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배우 로버트 영, 철학자 쇼 펜하우어) No.253 : 인생좋은 대본

https://youtu.be/A40xE0hI k0s (엽42:1-2, 개정) [1] 엽이 여호바에 대답해 나가지만 [2] 주님은 못하는 것이 없으며 어떤 계획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로버트 조지 얀글로버트 조지 영(Robert George Young, 1907-1998)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배우입니다. 그는 과거 미국에서 방영된 인기 TV 연속극 ‘아버지는 최선의 길을 알고 있다(Father knowsbest)’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을 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1954년 10월 3일 CBS에서 초연되었으며 이후 라디오 드라마와 TV에서 골든타임에 방영된 드라마로 3개의 TV 네트워크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6시즌 203편의 에피소드도 제작된 인기 드라마였습니다.

미국 드라마, 아버지는 최선의 길을 알고 있다.그런데 이 ‘아빠는 최선의 길을 알고 있다’는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로버트 영은 자신의 집에서 10대 딸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TV 드라마에서는 골치 아픈 가정문제를 해결하면서 왜 집에서는 바보처럼 엄마 치마만 잡고 다니세요.라고 말했어요. 그때 로버트 영이 딸에게 말하자 “텔레비전 드라마에는 좋은 대본 작가(scriptwriter)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미국 드라마, 아버지는 최선의 길을 알고 있다.

그렇죠. 누구나 영화의 주인공처럼 항상 똑똑한 선택을 하면서 멋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수가 많은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바람입니다. 하지만 성도들에게는 위대한 대본 작가가 있습니다. 그 분은 창조자요, 섭리자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제 인생의 대본을 써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하나님을 알고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반면에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삶이라는 드라마 속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게 됩니다.

쇼펜하우어드이츠의 유명한 염세주의 철학자였던 아르투아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는 어느 날 공원 벤치에 홀로 앉아 깊은 사색에 빠졌습니다. 그가 몇 시간째 이렇게 앉아 있는 줄 알고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어두워지자 공원은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텅 비었어요. 공원 관리인이 문을 닫으려고 둘러보다가 자고 있는 것처럼 벤치에 앉아 있는 쇼팽 하우어를 발견했습니다.

쇼펜하우어니까 이제 문을 닫을 시간이니 공원에 나가달라고 몇 번이나 외쳤는데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관리인은 쇼팽하우어 쪽으로 달려가 버럭 화를 냈습니다. 여보세요, 당신은 누구입니까? 어디서 왔길래 해가 저물어도 집에 갈 생각도 없이 여기 앉아 있나요?” 이런 공원 파수꾼의 말에 쇼펜하우어는 어두운 얼굴을 들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바로 그것이 지금 제 문제입니다. 저는 누구고,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갈지 몰랐고, 그것 때문에 지금 고민 중이에요.

쇼펜하우어처럼 하나님을 몰랐던 쇼펜하우어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쇼펜하우어는 힌두교의 경전인 우파니샤드를 높이면서 전 세계에 우파니샤드만큼 유익하고 품위 있는 학문은 없습니다. 그것은 내 삶의 위로이자 내 죽음의 위안이 될 것입니다라며 불교에 심취해 신비주의와 마법에도 빠져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삶의 깊숙한 물음에 결국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는 자신이 누구이고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은 내 삶의 대본을 써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을 잘 깨달을 수 있고,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을 계획하고 이끌어가는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많은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기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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