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 / 미드 리뷰 (긴 글 주의, ver.)

★★★★★어릴 때부터 밤새워 본 대표적인 미드. 미드에 입문한 계기가 된 작품 아무리 미드라고 해도 스토리가 처음에는 한국 정서상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흐트러진 느낌이어서 놀랐다. 어렸고… 지금은 뭐 흐흐흐흐로 보겠지만. 자극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스토리 자체가 정말 재미있고 화려한 뉴요커, 그것도 엄청나게 잘사는 동네 어퍼 이스트 사이드 뉴요커를 눈요기로 삼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본 미드. 그리고 너무 예쁘고 감탄한 브레이크 라이브리와 레이튼 미스터. 왠지 그들은 실제로도 저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혼자만의 상상을 하게 된다.

걸즈(Girls)★몇개를 봤는데 내 취향이 아니었어…

굿 와이프(Good Wife)★★★능력 있는 여자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다. 법률 드라마라서 좀 싫어졌지만 일찍 볼걸 그랬다. suits와 dropdeaddiva를 재미있게 봤다면 이 드라마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드라마

굿위치★★★★★미들턴이라는 미국의 작은 마을에 사는 초능력을 가진 여성과 가족이 살아가는 드라마. 나는 초능력, SF, 뱀파이어류 같은 엉뚱한 장르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 드라마는 SF의 느낌이라기보다는 정말 소소하고 신기한 능력(누가 오면 누가 올지 알아맞힌다거나 어떤 것을 예견하고 대응을 미리 하는 등 그저 눈치가 보이는 정도)을 가진 여자 이야기라 전혀 그런 거부감 없이 아주 재미있게 봤다.

미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미국병에 친화적인, 동시에 미국 생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드라마. 특히 이 작은 마을이 할로윈을 특별히 마련해 매 시즌마다 할로윈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그때마다 매번 비슷하면서도 다른 에피소드가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등장인물들도 정말 각자의 특징과 매력이 돋보인다. 생각 없이 몇 편 보다 보니 꽤 많은 양인데 시즌 5까지 다 봤다. 넷플릭스 덕분에 몇 주 동안 주말을 여기가 한국인가 미국인가 싶을 정도로 정리해 본,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 요즘도 심심하면 또 본다. 또 봐도 너무 재미있다. 시즌6는 7월에 했던것 같은데 넷플릭스에 없어서 못봤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시즌7도 찍을 예정이구나.후후 빨리 새 시즌이 나왔으면 좋겠다.Catherine Bell and James Denton bring you some great news! Good Witch will be back for season 7! naver.me

굿 트러블(Good trouble)★★★철없는 아이들(?) 대학생들 얘기.

굿플레이스(The Good Place)★★사후 세계를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 ‘좋은 곳'(the good place)에 실체에 빠진 주인공이 실체가 발각돼 ‘나쁜 곳'(the bad place)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벌어진 내용인데 왜인지는 알 수 없다는 듯 웃을 수 있는 요소, 무리나 설정이 우리 동네 외계인을 떠올리게 한다. 날아다니거나 위험이 발생해 이해는 가지 않지만 모든 것처럼 갑작스럽게 옷을 입거나 죽기 전에 먹은 음식 중에서도 최고로 맛있게 먹은 음식을 저녁으로 만들어준다거나 죽기 전에 원했던 이상향 거리의 집을 만들어주는 설정 중에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는 것도 많아 보는 재미가 있다.

병맛 느낌이 곳곳에 좀 많지만 그나마 재밌어서 순식간에 5개의 에피소드를 한꺼번에 봤다. 사망했지만 눈을 뜨면 착하고 이타적인 사람들만 수북이 쌓인 굿플레이스.얼마나 좋았을까만 그래서는 미드가 성립할 수 없을 것이다. 기쁨도 잠시, 요즘 마스터인 사람이 언급하는 그녀의 생전 모습은 본래 모습과는 정반대 제동의 끝인 인권 변호사. 배드플레이스는 사람들이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도주하고 있는 곳(상만으로도 상상되는 지옥)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어떻게든 자신의 실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이야기가 시즌 1의 주요 내용이라고 위키에 설명되어 있고, 이 모든 것이 사실은 페이크해서(와우!) 굿플레이스 같지만 배드플레이스(마음이 불편해서)를 실험적으로 해보는 내용이라니 정말 참신한 설정이다.상상력이 풍부하지 않은 나에게는 이런 설정을 볼 때마다 정말 감탄이 나온다. 미드는 정말 소재나 내용의 범위가 무한한 것 같다. 여주인공이 어딘가 운전해서 뭔가 얼굴 이익 다 챙기고 싶은데 겨울 왕국 안나의 목소리!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지금까지 봐왔던 수많은 미드 중에서 내 탑 5를 꼽자면, 아니 그중에서도 베스트를 꼽자면 1등이라고 할 수 있는 내 인생 최고의 미드. 정말 어렸을 때부터 봐왔고 지금도 견실한 시즌이 나온다는 것은 너–나누기 좋다. 내가 좋아하는 요소인 의학드라마+로맨스+장기방영 3요소 모두 갖추고 있어서 정말 너무 고마워 ㅋㅋㅋ가 미드의 주요 등장인물도 많이 바뀌었는데 시즌1부터 끝까지 지켜온 메러디스가 파릇파릇한 인턴이었는데 지금은 하늘같은 과장이 된 걸 보면 마치 나도 같이 해가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은 미드. 너무 행복하게도 디즈니플러스에 지난 시즌이 있어서 정말 좋다. 코로나 버전의 그레이 아나토미(시즌17)를 보게 되는 것은 슬프더라도 드라마 사람들과 내가 동시대를 사는 것 같아 신기하다.

