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공포&공포 영화다.

내용과 스포 포함입니다
시작은 가볍고 유치해도 편하게 볼 수 있는 하이틴 로맨스를 보고 싶었던 거였다.그랬는데…
주요인물중심으로내용을풀어보도록하겠다.0.서터(마일즈텔러)

양장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기 주머니에 숨겨둔 술을 음료수에 타 마시는 알코올 중독자 캐시디가 마커스와 잘 지내는 것을 본 뒤 만취해 길에서 깨어날 정도의 알코올 중독자.
마지막 술집 장면에서 술집 사람들이 너 몇 살이지? 22?23?이라고 물어 마커스는 그 정도라고 대답하지만 사실 마커스는 18세다. 술집에 출입하게 되자 술집 주인과 단골 손님은 마커스가 22, 23세 정도일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서터는 늘 술을 마시고, 단 10대인데도 알코올 중독자라고 불러도 충분할 것 같은 인물이며, 이것이 영화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서터는 에이미와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버지는 조종사라서 만날 수 없다고 했지만 부모가 이혼한 것이었다. 그런 이유로 어머니에게 나쁜 감정을 품고 있다. 아버지가 조종사라는 말은 지나치듯 한 말이었지만 서터의 약점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영화 후반부에서 그는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하던 양장점에서 직원 한 명만 두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서터를 두고 싶다고 말한다. “널 좋아하고, 손님들이 널 좋아하니까. 단 한 가지는 약속해야 한다. 절대 술 마시고 일하러 오지 말 것 단 한 방울도 없어서터는 이에 대해 불가능한 거 아시잖아요라며 그 좋은 제안을 씁쓸하게 거절하기도 한다. 그까짓 알코올 중독자야. 그리고 위의 제안에서 알 수 있듯이 서터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호감을 잘 이끌어낼 수 있다. 말도 많고 공부도 못하지만 그래도 유머러스하게 상대방에게 맞게 말하고 행동하는 방법이 있다. 문제는 거기까지라는 점.서터의 전 여자친구 캐시디(블리 라슨) 서터는 두 사람의 관계가 사소한 싸움으로 끝났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달래고 사과하면 되겠지만 캐시디는 이미 마커스와 특별한 관계로 진행 중이다.
그러면서도 캐시디는 파티에서 에이미와 함께 있는 서터에게 신경을 쓰기도 하고, 서터가 말을 걸면 받아주기도 하며, 서터가 만나자고 하면 집으로 오라고 하기도 한다.서터는 이 모든 신호를 재결합 가능성으로 받아들이지만 결국 캐시디는 고통스럽게 서터를 거부한다.캐시디 계속 놀 수는 없다. 진지할 때도 있어야지’서터’ ‘난 너만 있으면 돼’ 지금 행복하다고. 캐시디. 나는 미래를 원한다. 그리고 너에게는 그게 없어.캐시디는 서터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감정도 남아 있었지만 현명하게 판단했을 때 서터를 거부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 것이다.

학교 졸업식 날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서터는 캐시디의 소식을 듣고 한번 놀러 갈게라고 말했지만 캐시디는 그런 지나가는 인사에도 거부하며 이렇게 말한다.나는 요즘 나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서터=나쁜 짓이란 뜻이다.아름답고 현명한 캐시디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세상에는 좋은 것과 좋아하는 것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수두룩하다. 그리고 나쁜 걸 안 좋아하는 게 자기한테 좋다는 것도
1-2. 캐시디와 잘 되어가는 마커스.마커스는 학생회장에 스포츠 스타에 재단까지 운영하는 초엘리트 남학생이다.캐시디가 고통스럽게 서터를 거부한 뒤 이를 모르는 마커스는 오히려 서터에게 캐시디와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따진다. 하지만 서터는 진심으로, 너희 둘은 잘 어울리니 잘해보라고 응원한다.당시 마커스는 불안해했다. 마커스도 알았을 것이다. 캐시디가 서터와 사귈 때의 표정과 모습, 그리고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 서터에 대해 이야기할 때의 표정.하지만 캐시디가 무슨 말을 하며 자신을 거부했는지 아는 서터는 서터에 없는 것을 모두 가진 마커스에게 조금만 편하게 하면 된다고 조언하고 응원도 해준다.2) 서터의 누나 (메리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미인이었던 누나. 아마도 승무원이었던것 같고, 잘나가는 변호사인 남자가 번호를 묻고, 그 잘나가는 변호사는 사터의 매형이 된다. 그날 이후 누나는 일을 해본 적이 없다는 얘기도 사터의 매형이 전한다. 그러나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단 두 사람은 행복해 보인다. 현실적인 인연과 결혼, 그리고 흠잡을 데 없는 행복한 결혼생활. 아직 어린 동생의 여자친구를 불러 식사도 대접하는 모습.
