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마힐 필라테스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부쩍 커져서 감기에 걸리거나 목에 이물감을 느끼는 편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많다고 합니다.
우리 몸속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일단 편도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음식이나 타액을 삼킬 때도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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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편도위염, 경부 및 심부감염, 패혈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열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저항력이 저하되었을 때 일어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편도선이 세균에 의해서 급성 감염이 돼서 염증을 일으키면 편도염이 되는데 우리 몸에서 가장 약한 부분 중의 하나가 편도이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약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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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므로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컨디션이 나쁜 경우, 과로를 계속하거나 영양섭취가 부족한 경우 자주 앓습니다.
편도염이 되면 열이 심하게 나고 오한과 인후통이 동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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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편도염은 일반적으로 4~6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그래서 집에서 푹 쉬고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고 구강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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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환절기에 발생하는 거의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필수적일 것입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초겨울 날씨에는 특히 편도염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몸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체온을 유지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가벼운 운동이 필요합니다.
필라테스 같은 운동이 대표적입니다.특히 필라테스는 면역력 강화 효과가 높은 운동 종목으로 꼽힙니다.
흉곽호흡을 통해 체내 가스교환 효율을 높이고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근육이 강화되고 면역력도 크게 증강됩니다.
면역력은 근육의 크기와 강도에 정비례하는 것입니다.복근과 하체,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면 에너지를 저장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외 필라테스는 코어근육과 척추주변근육을 단련함으로써 자세를 바로잡아 근골격계가 건강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심신 안정에도 좋습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림프 흐름을 촉진하며 면역호르몬이 생성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몇 가지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필라테스를 일주일에 3회, 30분 이상 하면 부교감신경 활성화를 통해 호르몬을 안정시키고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몸의 활성화를 돕고 림프액의 순환을 도와 면역세포가 보다 활발하게 만들어지도록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림프액을 순환시키는 것입니다.림프액은 혈액처럼 전신을 순환하는데 림프액이 흐르는 통로를 림프관이라고 합니다.
림프액이 모이는 곳을 림프절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림프액을 통해서 모인 체내의 나쁜 물질들이 걸러집니다.
혈액이 우리 몸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면 림프액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걸러내고 노폐물이나 각종 독소를 가진 나쁜 물질을 쌓아놓고 배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림프가 제대로 순환하지 않으면 우리 몸의 독성 물질이 축적돼 신장 대사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림프관은 세포가 써버린 노폐물을 처리하는 오물처리 상하수도 같은 곳인데 이를 자극해서 순환이 잘 되게 하면 면역력이 크게 증가하게 되는 거죠.
필라테스로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방법은 다양한 스트레칭과 운동 동작으로 림프관을 자극해 주기 때문입니다.
림프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할 경우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부종입니다.
림프는 피부와 근육 사이에 전신에 존재하며, 특히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은 분위기에는 림프절에 분포하고 노폐물이 한 번 모여 면역반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림프액의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림프관이 있는 부분에 부종이 생기기 쉽고 수족냉증, 무기력, 어지럼증, 갑상선, 전립선 등의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다양한 필라테스 동작으로 근육과 림프관을 자극해서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필라테스 운동을 하게 되면 살이 많이 빠지지 않아도 신체 라인이 좋아질 수 있는데 이는 소근육을 자극해서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림프액을 순환시켜 군살이 빠지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필라테스 동작은 턱밑, 겨드랑이, 쇄골, 사타구니, 허리는 물론 허벅지 안쪽 무릎 뒤에 있는 림프절을 자극해 혈액순환과 림프액순환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림퍼액을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어 우리 몸이 노폐물과 독소를 제때 배출하고 면역세포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해서 집안에만 있기보다는 소마힐 필라테스와 함께 가벼운 운동으로 몸에 자극을 주고,
혈액순환과 림프액의 순환을 돕고 스트레칭으로 근육 이완을 돕도록 운동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 건강하게 잔병을 앓지 않고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입니다.경기도 파주시 청암로17번길 29 스타타워 3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