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나주, 지리적 버스노선 다툼 8년차 농어촌버스 운행갈등 민선 8기 나주 재요청 또 불가혁신도시·시민 불편만 가중 전남매일
광주와 나주시가 농어촌 버스 광주 도심 운행을 놓고 몇년 동안 대답 없는 전쟁을 계속하고 죄 없는 시민의 불편만 계속되고 있다.혁신 도시를 중심으로 수백건의 교통 불편 불만이 많지만 양 지자체도 은연중 이를 모르는 체하면서 공생 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치솟고 있다.17일 광주와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는 7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광주 전남 공생 발전 협의회”에 농어촌 버스 광주 도심 정류소 추가 정차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보냈다. 이에 대한 광주시는 시내 버스 수익 감소와 버스 증가에서 생기는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부동의 답장을 했다. 8년 전에 처음 불거진 나주 농어촌 버스 광주 운행을 둘러싼 갈등이 같은 요구와, 동의로 반복된 것이다.2014년 나주시는 피츠 컬럼 혁신 도시에 입주한 공공 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의 광주 접근성 때문에 “광주~나주 혁신 도시 시외 버스 직통 노선 개설 및 노선 확대”를 추진했다. 당시 광주시와 버스 업계는 조선 대~혁신 도시 간 직행 버스(02번)개설을 주장하고 나주와(주)나주 교통은 농어촌 버스 2노선의 광주 시내권 노선 연장 및 경로 변경을 요구했다.이 방안에 대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면 양 지자체는 이듬해 국토부 노선 조정을 신청하고 2016년부터 광주 직행 버스가 나주 진입이 가능하도록 조정이 받아들여졌다. 나주 농어촌 버스 광주 시내 진입은 나주가 첫 조정 방안 기각 후 국토부에 다시 정차지 확대를 요구했고, 37곳 중 15곳을 경유한다는 조건부 인용을 받았다. 2017년 나주시가 정차지를 37개로 확대하라고 다시 낸 노선 조정 재심은 “두 지방 자치 단체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다”라는 이유로 기각됐다. 나주시는 지난해에도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의 집단 민원으로 연명부까지 받은 광주시에 노선 증설을 요청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광주시는 준 공영제에서 운행되는 시내 버스의 수익 감소와 시민 부담을 이유로 농어촌 버스의 정차지 확대에 반대하고 있다.
광주-나주, 지리적 버스 노선 다툼, 광주시와 나주시가 농어촌버스의 광주 도심 운행을 놓고 수년째 답 없는 싸움을 계속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의 불편만 이어지고 있다.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수백 건의 교통불편 민원이 쏟아지고 있지만 두 지자체 모두 이를 모른 체함으로써 상생 차원의 해법 마련.jndn.com
#전남매일 #농어촌버스 #혁신도시 #광주전남상생발전협의회 #시내버스 #빛가람혁신도시 #국토교통부 #조건부인용 #준공영제 #재정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