서터는 아직 고교 졸업도 하지 않은 데서 알 수 있듯이 누나와 서터는 나이 차이가 있고, 그렇다면 부모가 이혼 전후의 진실을 기억하는 정도도 다를 것이다.사터는 아버지가 착하고 유쾌한 사람이었다고 기억하지만 언니는 친구를 사귀는 법을 잘 알고 있었다고 현명하게 대답한다. (사터의 환상을 깨뜨리는 것도 사실을 왜곡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사터는 아버지를 만나려 하고 누나는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며 기꺼이 거절하지만 사터는 강경하다.누나는 결국 서터에게 아버지 번호를 알려주고 다시 밥 먹으러 오라고 동생과 다음 약속을 한다.서터가 번호를 받아 신나게 나오는 모습을 보고 누나는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린다.현명한 누나는 동생이 마주해야 할 진실이 어떤 것인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동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는 영리하고 영리한 모습을 가진 언니의 말조차도 사타는 ‘듣지 않는다’3. 에이미(셰린 우들리, 지혜명언)

서터가 실연의 아픔에 취해 남의 집 마당에서 눈을 떴을 때 에이미를 만난다. 에이미는 새벽 5시에 신문 배달을 하는 착실한 여학생. 서터는 에이미를 모르지만 에이미는 서터를 알고 있다. 에이미는 그만큼 조용하고 수수하고 성실한 생활을 하는 여자다. 다만 ‘전 남자친구’가 한 명도 없는 숙맥이기도 해서 서터는 낙제의 위험을 안고 있다. 서터는 에이미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했고, 둘은 그렇게 조금씩 가까워진다. 에이미와 친해지면서도 같은 공간에 캐시디가 있음과 동시에, 서터는 캐시디에게 눈을 떼지 못했고, 에이미 역시 그 모습을 바라본다.
3-2. 에이미와 서터를 보는 서터의 친구(남자). 이 친구도 범생에 가깝고, 그래서 서터의 밝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여자에게 연결해 준다고 기뻐하며 고마워했지만 서터가 에이미에게 접근하는 것은 싫어한다. 너답지 않지?(서터 나 걔 좋아해) 안 그래 보인다니까. 넌 결국 걔한테 상처주는 거 아니야? 서터는 이런 친구의 말조차 가볍게 흘려듣는다.’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에이미와 서터를 보는 에이미의 친구.에이미와 서터가 붙어 있는 것을 본 에이미의 친구들은 에이미가 없을 때 서터에게 가서 충고한다.에이미를 가볍게 대하지 마.에이미는 당신의 가벼움을 닮았다. 에이미를 떠나 달라. 이 조언들도 사타는 가볍게 넘어가려고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으면 사타는 초조하게 자리를 피한다.- 이 친구가 에이미에게는 충고를 하지 않았을까? 했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 입장에서는 에이미가 술도 마시기 시작하고 술병을 선물받으면서 사터의 회피적이고 가벼운 대화 방식을 닮아가는 것이 보였기 때문에 사터의 부모, 사터의 아버지.서터의 어머니는 종합병원에서 일한다. (간호사처럼) 일도 하고 집에서는 아직 학생 아들도 돌봐야 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서터가 와서 아버지 연락처를 내놓으라고 아우성을 치기도 한다. 그래도 거부하자 사터는 그래서 아버지는 어머니를 떠났어요라고 비아냥거린다.
