1 DX Mark II 캐논의 카메라가 인물의 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한다고 말씀드렸는데 RF70-200mm F2.8 LISUSM 렌즈를 장착해 촬영하면 투명하고 생동감 있는 인물의 표현력이 극대화됩니다. 인물 사진을 주로 촬영하지만 간혹 정물이나 제품을 앵글 가득 촬영해야 할 때는 RF 100mmF 2.8 LMACROISUSM 렌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진작가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제가 다양한 렌즈를 소유하고 사용하시겠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렌즈의 종류는 생각보다 그리 다양하지 않습니다. 여러 렌즈를 사용하는 것보다 제가 좋아하는 렌즈의 특성을 살려 감도있게 촬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캐논 Rtist로서 향후의 활동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품 정보 사이트로 이동됩니다.포토그래퍼 최승관이 사용하는 부담없이 즐기는 모두의 풀프레임 EOSRP는 캐논 미러리스의 가벼움과 풀프레임의 성능을 한데 모아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카메라입니다. EOSRP는 R시스템만의 54mm 대구경, 20mm의 짧은 백포커스와 RF렌즈군을 기반으로 뛰어난 광학성능, 고화질 등 EOS만의 편의성이 결집된 카메라입니다.
• EOSR5·RF35mmF1.8 MACROISSTM·RF70-200mmF2.8LISUSM·RF24-70mmF2.8LISUSMForallCreators”CANONEOSRtist란?”

캐논 EOSRtist는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R 시스템을 필두로 모든 작품 활동 분야를 망라하는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