그레이트뉴스(Great News)★ 내가 다니는 직장에 엄마가 인턴으로 들어오셨다니. 그런데 엄마 연륜으로 너무 일을 잘하다니. 다시 미드 특유의 참신한 설정

그리(Glee)★★★전형적인 하이스쿨 뮤지컬 드라마. 가볍게 보는 것은 재미있지만 시즌이 끝날 정도로 재미있지는 않았다. 음악이 있어서 좋다

길모어걸스★★★두 부자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가족 드라마(?)는 아직 보고 있지만 재미가 없다. 시즌 1로 보면 20년 전이기도 하다

김씨의 편의점(Kim’s Convenience)★★한국계 캐나다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드라마. 매우 익숙한 한국식 영어 발음이 들려 신기하지만 내용 자체가 재미없었다. 내 친구는 재미있게 본다고 하던데…

나디아의 행복한 베이킹, 나디아의 초간단 레시피★★★★★이건 드라마는 아니지만 넷플릭스에서 너무 재밌고 행복하게 봤기 때문에 기록. 게다가 너무 좋아서 몇 편의 에피소드는 두 번째.두 번째 때도 그냥 틀어놓으려고 해놓고 재밌고 집중해서 보는 나를 발견한다.

나이트 시프트(Night Shift)★★★★의학 드라마를 좋아해서 시도해 봤는데 특유의 어두운 느낌이 그저 그랬는데 다시 보니 너무 재밌어서 처음부터 봤다. 에피소드와 시즌이 꽤 길고 많다. 특히 로열페인스에서 무척 좋아했던 질 플린트가 활약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그레이 아나토미랑 꽤 비슷한 구성, 비슷한 이야기. 배경만 응급실로 바꿨다고나 할까… 그래도 그레이 아나토미랑 로열페인스가 더 좋아.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Four weddings and afuneral)★한 번 봤는데 이젠 볼 수가 없어. 본 것을 잊고 다시 도전할까봐 기록해 둔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HowIMet Your Mother)★★★★★++ 이것도 아주 재미있게 본 최고의 미드. 별 다섯 개도 모자란다. 아무리 재밌어도 보면서 현실의 웃음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 드라마는 정말 현실의 웃음이 나올 때도 많고 여러 번 봐도 재밌어서 정말 볼 게 없을 때 여러 번 본 몇 안 되는 드라마. 펍에 모이는 다섯 친구의 우정이 부러웠고 보면서 나도 그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라 좋았고 낚시 기술의 최고봉 미드. 이런 미드와의 만남은 정말 행운이다. 종영해서 너무 아쉬울 뿐이야. 내용을 다 알고 나서 재방송은 재미없다고나 할까.

네세리 라흐네스(Necessary Roughness)★★★신기한 주제, 한국에는 없거나 낯선 개념인 미식축구와 상담 개념을 합친 드라마다. 여느 미국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한 에피소드 또는 두 에피소드에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주인공 여성이 멋있고+주인공 여성이 좀 천재적인 느낌이 있어서 꽤 많이 봤다. 역시 워킹맘은 힘들다는 현실도 좀 있고 답답한 느낌도… 하지만 천재적인 여자 이야기는 역시 재미있다. 현실과 다르게 매번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이겠지?

뉴 암스테르담(New Amsterdam)★★★★★네덜란드 드라만화였는데 배경은 뉴욕, 병원 이름이 뉴 암스테르담인 메디컬 드라마. 메디컬 드라마 덕후로 아주 재미있게 봤다. 기존의 다른 미국 메디컬 드라마와 달리 로맨스보다는 능력이 넘치고 의료진과의 소통과 협력을 잘하는 주인공이 중심이 돼 거의 원맨쇼로 병원을 바꿔가는 이야기. 당연히 비현실적이지만 세상을 바로 바꿔가는 천재 이야기는 재미없어도 재미없을 리 없다. 그리고 그 천재 의사가 너무 멋있고 멋있다

시즌 1을 다 보고 덧붙이자면 그레아나토미급에서 아주 재미있다. 그레이 아나토미보다 더 현실적으로 그려낸 요소들이 많은 것 같다. 주인공 혼자 끌고 가는 원맨쇼라고 생각했는데 시즌1을 다 들여다보면 등장 의사 한 명 한 명이 완벽하지 않고 에피소드를 경험하면서 모두가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미드는 이렇게 꼭 사람들이 성장하는 것을 잘 그리는 것 같다. 이루도처럼 억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레이 아나토미를 포함한 다른 메디컬 드라마와 다른 점은 보다 현실적으로 미국의 의료 문제(보험이 들어 있지 않으면 비싸 진료를 받을 수 없고 보험 가입도 어렵다)를 외면하지 않고 끊임없이 다루고 있으며(그레이 아나토미나 닥터하우스는 이런 돈 문제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냥 진단하고 잘 고치면 끝), 그리고 로맨스보다는 삶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 흑인과 유색인종이 겪는 차별에 대해서도 다루고 상대적으로 주인공들도 천편일률적으로 백인이 아닌 다양한 인종이 있다. 과도외과 편향적이지 않고 정신과(상담), 응급실, 흉부외과, 종양외과와 같은 형태로 다양한 과가 나온다. 모두 떨어져 주인공으로 나오는 병동의 팀장인 의사가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 웃을 때 착한 미소가. 정말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주인공의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큰 슬픔을 조금씩 여러 차례 현실적으로 그려줘서 나도 모르게 이입될 때가 많았다. 여러모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 시즌3는 안나올까? 빨리 나와.

뉴스룸(Newsroom)★★전문 직종을 다뤄 재밌을 줄 알았는데 처음엔 보고 잤다. 두어 번 더 시도했지만 꽤 볼만했지만 (한 에피소드 안에서 작은 스토리가 끝나는 미드 특유의 전개는 너무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는 그저 그랬다.

다이너스티 1%의 1%(Dynasty)★★아직 시즌 1을 다 보지 못했지만 볼 만하다. 가족인데도 서로 먹고, 먹고, 등을 맞대는(?) 막장 드라마. 배경이 럭셔리한 것들이 많이 나와 눈요기 잼.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클래식한 느낌이라 노력했지만 역시 보고 잤다.