사터는 결국 누나를 통해 아버지의 연락처를 알고 과감히 전화를 한다. 전화로 뭔가 애매한데 서터가 만나고 싶다고 하면 오라고 한다. 서터는 그토록 기다리던 중요한 장소에 에이미와 함께 간다. 아버지의 집을 방문하고, 아버지는 에이미를 보며 이렇게 말한다.여자 보는 눈이 높으세요. 다 나를 닮아서 그래.

아들이 미리 전화를 하고 약속을 잡고 찾아왔는데 자기가 지금 술집으로 가고 있다며 함께 가자고 한다.그리고 거기서 로바타라는 여자에게 아들의 존재를 알리고 그녀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서터의 아버지. 마치 캐시디를 보던 서터처럼.서터와 아버지의 대화는 엉성하다. 시선은 로버타를 향하고 있고 술과 담배에 절인 사람이니까. 그래도 서터는 오늘은 진실을 마주하려고 여러 부모님을 질문한다.하지만 아버지의 대답은 모두 뜻밖이다.- 어머니는 서터가 아는 까다롭고 까다로운 사람이 아니라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었다고 어머니와 틀어졌던 아버지가 말한다.- 그래도 서터는 어머니보다는 아버지 편을 들지만 아버지는 태연하게 어머니가 나를 내친 게 아니라 내가 나온 것이다(=내가 당신들을 버린 것이다)라고까지 말한다. – 바람핀 것도 인정하고 가정적이지 않은 것도 다 인정하는 서터의 아버지.
사터는 이런 소식에 충격을 받았지만 사터의 아버지는 로버타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먹은 것을 계산해 달라고 한다. 사터는 아버지를 뵈러 여기까지 왔는데요라고 해도 1시간 후에 돌아올게. 내 집에 오고 있다고 한다. 서터와 에이미는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꺼내 아버지와 함께 술자리를 계산한다.서터와 에이미는 아버지 집 앞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아버지는 오지 않는다. 술집에서 다시 신나게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을 보고 서터는 충격을 받아 술을 마시며 집으로 차를 몰았다. 옆에는 에이미가 있다.다시 한 번, 에이미와 사터. 하지만 사터는 그런 에이미의 애정과 사랑을 무시하고 시시한 발언을 하고. 그러다가 큰 사고를 칠 뻔했다.둘 다 놀랐지만 에이미가 써터에게 괜찮냐고 묻는다.그 말에 사터는 충격을 받아 화가 났다. “내가 너를 다치게 할 뻔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 내가 너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거 모르니? 빨리 나부터 도망쳐. 지금 당장 차에서 내리래.에이미는 울면서 차에서 내려서… 건너편에서 오는 차에 치여 정말 다치게 된다…
이런 일이 있다고 해서 에이미의 사랑이 끝난 것은 아니다.에이미는 일찍부터 서터와의 미래를 꿈꾸며 그려 그 계획을 서터에게 알리기도 했지만 미래는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서터는 에이미에게 아무런 확답을 주지 않았다.그리고 사고 후, 서터는 에이미의 곁에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결국 사터는 에이미가 떠날 때 함께 지내지도 않고 배웅하지도 않는다.그러고 나서 다시 술집으로 간다.다시 한 번 사터, 사터는 에이미를 배웅하지 않고 떠나 술집으로 간다. 아마 술을 마시면서 내 얘기를 털어놓았을 거야. 그러다가 묻는다. “내가 잘했을까요? (Do you think I did the right thing?)” 술집 주인이 다시 묻는다. “누구한테 rightthing이야?” 옆에 있던 손님이 말한다. 그녀는 바래다주는 게 옳다, 그녀를 구한 것이다.(You had tole ther go. You had to save that girl. You are hero, aking!)라며 집에 음주운전하고 돌아와 집 앞 자리를 부수는 서터.황당무계하게 나오는 엄마, 서터는 아빠를 만나고 있었다며 내가 아빠를 닮아서 엄마를 나를 싫어했나 하고 고민하며 말했다. 엄마는 더욱 괴로워하며 서터를 달랜다.