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전부터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 승인을 받기 위해 열심히 운영했지만 동전만 들어오자 결국 손을 놓게 됐습니다. 그리고 1년여간 티스토리 운영에 주력해 왔습니다.
왜 티스토리 운영에 비중을 주었냐면 애드센스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애드포스트 수익보다 좋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성향의 차이 운영 방식의 차이는 있기 때문에 티스토리가 좋은 네이버가 좋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티스토리 운영이 제 운영 스타일에 맞고 html도 쉽게 수정할 수 있는 티스토리가 편집하기에도 궁합이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왜 쓰지?
근로소득 이외의 수익활동 기록에 가까운 포스팅입니다.
맞아요! 저는 회사원이고 그냥 사는 아빠에요. 그런데 어느 날 나는 왜 부자가 되려 하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지금 받는 연봉에 만족하며 살아왔을까.
아마 난 부자가 될 수 없어!라고 단정짓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뭘 해도 안 되고 지금 힘들어 죽겠는데 다른 걸 할 체력도 없다! 라고 생각해 온 것 같아요! 더 많은 우여곡절이 있지만 지금은 부가적인 수익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심리적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1년 티스트리 운영 주택담보대출, 이자 낼 수 있을 것 같아~~
2022년 6월 수익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셀프자랑이기도 하지만 제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에 혹독한 유입! 키워드는 뭘까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가 6월에 유입량이 부쩍 늘었어요. 아시겠지만 일시적으로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로 작성한 포스팅 때문입니다. 그래서 6월 수익이 59만원 정도 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수익 분석을 해봤어요.
절망적인 CPC!!
유입량도 많고 광고 클릭도 많았다고 판단되지만 절망적인 것은 클릭당 광고 단가입니다. 평균적으로 250원 정도 될까요? 광고 단가를 결정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해서 고르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포스팅을 읽는 독자들이 좋은 리액션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광고 클릭의 질이나 체류시간 등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조회수가 많은 만큼 좋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 글이 나쁠 수도 있고 조회수가 많기 때문에 일부 정보만 확인하고 나가는 사람도 많았을 겁니다.
2022년 7월에는 어떨까.
2022년 7월 초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기대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조회수가 폭발한 키워드가 더 이상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수익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 건 거짓말이죠!
그래도 질 좋은 글을 많이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6월 조회수보다는 낮기 때문에 수익이 낮은 걸 알면서도 우리는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조회수가 낮으면 광고 클릭률이 낮으면 광고단가(CPC)를 올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2022년 7월 초 수익의 일부! CPC 인상하자!!
위 사진은 2022년 7월 수익의 일부입니다. 아까 조회수를 기대하기 어려우면 광고 단가를 올리면 된다고 했어요. 맞아요! 광고 단가를 올리면 6월 수익만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현재 CPC는 0.89달러까지 올랐습니다. 거의 클릭당 천원 정도로 계산하죠. 6월 광고 단가가 250원 정도였기 때문에 거의 4배 정도 상승했습니다. 그렇다면 클릭률이 같다는 가정하에 7월 조회수가 6월에 비해 1/4로 낮아지더라도 수익을 동일하게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광고 단가를 올리면서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열심히 글을 쓰면 7월의 수익도 6월처럼 빛나겠죠. 그저 가볍게 마음을 비우고 초조해하지 않고 글을 쓰다 보면 좋은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는 확언을 되새기면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가 낮으면 광고단가(CPC) 멱살을 잡고 인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