닥터 포스터(Doctor Foster)★의학물인 줄 알고 기대했지만 지나친 파격적인 설정, 별로였다.

더 네이버(Theneighbors) 우리 동네 외계인★★★마을에 외계인이 산다는 참신한 설정. 그 외계인이 초록색 몸에 너무 징그러워서 좀 놀랐지만 가볍고 재미있게 볼 만하다. 가끔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한 장면이 있어 현우가 폭발한다.보통 미드 보면서 웃음이 실제로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더 볼드 타입(The bold type)★★★★★넷플릭스에서 볼드 타입이라는 아주 재미있는 드라마를 발견. 일주일 만에 시즌 1, 2, 3을 끝내 버린다. 가십걸과 영가, 에밀리의 파리를 재미있게 봤다면 추천할 만한 드라마.

배경이 뉴욕에서 같은 잡지사에 다니는 일과 연애에 열정적인 20대 세 친구의 이야기. 외모는 멋지지만 실상은 멋지지 않을 때가 많고, 항상 일이든 연애든 가족이든 건강하든 뭐든 반드시 문제가 생기거나 큰 실수를 하거나 사고를 내고 다같이 패션 옷장에 집합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에피의 마지막에는 그 문제가 자주 혹은 극적으로 해결된다. 그리고 그들은 성장한다. 문제가 매번 생기고 현실적인 것 같지만 매번 어떻게든 아주 잘 해결된다는 점에서 비현실적이지만, 그래서 드라마에서 보는 재미가 있다. 멋있는 것만으로도 싫고 좌절하고 문제투성이인 것도 보기 싫은 취향의 까다로운 나에게 퍼펙트한 드라마. 게다가 모두가 너무나 상큼하고 매력적이고 일을 잘하고 싶어하는 게 정말 부럽다. 옛날에는 그냥 화려한게 부러웠는데. 몇 초씩이지만 선물 같은 뉴욕 배경은 덤+넷플릭스에 시즌4가 나와 반가운 마음에 순식간에 거의 일주일 만에 또 끝나버렸다. 일 잘하고 소신있고 개념있고 예쁘고 상큼하고 어린 언니들(?)… 너무 부러워서 너무 멋있다. 게다가 나이스한 직장동료들과 롤모델이 될만한 멋진 선배, 매력적인 여자/남자친구에게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친구(서로)까지 가졌어. 최고지. 적으니까 비현실적이네.

더 빌리지(The village)★★★★한 건물 내 많은 이웃이 살아가는 이야기.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 순식간에 다 봤어. 따뜻해도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이런 평범한 미국의 일상을 보는 게 재미있다. 죽이고 싸우고 긴장하는 거 불편해. 현실세계만으로도 힘들다. 미드만이라도 도피가 필요해

더 캐리 다이어리(The Carrie Diary)★★섹스 언더시티의 속편이라고 들었는데 재미없었다.

더 캐치(The Catch)★★★★ U+tv에서 무료라고 해서 부담없이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수사물인데 기분 나쁘거나 잔인한 장면이 없어서 좋고, 역시 똑똑한 사람이 나오는 미드는 재미있다. 영리함 최고

더 체어(The chair)

이 등대 대신은 시그니처로

딱 봐도 미국 같은 항공샷이나

햄튼이 정말 저럴까 하는 이런 호화로운 저택 해변 샷

그리고 주인공이 얹혀살고 있는 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살고 싶은 그림 같아서 꿈같은 곳이다. 드라마로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도록… (의미 없는) 스샷 정말 많이 찍었네. 주인공들은 정말 모두 매력적으로 나오는 배경, 대저택, 언제나 햇살 가득한 맑은 날씨에 깨끗한 시내가조차도 예뻐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본격적인 눈요기가 될 메디컬 드라마

아아 저런 곳에 살고 싶다

루팡★★★넷플릭스 오리지널 시즌에 에피소드가 많지 않아 마음만 먹으면 하루 이틀이면 다 볼 수 있는(아니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다 보게 되는)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내용으로 시작되는 천재. 도둑이라고 해야 되나? 추리소설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르센 뤼팽을 읽지 않았는데 그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그 책에 나오는 수법을 사용하는 내용. 주인공이 나쁜 사람들을 속일 때 뭔가 통쾌하다. 주인공은 심하게 불법을 저지르고 사기 행각을 해도 모두 용인된다.하하하

리빙 위드 유어셀프★역시 미드는 소재가 참 신선하다. 기억까지 똑같이 갖고 있는 내 복제인간 이야기라니… 참신하긴 하지만 별로 재미는 없다. 처음에 나오는 스파 직원들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어가 나오는 게 좀 재미있다. 김씨의 편의점에서도 그랬는데.

마이매드팻 다이어리(Mymadfatdiary)★가십걸 느낌이 날까?하고 보았지만 재미가 없어서 한두 개 보고 말았다.

메리 킬즈 피플(Mary Kills People)★성형외과 전문의 주인공이 불법으로 말기 환자의 안락사를 돕고 이들의 불법을 추적한다는 드라마. 이중 설정이 독특했지만, 그들은 우울함과 어두움이 싫어서 몇 가지를 보고 말았다

멘토링(Mentalist)★★★하나 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 미드는 이런 전형적인 범죄/수사물이 정말 많고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문제는 과도해서 시체가 나오고 총이 나오고 피가 나오는 게 무서워서 못 본다. ㅋㅋㅋㅋ 이런 점에서 범죄수사물은 전부 본 시리즈는 별로 없어. 미소를 짓는 주인공이 꽃미남이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재미있기로 유명한 드라마였기 때문에 몇 번인가 시도해 보았지만 나는 별로였다.시즌이 10개나 나온 건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조만간 다시 도전해보자(7전 8기 미드 유목민)

미란다(Miranda)★한마디 하고 주인공이 웃기는 대사를 하고 (나는 별로 재미없는데) 웃는 bgm이 나오는 전형적인 시트콤. 하지만 영도는 확실히 미드와는 다른 느낌이다. 무심코 보기에는 재미는 아주 조금 있었지만 제작 시기 자체가 좀 오래된 느낌+역시 영도/영국 코미디는 좀 생소한 느낌으로 봐버렸다.