그 사람은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 그릇이 작은 사람이었지만, 너는 모두를 사랑하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모성애가 눈물겹지만… 그리고 결말서터는 자신의 두려움으로 모두를 물리치고 모든 것을 회피했음을 인정하고, 현재가 좋은 이유는 내일이 있기 때문이라는 멋진 말로 자기소개서를 끝내고… 에이미를 찾아간다. 에이미는 서터를 보고 조금 놀란 듯 모호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에 미소가 떠오른 듯 영화가 끝난다.어떤 의미에선 열린 결말이겠지만 에이미는 받아줬다고 생각한다.사터가 캐시디 바라보듯 사터를 바라보던 에이미여서요. 자기 세계를 펼쳐준 서터니까요. 자신을 비유적으로나 말 그대로 다치게 한 서터를 용서한 에이미라서.
결말에 대해서는 두 가지 반응이 있는 것 같아.’그만 도망가 에이미를 만나러 가다니 양심 없는 놈’ ‘반성하고 성장했으니까 에이미를 용기 있게 찾아간 모습 멋지고 둘의 사랑을 응원한다’ 정도?
둘 다 맞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장 쓴 것은 에이미로 이입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터가 에이미를 찾아가면서 서터는 더욱 자기 아버지와 꼭 닮은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사터가 술을 끊었나? 아니야술 때문에 좋은 일자리 제안도 거절해야 했다. 서터가 대학을 갔구나 아니요. 낙제를 겨우 면했고 현재에 충실하기 위해 대학 등 중요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졸업을 앞두고 대학 진학이 가능하겠어요. 서터가 아는 현명한 여인(친언니 캐시디)은 자신에게 맞는 보다 우월한 남성들의 옆자리로 떠났다.서터의 어머니가 어리석었던가. 생활력이 없었구나. 어쨌든 병원에서 일하는 전문직으로 남편(무능력해 양육비를 줬을 리 없다)과 이혼 후에도 딸을 키우고 아들과 함께 생활할 정도의 능력은 있다. 그리고 아마 에이미도 그 정도가 될 것이다.
슬프게도 사터는 아버지를 꼭 닮았다.(사터는 10대부터) 알코올 중독자가 된 모습, 아버지가 로바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도록 캐시디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모습. 말수가 많아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 쉬운 모습. 그리고 거기까지. 아버지가 직접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를 닮아서 여자를 보는 눈이 높은 것.’까지도요,
서터가 에이미를 찾은 것은 성장일 수도 있고 그것이 에이미에게 도망가라고 말해야 할 만큼 에이미에게 불행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에이미의 입장에서는 서터는 자신의 첫사랑, 자신이 선택한 사람으로 그런 사람과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이 불행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사터는 자기 아버지의 진실을 알게 된 뒤 자신이 아버지를 닮았다는 사실에 괴로워했고, 그래도 다른 새로운 성장이나 개선의 모습도 없이 자신을 받아주는 성실하고 좋은 여자 에이미를 찾아가 완벽하게 아버지를 꼭 닮은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는 것이 나에게는 공포영화 그 자체였다.
PS-이를 사춘기 성장영화라고, 방황하던 시절이 있으면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보이지만 10대 사춘기 청소년이 알코올중독자가 돼 술을 따르며 음주운전을 하는 것은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주인공의, 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최대 캐릭터는 알코올 중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