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은 언제가 될까요. 요즘은 마스크를 안 쓰고 밖에 나가는 게 옷을 벗고 다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가끔 깜빡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집 현관문을 나갔다가 스스로 깜짝 놀라 집으로 뛰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마치 벗고 밖으로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스크를 계속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신경 쓰는 것은 자신의 입냄새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잘 몰랐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자신의 입 냄새를 맡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심한 입냄새가 난다면 그 원인이 편도결석일 수 있다는 점을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합니다. 평소 편도선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었다면 이런 것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편도선염이 자주 발생하는 분들이나 편도 문제로 고생하신 분들에게 편도결석은 또 다른 골칫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하거나 입안을 거울로 보고 목 안쪽에서 황백색 반점 같은 것을 발견했다면 편도결석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때로는 큰 문제이고 매우 불편해하기도 합니다.편도결석이란? 편도선에 생기는 결석으로 실제 우리 몸에서 생기는 결석과는 다른 종류이며 돌처럼 딱딱하지도 않습니다. 약간 딱딱한 정도의 흰색 또는 연노랑 덩어리로 편도선 안쪽 구덩이에 생성됩니다. 편도선은 입의 양 끝에 있는 작은 다육질 덩어리입니다. 이곳에서는 백혈구와 항체를 생성하고 입안을 통해 들어오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감지해 걸러내는 1차 면역파수꾼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일반적으로 편도결석의 크기는 쌀알이나 옥수수알 정도의 크기이지만 때로는 너무 작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편도선에 결석이 있다는 것 자체를 전혀 모른 채 살아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그대로 두면서 생활하는 것이 보통입니다.편도결석이 생기는 4가지 원인

편도선은 입과 코, 목을 연결하는 부위에 있는 점막 구조물입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는 부분은 편도선 자체라기보다는 편도선에 있는 틈새나 구멍인데 이런 틈새가 충분히 깊으면 여기에 음식 찌꺼기나 박테리아, 세균, 침이나 점액 등이 굳어져 석회화가 진행되고 이런 과정이 진행될수록 그 크기가 커집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방어군인 백혈구가 이런 이물질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러면 단단한 입자로 굳어져 버리는 것입니다.대부분 이러한 편도결석은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빠져나와 음식과 함께 소화기관에 들어가거나 기침을 할 때나 재채기를 할 때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단히 박힌 편도결석은 계속 커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편도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4가지 정도로 생각됩니다.대편도선

태어날 때부터 남들보다 큰 편도선을 가지고 태어나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거나 잦은 상기도 감염 때문에 편도선이 자주 부었을 때 편도선이 커집니다. 편도선이 커짐에 따라 편도선도 커지고 그 깊이도 더 깊어집니다.열악한 구강 위생 관리

편도선에 결석이 생기는 데 크게 기여하는 것이 음식 찌꺼기나 박테리아, 세균 등입니다. 평소 입안의 위생관리를 잘하면 이런 음식 찌꺼기나 박테리아, 세균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겠지만 입안의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편도결석이 더 잘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물론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사이에 끼는 치석이나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치아도 잘 부식되고 심한 구취가 나는 것도 당연할 것입니다.만성 부비강 문제

부비동은 우리 얼굴의 광대뼈 쪽과 이마 쪽에 형성된 공간입니다.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후비눈물이 목으로 흘러 편도에 결석이 만들어지는 원인인 점액을 계속 공급합니다. 그로 인해 편도결석이 더 잘 발생하는 환경이 됩니다.만성편도선염(염증편도선)

편도선염이 만성으로 넘어가면 편도선이 잘 부어오르고 그로 인해 편도선염이 잘 생기고 그 구덩이에 음식 찌꺼기나 박테리아 세균 등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편도결석 증상

편도결석의 일반적인 증상이 몇 가지 있습니다. 물론 작은 편도선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편도선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부어오르고 붉게 변하기-편도에 모이는 박테리아로 인해 음식이 부패하여 발생하는 입냄새-인후통이나 음식을 삼키는데 불편함-귀통증-이어지는 기침-입안을 거울로 볼 때 보이는 노란색 또는 흰색 조각 편도결석은 주로 10대부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편도결석 예방법과 편도결석 빼는 법(치료법)

편도선의 결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편도선에 찌꺼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치아와 혀를 규칙적이고 철저하게 양치질을 해야 하며 식후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음식 찌꺼기나 박테리아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혹자는 집에서 편도결석을 뽑는 방법으로 손이나 면봉 등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편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무리하게 힘을 가해서 뽑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편도선은 약한 조직이기 때문에 무리한 힘을 가하면 상처가 나기 쉽고 이런 상처가 감염돼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도결석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뽑는 것이 좋고 경우에 따라서는 편도선 절제술을 받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편도선 절제술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