미스트레스(Mistresses)★★★★최고다. 가십걸의 좀 더 성숙한 버전이라고 해야 되나? 이런 좌충우돌 드라마(?) 너무 좋아. 신기하게도 한국계도 출연하지만 김윤진이 너무 익숙한 한국인이 영어를 말하는 듯한 편안한 발음으로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는 걸 이해하면 괜히 나도 영어를 잘하는 것 같아서 조금 기분이 좋다. ㅋㅋㅋㅋㅋ 물론 드라마라서 그렇지만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매 에피소드마다) 친구들이 모여서 이야기한다는게 조금 부러워. 미드의 생활 방식이란

미스트레스(영드, Mistresses)★★★★미드미스트레스와 비슷한 것 같고 다른 영도미스트레스도 재미있다. 끝없이 불륜이 반복되는 게 좀 경악스럽지만 재미있다. 역시 자극적인 소재는 당기는 힘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영도보다 미드가 더 재미있다. 일단 화질부터 달라 ㅋㅋ

‘바디 오브 프루프(Body of Proof)★★★미드’는 정말 범죄/수사물의 종류가 다양하다. 이건 주로 죽은 시체를 보면서 단서를 푸는 시리즈인데 주인공이 정말 매력적이다. 하나의 에피소드가 [시체 발견-단서 추리-해결]이고 패턴이 똑같아서 (미국 드라마의 전형적인 특징이지만 식상한 느낌으로) 다 안 봤어.

버진리버(Virgin River)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본 것을 꼽는다면 단연 버진 리버와 블리자턴이다. 사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술술 다 봤다. 배경은 너무 보수적인 옛날인데, 흔한 스토리인데, 또 다르고, 게다가 중간은 너무 선정적이어서 놀라워요. 주인공이 너무 예뻐서 멍하니 봤어. 넷플릭스를 보면 꼭 봐야 한다. 시즌 2, 빨리 나와.

빅 리틀 라이즈(Big Little Lies)★★★위기의 주부들과 콘셉트와 구성이 비슷하다. 살인사건이 발생하지만 살인자와 피해자는 최종화가 돼서야 알게 되고, 그 수사과정에서의 사람들의 삶에 대해 다루는 드라마. 개인적으로 한 에피소드 내에서 갈등이 풀리지 않고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그것 때문에 중독성이 대단해서 며칠 만에 다 봤다. 모든 것을 보면 폭력을 휘두르는 한 사람에 의해 발생한 허망한 결말이지만 주말에 푹 빠져서 빤히 볼 만하다.

빅 씨(The BigC)★★ 꽤 많이 봤는데 도대체 주제가 뭔지 모르겠어. ㅎㅎㅎ

빅뱅 이론(The BigBang Theory)★★★★말이 필요 없는 명작. 지난 시즌 에피소드를 다 본 건 아니지만 중간 걸 다 봐도 이해에 무리가 있을 정도는 아니고 가끔 우울할 때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빨강머리앤(Anne of greengables)★★화질도 그렇고 너무 올드한 느낌만 안나면 계속 봤는데..

새티스팩션(Satisfaction)★★★주제가 매우 충격적이다. 역시 아무리 한국이 개방적이어도 미국의 정서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었다고 느끼는 드라마(아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아니, 어떻게 이런 주제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지? + 아니, 왜 이렇게 드라마 시즌이 많아? 근데 보다 보면 도대체 어디까지 충격적인 내용이 나올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된다. 엉망진창 드라마가 정말 재밌어.

섹스 앤드 더 시티(Sex and the City)★★★★아주 유명한 미드라 재미있게 봤고 나는 영화 버전(두바이 편)이 더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선정적인 장면이 한 에피소드에 하나쯤은 꼭 들어있어서 보고 깜짝 놀라는 좀 놀라운 미드. 오래된 미드라서 고풍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지만 지금 봐도 정말 재미있다. 남녀관계/로맨스는 정말 클래식한 주제인 것 같다.

셜록(Sherlock)★★★주인공의 영국 발음이 뛰어난 영도. 탄탄한 주인공 오이 아저씨(Benedict Cumberbatch)가 정말 매력적이다. 너무 재밌었는데 회사 헬스장에서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나서는 못 봐서 다 못 봤다. 그래서 별 세 개.

슈트(SUITS)★★★★슈트도 충격적으로(?) 재미있게 본 미드. 특히 시즌1 첫 회에서 카리스마 있는 Gina Torres는 너무나 멋있어 왕자와 결혼한 Meghan Markle의 환상적인 비주얼은 부러움 그 자체. 여자고 남자고 주인공들이 모두 슈트/오피스룩을 입고 나와 슈트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드라마. 가끔 한국어 자막인데 워낙 법률 용어다 보니 이게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이해가 안 갈 때도 많다. 똑똑해지고 싶다는 느낌을 주는 드라마.초반에는 재밌게 봤는데 시즌이 지날수록 재미없어지는 기이한 드라마

스위트 마그놀리아(sweet magnolia)

★★★★드롭데드 디바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을 포함해 매력적인 세 여친이 살아가는 이야기. 따뜻하고 갈등도 심하지 않아 편하게 볼 수 있다. 아직 다 못 봤는데 주말에 이걸 틀면 그렇게 졸려. 재밌게 보고 있어도 ㅋㅋㅋ

스테이션 19(Station 19) ★★★★ 내 인생 미드그레이 아나토미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그래서 시즌 2였나? 런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15 같은 이야기가 투 트랙에서 나오는 부분이 있지만 (물론 겹치기도 했던) 두 개에 비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레이 아나토미’의 닥터 베일리의 남편 벤 워런뿐만 아니라 종종 얼굴을 비춘 기쁜 사람들이 주연으로 출연해 매우 반가운 드라마다. 소방서 이야기니까 화재 사건에 출동하는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그 와중에 연애도 있고 성장도 있다.

