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정리 #우리집편 #아이방만들기 #아이방정리 #벽정리만3시간 #어깨통 #주말반납 안녕하세요 열정키위입니다. 습관 성형을 하기 위해 어제 이른 아침부터 오늘 저녁까지 이틀 동안 쉬지 않고 온 집안을 흔들었는데 지금은 제 몸이 근육통으로 여기저기 아파요. 저게 왜 있어요. 일 끝나면 긴장이 풀리고 축 늘어지는 느낌. 근데 저는 그게 저녁 설거지를 하고 나서 통증으로 전해져 왔어요 일단 아픈 건 찜질을 붙이고 자면 나을 것 같아서. 오늘 정리한 아이방 Before 사진 먼저 보여드릴게요. Before 이반입니다. ㅠ
난장판이 따로 없어 TT
장난감이 없다고 하는데 어린이집에서 매달 나오는 교구에 기본적으로 우리 집에 아이들 책이 너무 많아서 조금이라도 정리가 안 되면 바로 이 상황이 됩니다.목요일에 대청소를 했을 때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에서 금, 토 불과 이틀 만에 이렇게 됐네요. (´;ω;`)
더부룩한 눈물)
다 이유가 있겠죠. 네, 다 제 잘못이에요. 아이들에게 맞는 공간을 제시해줬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한 탓이에요(눈물). 그래서 안 쓰는 장난감들을 정리하고(100리터 한 봉지) 10년이 넘은 중고 전집 1질 버립니다. (알라딘, 아름다운 가게에는 다음 번!) 거실에 있던 키 큰 5단 책장에서 교구함, 장난감 수납함 정리로 이 방에 넣었습니다. 혼자서 높이가 커서 어울릴까 했는데…사실 이제 들어갈 공간이 여기밖에 없어서 넣어버렸는데 너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그렇게 생각하면 아쉬움이 편해요) 그리고 6시간에 걸쳐 완전히 변신한 아이방!!! After 이 상태 유지해줘
먼저 입구 컷입니다.
입구 컷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왼쪽에 조금 들어간 부분이 있어서 문을 열면 잘 안 보여서 키 큰 책장을 이쪽에 세웠어요. 그리고 잘 보이는 오른쪽 벽면에는 2단 이케아 책장을 배치하고 가부 수업용 전집을 꽂아 두었습니다. 책장 위에는 원래 1호가 종이접기 마니아이기 때문에 매일 1시간 정도는 종이접기를 합니다. (네모 아저씨 목소리가 우리 남편 목소리보다 더 많이 들었던 것 같아… 아시죠? 그래서 종이접기한 모든 걸 저 위에 올려놨어요.네모 아저씨 미니카 종이접기의 극히 일부입니다, 이게.작품이고 잘 접어도 된다는 거죠. 그런데 이게 싹트도 매일 몇 개 완성이 되고 또 그게 몇 달이 되면 책장이 종이접기로 가득 차요. 그래서 과감하게 몇 개를 버렸어요. 그리고 종이접기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주방에 빈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애매한 아이들은 쓰고 남은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밝은 책장 위를 선물해 줬어요. 그런데 저 희고 여백의 미를 남기고 싶은 곳에 본인이 그린 그림을 올려놓는다. 그걸로 OK, 알았어!거기까지는 해놨어요.종이접기는 책장 위 왼쪽에 깔끔하게 정리그리고 왼쪽 벽면에 책장이 있습니다. 그 책장은 요로콜롬으로 변신했습니다. 원래 거실에서 애매모호하던 애인데 이렇게 이 방에 와서는 제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네요. 🙂 그리고 블라인드 커튼 바로 아래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가베교구장 – 미술도구카트 – 미술책상처럼 꾸몄습니다.그리고 마지막 순서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불러서 정리한 내역을 알려주면서 앞으로 재미있게 놀고 꼭 정리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끝내는 건 어때요?정리 초보자가 공들여 변신한 아이들의 공간. 아직 부족하지만 슬슬 정리를 제시간에 하는 엄마가 되어보겠습니다. 저도 해냈으니까 여러분들은 더 잘하실 거예요. #참신한 정리 #나도 할 수 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셀프공간크리에이팅 #어린이방꾸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