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초기 증상과 좋음/안좋은 음식(요산 수치)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을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저희 할머니는 오랜 지병으로 손가락 마디와 엄지 발가락에 통풍 증상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저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병입니다. 인스턴트,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통풍 발병률도 상승하고 있다고 하니 함께 잘 알아보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특히 음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므로 통풍에 좋은 음식/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한 정보까지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통풍이란 체내 혈액에 존재하는 요산 성분 수치가 필요 이상으로 증가해 염증이 진정되고 그 과정을 거쳐 관절 부위에 발병하는 질병으로 치료는 주로 류머티즘 내과 등에서 이루어집니다. 관절 부위가 붉어지고 열감, 통증 등을 동반하는 것이 통풍의 초기 증상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가 뭔지 궁금하실 수도 있는데요. 체내에 존재하는 세포가 수명을 다하고 분해되면서 핵산이 탈락하게 되는데 이 핵산을 구성하는 물질 중 단백질에 속하는 ‘푸딩’이 간에서 대사/분해되면서 최종적으로 남기는 것이 ‘요산’입니다.

이 성분은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신장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러한 요산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거나 배출량에 비해 훨씬 많이 생성될 경우 요산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질병을 일으킵니다.보통 생성량이 많아지는 경우보다는 배출량이 적절하지 않게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급성 통풍은 물론 피하결절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요산 수치를 높이거나 제대로 배출되지 않게 하는 통풍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음식/식생활’이며, 그 밖에 혈액암 치료, 이뇨제 복용, 과음, 신장질환, 비만, 가족력, 성별(남성이 발병), 임신중독증, 부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발병 시 치료는 급성일 경우 염증을 조절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만성일 경우 요산억제제, 배출제 등을 함께 사용합니다.

통풍 초기 증상을 보면 주로 관절 부위, 특히 엄지발가락 부위의 발생률이 높고 무릎, 발목, 팔꿈치 등에 이르는 부위에 관절통, 부어오름, 열감, 붉게 변하는 증상, 심한 통증 등이 동반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낮보다 밤에 심하게 아프고 특정 음식을 많이 먹었을 경우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식습관이 잘못되어 필요 이상으로 통풍의 요산 수치를 높이고 있다면 음식물 관리는 필수적이지만 특히 통풍 증상이 포착되는 가장 빠른 순간부터 (초기 증상 시기) 관리해야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만큼 가족력이 있거나 비슷한 증상이 느껴질 경우 통풍에 좋은 음식/통풍에 좋지 않은 음식물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

  1. 물 1일 2L 이상의 지속적인 물 섭취는 요산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생수를 마시기 어려운 경우 보리차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통풍이 잘되는 차로는 녹차, 인삼차, 국화차, 양파피차, 질경이차, 레몬차 등이 있으니 섭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푸딩이 적은 식품-계란, 우유(무지방/저지방), 치즈-곡류(도장한 것으로 오트밀 제외), 면, 빵-과일(체리, 토마토, 블루베리, 밤, 수박-감자-두부-야채류(무, 배추 등) – 올리브유-커피, 홍차, 녹차 등 – 설탕/꿀(과체중일시조절하여 섭취)

★ 섭취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

1.육류, 붉은육류, 쇠고기, 돼지고기, 돼지간 등 내장부위, 고기육즙/육수, 거위

2. 등푸른생선, 조개 등 해산물 참치, 고등어, 꽁치, 정어리, 조개(가리비 포함), 멸치, 새우, 청어알, 게, 랍스터

★ 1~2번은 푸딩 함량이 매우 높은 재료

3. 중간수준/ 푸딩 함량이 높은 음식,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 미역, 다시마, 콜리플라워, 오징어, 밀가루요리, 당음료, 양배추, 닭고기, 연어, 메주, 숙주, 대추야자

★ 증상의 정도가 중 : 주 3회 이하 섭취 권장 ★ 중증도일 때 섭취 제한

4. 알코올 맥주에는 100g당 약 2995mg의 푸딩이 들어 있으며(매우 고함량)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의 대부분이 비슷한 경우이므로 통풍 증상이 있는 경우 금주는 필수입니다.

5. 지방이 많은 식품견과류, 튀김, 생크림, 치킨, 아이스크림, 케이크, 부침개, 피자, 햄버거 등

폭식, 절식 등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식재료 선택에 있어 신중하게 관리하면 심한 통증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꼼꼼히 살펴보시고 좋은 식단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