시트 크리크(Schitt’s Creek)★호화하게 살던 갑부네 가족이 하루아침에 망해서 시골로 돌아가는 드라마. 재미있는 요소가 있는데.근데 캐나다 시트콤이었구나.

식스 피트 언더(SIXFeet Under)★식스 피트 언더가 제목만 보고 무슨 뜻일까 싶었지만 죽고 6피트 이하로 묻힌다는 뜻이었다. 제목만큼 다크하고 싸이코 같은 느낌이 드는 드라마니까. 두 개까지 볼 정도는 아니어서 하나 봐 버렸다

심슨 일가(Thesimpsons)★★★말이 필요 없는 고전 만화. 이걸 미드로 해도 될까 싶지만 어쨌든 시즌이 많으니까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 99%인데 1% 정도 인생의 도리가 나온다.

영&헝그리(Youngandhungry)★★가벼운 시트콤. 가벼울 뿐 그저 그랬다. 별로 볼 것이 없어서 시도해 보았다

아메리칸 하우스 와이프(Americanhousewife)★아메리칸이 달라붙어 뭔가 전형적인 미국 가정 이야기가 나올 줄 알고 믿고 선택했지만 몇 개 더 버렸다.

에밀리 인 파리(Emily in Paris)

★★★★★섹스 앤 더 시티, 영가 제작진이 만든 재미없는 드라마. 정말 매력적인 주인공들과 로맨틱하고 화려한 파리의 좋은 점들만 나와서 너무 재미있다. 매번 사건이 일어나지만 결국은 에밀리가 천재적인 기지를 발휘해 모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천재 마케터의 (비현실적인) 파리 일상. 나는 정말 이런 구성을 좋아한다. 전반적인 인물 구성은 유지하되 한 에피소드에서 한 줄의 내용이 끝나고 이어지지는 않는다. 시트콤식 구성처럼? 아무튼 파리에 다시 가서 저기 나온 그림 같은 장소 하나하나 다 가보고 싶어… 여행하고 싶어지는 드라마 시즌2 역시 재밌었지, 호호.

영거(Younger)★★★★★40대 주부가 26세로 위장해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배우 자체가 여러 얼굴을 가졌는지 꾸미면 그 나이대로 변신하는 데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고 신기하고 아주 재미있게 봤다(외국인들은 좀처럼 나이를 예측하지 못한다. 내가 아시안이라 더 그럴 것이다) 주인공이 어떻게든 아이처럼 말하고 노력하고 일하려는 것을 보는 게 참 재미있다. 시즌이 겹치면 들통나지만 나름대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미있다. 역시 능력있는 멋진 여자들의 이야기는 멋있어. 그리고 매번 문제를 잘 해결한다!

워킹맘 다이어리(workin’moms)★★재밌지만 현실적… 출산휴가가 끝난 3명의 워킹맘이 등장한다. 회사 화장실에서 모유를 모으고 야근 중 동료가 한 농담(유모를 엄마라고 부를 것이라는)에 울음을 터뜨리고 수영장에 머리를 박아 평화롭게 죽을 수 있다며 산후우울증도 겪는다. 2회는 시작부터 몬트리올에 몇 달씩 가야 하는 포지션 제의를 받는다. 재미있지만 현실적이어서 답답하다. 그래서 더 이상 보지 못했다. 못 봤나? 아무튼 드라마 보면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

웰컴 투 스웨덴(WelcometoS WEDEN)★미국 남성이 스웨덴 여성을 따라 스웨덴에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 설정만 보면 재밌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 이것도 어릴 적부터 재미있게 본 One of 나의 최고의 미드. 막다른 요소가 없지 않지만 그래도 현실적인 미국 가정생활을 볼 수 있고 내레이션도 역대급으로 천천히 말해줘서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도 든다.장르를 하나로 설정하기도 매우 어려울 정도로 드라마, 로맨스, 공포, 추리, 스릴러, 코미디… 모든 요소가 담겨 있는 그런 미스터리한 드라마. 이 드라마도 교환학생 시절 호스트 패밀리와의 추억을 그린 드라마여서 생각만 해도 그리운 추억을 가지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다시 봐도 예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고 재미있다.

은밀한 하녀들(Devious Maids)★★★★★프로듀서가 위기의 주부들의 주인공인 에바 몽고리아다. 위기의 주부들과 비슷하지만 라틴 버전의 위기의 주부들이라고 하면 딱 맞는 것 같다. 배경이 매우 풍부한 거부와 하녀들이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인턴십(internship)★★너무 독특한 발음을 자랑하는 러시아 드라마. 의도적으로 봤는데 그냥 그랬다. 못 보다

이제부터 시작일까 (ontheverge)

★★★여자 4명이 나오는 드라마는 무조건 재미있지만 아직 재미를 찾지 못했다. 그저 행복하고 문제가 술술 해결되기보다는 진짜 중년 여성들의 험난하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서인 것 같다. 그래서 몰아서 보는 건 심리적으로(?) 힘들지만 그래도 가끔 한 편씩 볼 만한 드라마인 것 같다.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시즌3까지 있고 한국 리메이크 버전도 있지만 시즌1 에피1에서 국회의사당이 폭발하는 장면만 보려고 시작했는데 그만두지 못해 시즌1을 다 봤다. 개인적으로 정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정치를 다룬 시즌 2, 3은 안 볼 것 같다. 회를 거듭할수록 정말 대통령다워지는 주인공과 아무리 봐도 한국인 같지만 베트남계 미국인 매기큐의 멋스러움이 폭발한다. 결말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미국의 애국심을 자극하고 미국을 기리는 Love America다운 드라마지만 (사실 포스터에서 미국 국기가 크게 그려져 있어서 말하는) 그런 부끄러워지는 부분보다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훨씬 많아 매우 볼만했다. 긴장감 넘치는 것, 에피소드가 끝나도 스토리가 이어지는 류, 마음을 졸여야 하는 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일단 보니 결말이 궁금해서 계속 볼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오랜만에 재밌게 본 드라마

체인지 디바(Drop Dead Diva)★★★★★보통 드라마/영화는 뚱뚱한 여성이 미녀가 되는 설정이 많은데 여기는 거꾸로 미녀가 죽고 영혼이 바뀌고 몸만 뚱뚱하다(그러나 원래는 천재 변호사)가 되는 참신한 주제다. 역시 천재라는 요소와 법조계 이야기라는 요소가 재미있는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주인공이 케이스를 하나하나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것을 보는 게 재미있는 드라마. 역시 ‘미드’는 성장이 큰 화두인 것 같다. 천재도 천재지만

캐슬(Castle)★★★전형적인 범죄/수사물.한 에피소드별로 얘기를 해나가는 게 나쁘지 않았는데 시즌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봤다. 이것도 에피소드가 끝나도 갈등 상황?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이어져서 개인적으로 별로다

콴티코★★★전형적인 스릴러여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작했기에 내용이 궁금해서 시즌 전편을 조금씩 다 보긴 했다. 마지막에 소름끼치는 반전이 대단했다. + 역시 난 스릴러가 별로야 (보는걸 다 보고나서)

코드 블랙(Code Black)★★★★의학 드라마라고 보고 처음에는 어두운 분위기가 별로였지만 보면 볼수록 그레이 아나토미와 닮은 데가 많은 미드. 다른 의학 드라마와 달리 간호사가 의사만큼 중요한 비율, 가끔은 그보다 더 중요한 비율로 나온다는 점이 신기했다. 역시 미드는 같은 메디컬 드라마라고 해도 설정이 정말 다양하다.

쿠거타운(Cougar Town)★★몇 개 못 봤는데 또 볼 만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참미드는 한국과 달리 소재가 다양한 게 신기하다. 뜻밖의 소재가 많다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너무 재미있는 범죄/수사물인데 처음에 사고 장면이 나오는 게 무서워서 가끔 정말 일어날 것 같기도 하고 다 못 봤다(멘탈리스트라든지 CSI라든지 다 같은 이유로 다 못 봤다.. 해결해나가는 걸 보는 게 재미있지만) 보기만 해도 정말 웃음이 나올 법한 다니엘 헤니가 출연하는 추천 미드. 그 처음과 중간 중간에 나오는 진지한 느낌의 bgm이 떠오른다.

크리크(Clique)★★★★한 시즌에 6개가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는 이 영도는 주인공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스토리가 긴장감에 차 단숨에 빠진다. 게다가 캠퍼스 풍경과 영국 발음은 보너스. 내용 자체가 어둡지만 속도감 있고 반전이 있어 저 주인공은 대체 왜 그럴까 싶을 정도로 공감하지 못할 때도 많지만 그만큼 인물이 현실적이고 입체적이라는 것일 것이다. 그 충격적인 설정과 내용 자체도 재미있게 봤다. 교수로 나오는 (셜록에도 나온) 루이즈 브리리가 제일 멋있다. 아무튼 재밌다.

★★★여자 4명이 나오는 드라마는 무조건 재미있지만 아직 재미를 찾지 못했다. 그저 행복하고 문제가 술술 해결되기보다는 진짜 중년 여성들의 험난하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서인 것 같다. 그래서 몰아서 보는 건 심리적으로(?) 힘들지만 그래도 가끔 한 편씩 볼 만한 드라마인 것 같다.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시즌3까지 있고 한국 리메이크 버전도 있지만 시즌1 에피1에서 국회의사당이 폭발하는 장면만 보려고 시작했는데 그만두지 못해 시즌1을 다 봤다. 개인적으로 정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정치를 다룬 시즌 2, 3은 안 볼 것 같다. 회를 거듭할수록 정말 대통령다워지는 주인공과 아무리 봐도 한국인 같지만 베트남계 미국인 매기큐의 멋스러움이 폭발한다. 결말만 놓고 보면 전형적인 미국의 애국심을 자극하고 미국을 기리는 Love America다운 드라마지만 (사실 포스터에서 미국 국기가 크게 그려져 있어서 말하는) 그런 부끄러워지는 부분보다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훨씬 많아 매우 볼만했다. 긴장감 넘치는 것, 에피소드가 끝나도 스토리가 이어지는 류, 마음을 졸여야 하는 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일단 보니 결말이 궁금해서 계속 볼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오랜만에 재밌게 본 드라마

체인지 디바(Drop Dead Diva)★★★★★보통 드라마/영화는 뚱뚱한 여성이 미녀가 되는 설정이 많은데 여기는 거꾸로 미녀가 죽고 영혼이 바뀌고 몸만 뚱뚱하다(그러나 원래는 천재 변호사)가 되는 참신한 주제다. 역시 천재라는 요소와 법조계 이야기라는 요소가 재미있는 케미스트리를 형성한다. 주인공이 케이스를 하나하나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것을 보는 게 재미있는 드라마. 역시 ‘미드’는 성장이 큰 화두인 것 같다. 천재도 천재지만

캐슬(Castle)★★★전형적인 범죄/수사물.한 에피소드별로 얘기를 해나가는 게 나쁘지 않았는데 시즌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봤다. 이것도 에피소드가 끝나도 갈등 상황?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이어져서 개인적으로 별로다

콴티코★★★전형적인 스릴러여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다. 하지만 시작했기에 내용이 궁금해서 시즌 전편을 조금씩 다 보긴 했다. 마지막에 소름끼치는 반전이 대단했다. + 역시 난 스릴러가 별로야 (보는걸 다 보고나서)

코드 블랙(Code Black)★★★★의학 드라마라고 보고 처음에는 어두운 분위기가 별로였지만 보면 볼수록 그레이 아나토미와 닮은 데가 많은 미드. 다른 의학 드라마와 달리 간호사가 의사만큼 중요한 비율, 가끔은 그보다 더 중요한 비율로 나온다는 점이 신기했다. 역시 미드는 같은 메디컬 드라마라고 해도 설정이 정말 다양하다.

쿠거타운(Cougar Town)★★몇 개 못 봤는데 또 볼 만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참미드는 한국과 달리 소재가 다양한 게 신기하다. 뜻밖의 소재가 많다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너무 재미있는 범죄/수사물인데 처음에 사고 장면이 나오는 게 무서워서 가끔 정말 일어날 것 같기도 하고 다 못 봤다(멘탈리스트라든지 CSI라든지 다 같은 이유로 다 못 봤다.. 해결해나가는 걸 보는 게 재미있지만) 보기만 해도 정말 웃음이 나올 법한 다니엘 헤니가 출연하는 추천 미드. 그 처음과 중간 중간에 나오는 진지한 느낌의 bgm이 떠오른다.

크리크(Clique)★★★★한 시즌에 6개가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하루 만에 다 볼 수 있는 이 영도는 주인공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스토리가 긴장감에 차 단숨에 빠진다. 게다가 캠퍼스 풍경과 영국 발음은 보너스. 내용 자체가 어둡지만 속도감 있고 반전이 있어 저 주인공은 대체 왜 그럴까 싶을 정도로 공감하지 못할 때도 많지만 그만큼 인물이 현실적이고 입체적이라는 것일 것이다. 그 충격적인 설정과 내용 자체도 재미있게 봤다. 교수로 나오는 (셜록에도 나온) 루이즈 브리리가 제일 멋있다. 아무튼 재밌다.

In the first year of university, two friends find themselves drawn into an elite clique.naver.me

트로피 와이프(Trophy Wife)★★★한 에피소드당 20분 정도의 짧은, 그래서 부담없이 보기 좋은 드라마. 늙은 아저씨의 셋째 젊은 아내이자 트로피 와이프라는 설정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전형적인 미국 가정을 볼 수 있는 드라마여서 소소하게 봐도 좋다. 근데 설정은 아직 정말… 트로피 아내가 뭐야사람이 트로피라니.

포더피플(Forthepeople)★★★★너무 재밌게 본 법정 드라마.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너무 똑똑하고 개성있고 재미있다. 똑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법률 드라마가 의외로 재미있다. 똑똑한 사람들이 나와서

프라이빗 프랙티스(Private Practice)★★★★그레이 아나토미의 자매작이어서 봤다. 신기한 게 그레이 아나토미에서의 등장인물 한 명이 이름과 직업, 그 캐릭터 그대로 가지고 이사한 것처럼 똑같이 나오는 게 신기하다. 배경이 대형병원이 아니어서 그레이 아나토미와 느낌이 확 달라진 의학 드라마. 의학 드라마라고 하기엔 도대체 의학에 가깝다고나 할까.

프랭클린 앤드 배시(Franklin and bash)★★★★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한 법정 드라마. 슈트에서 시크함과 멋스러움을 제외하고 재미를 더한 느낌이다 에피소드마다 하나의 사건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좋고 부담없이 볼 수 있다.

프레쉬미트(Freshmeat) ★ 별로다….

프렌즈(Friends)★★★★빅뱅 이론과 함께 말이 필요 없는 대작 너무 옛날 느낌으로 시즌을 보지 않았는데 가끔 보면 정말 재미있다.

프리티 스마트(prettys mart)

★★시트콤은 아직 정서상 좀 안 맞는 것 같은 엉뚱한 느낌으로 몇 개 봤다. 프렌즈 느낌이 없지 않은데… 잘 모르겠어.그저 그래. 정보가 없으면 아마 계속해 볼 거야. 갑자기 내 인생 최고로 재미있게 본 howimet your mother가 생각나서 너무 그리워. 다시 볼까?

느낌 좋은 여행, 한입만 (somebody feed Phil)

‘So I’llalways begrate fulto New York for the lifethat Iave.’ www.philrosenthalworld.com ★★★★ 드라마가 아닌 TV쇼. Phil이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말하는,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그 도시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다. Phil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 즐겁다.

하우스(House.M.D)★★★★★슬기로운 천재 의사가 나오는 하우스. 부몽과 함께 본 유일한 미드라 더욱 남다르고 재미있다. 연속해서 보다가 중간에 한 시즌을 뛰어넘어 본 것 같아서 요즘 같이 보고 있는데 매 에피소드가 항상 같은 내용이라 질릴 수 있는 미드 특유의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갈등이 아닌 스토리도 있고 의학 드라마+천재의 조합은 언제 봐도 재미있다. 웬만한 의학드라마는 진단보다는 고치는데 초점을 맞춘 내용이 많지만 이 드라마는 진단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또 다른 느낌. 주인공 휴로리가 혼자 하드캐리하는 드라마인데 친구 윌슨과 티키타카 하는 것도 재미있다.

해피엔드(Happy Endings)★★제목과는 조금 다르게(?) 세 커플의 시트콤 같은 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How Imetyour mother 다운 설정과 스토리라 꽤 볼 만했지만 시즌 전체를 볼 만큼 재미있는 느낌은 아니었다. 흠, 왜 그럴까

화이트 컬러(White Collar)★★★★★++와 마찬가지로 누가 봐도 잘생긴 천재(매트 보머)가 가뜩이나 멋있는데 멋진 수트를 입고 나오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한 추리/스릴러 미드. 영화 21처럼 천재가 영리하게 사기를 치는 류가 너무 좋은데 이게 바로 그렇다. 피가 나고 징그럽고 잔인한 건 하나도 없는데 심장이 두근거리는 특유의 매력이 가득하다. 완결된 게 너무 누구나 너무 아쉬운 미드. 어쨌든 이건 다른 드라마와 비교하기에는 그렇게 되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다르게 잘 만든 드라마다. ‘미드’를 떠올리면 음악이 떠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 드라마는 글자를 보는 순간 오프닝 노래가 떠오른다. 빵빵빵~ (중략) 빵!

휴먼스★★사람 같은 인조인간과 살아온 이야기인데 설정이 그럴듯하고 재미있는데 보면 좀 소름이 끼친다. 왠지 조만간 일어날 일이 아닐까 싶어서 더 그런 생각이 든다.

CSI(Crime Scene Investigation)★★★★CSI 시리즈도 라스베이거스, 뉴욕은 많이 봤다. 이 역시 매 에피소드 범죄 발생-해결이라는 다소 무난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범죄 발생 장면을 보기 싫어서 (가끔 무서워서)+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다 보진 않았다.

ER★★★의학드라마로 시험해봤는데 옛날드라마라서 너무 옛날의 느낌으로 봐버렸어 E

24★두근거리는 스릴러류는 긴장하면서 보게 되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딱 그런 종류라서 몇 편 보고 말았다

70년대 쇼★한마디 웃는 bgm을 넣는 전형적인 시트콤. 스탠드업 코미디가 잘 이해가 안간다 + 너무 낡아서 좀 재미없었다

9-1-1

‘So I’llalways begrate fulto New York for the lifethat Iave.’ www.philrosenthalworld.com ★★★★ 드라마가 아닌 TV쇼. Phil이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말하는,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그 도시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다. Phil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 즐겁다.

하우스(House.M.D)★★★★★슬기로운 천재 의사가 나오는 하우스. 부몽과 함께 본 유일한 미드라 더욱 남다르고 재미있다. 연속해서 보다가 중간에 한 시즌을 뛰어넘어 본 것 같아서 요즘 같이 보고 있는데 매 에피소드가 항상 같은 내용이라 질릴 수 있는 미드 특유의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갈등이 아닌 스토리도 있고 의학 드라마+천재의 조합은 언제 봐도 재미있다. 웬만한 의학드라마는 진단보다는 고치는데 초점을 맞춘 내용이 많지만 이 드라마는 진단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또 다른 느낌. 주인공 휴로리가 혼자 하드캐리하는 드라마인데 친구 윌슨과 티키타카 하는 것도 재미있다.

해피엔드(Happy Endings)★★제목과는 조금 다르게(?) 세 커플의 시트콤 같은 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How Imetyour mother 다운 설정과 스토리라 꽤 볼 만했지만 시즌 전체를 볼 만큼 재미있는 느낌은 아니었다. 흠, 왜 그럴까

화이트 컬러(White Collar)★★★★★++와 마찬가지로 누가 봐도 잘생긴 천재(매트 보머)가 가뜩이나 멋있는데 멋진 수트를 입고 나오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한 추리/스릴러 미드. 영화 21처럼 천재가 영리하게 사기를 치는 류가 너무 좋은데 이게 바로 그렇다. 피가 나고 징그럽고 잔인한 건 하나도 없는데 심장이 두근거리는 특유의 매력이 가득하다. 완결된 게 너무 누구나 너무 아쉬운 미드. 어쨌든 이건 다른 드라마와 비교하기에는 그렇게 되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다르게 잘 만든 드라마다. ‘미드’를 떠올리면 음악이 떠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 드라마는 글자를 보는 순간 오프닝 노래가 떠오른다. 빵빵빵~ (중략) 빵!

휴먼스★★사람 같은 인조인간과 살아온 이야기인데 설정이 그럴듯하고 재미있는데 보면 좀 소름이 끼친다. 왠지 조만간 일어날 일이 아닐까 싶어서 더 그런 생각이 든다.

CSI(Crime Scene Investigation)★★★★CSI 시리즈도 라스베이거스, 뉴욕은 많이 봤다. 이 역시 매 에피소드 범죄 발생-해결이라는 다소 무난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 범죄 발생 장면을 보기 싫어서 (가끔 무서워서)+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다 보진 않았다.

ER★★★의학드라마로 시험해봤는데 옛날드라마라서 너무 옛날의 느낌으로 봐버렸어 E

24★두근거리는 스릴러류는 긴장하면서 보게 되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딱 그런 종류라서 몇 편 보고 말았다

70년대 쇼★한마디 웃는 bgm을 넣는 전형적인 시트콤. 스탠드업 코미디가 잘 이해가 안간다 + 너무 낡아서 좀 재미없었다

9-1-1

★★★★9·11 접수원으로 일하는 사람, 출동하는 대원, 그리고 경찰이 주인공인 드라마. 스테이션19를 보고 자연스럽게 보기 시작했는데 성격이 약간 다르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다. 화재 현장보다는 총체적인 재난 현장(쓰나미, 지진, 전신주 충돌, 차량 추락과 같은)에 출동해 사람들을 구조하는 이야기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돼 있지만 가끔 범죄 현장이 나와 설레는 순간도 조금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해피엔딩이라 편하게 볼 수 있다. 출동이 아니라 요구 조교가 911에 전화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니 조금 달라진 느낌? 911 접수원은 무력감을 느끼기 쉬울 것 같기도 하고. 등장인물 간 연애 이야기도 있지만 뜨겁고 그런 느낌보다는 따뜻하고 따뜻한 가족 느낌이 많아서 미소 짓는 순간이 많다. 어떻게 보면 좀 전형적인 느낌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새로운 것을 볼 때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 쓰면서 보면 의학 드라마, 똑똑한 사람/천재가 나오는 드라마, 멋진 여자들이 나오는 드라마를 정말 좋아한다+요즘 나오는 드라마는 이전 드라마에 비해 서사가 좀 부족하다고 할까, 뭔가 빠르고 강렬하고 인스턴트감이 많은 것 같은 게 아쉽다. 확실히 그 느낌이 좀 다른 것 같은데…(옛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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