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영어 공부를 잘 안 했어중국어 베트남어 정도만 공부하고 영어 공부에는 태만했다. 반성•_•영어공부 매너리즘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시도중인 공부방법이 있다.

유튜브 ‘잇샤에프 채널’에 소개된 손성은 씨의 ‘미드 섀도잉 공부법’. 이 공부법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1. 프렌즈를 1분 미만의 장면 단위로 잘라 오늘의 빈 부분량 만들기 2. 빈 부분량 대본을 읽고 해석한 후 소리내어 읽기(Reading & Speaking) 3. 프렌즈를 재생하여 실제 원어민의 음성을 듣고 빈 부분량 하나씩 듣고 말하기(Listening & Speaking) 4. 대사에 활용된 구문을 응용하여 영어작문(Writing & Speaking) 5

우선 준비물로 넷플릭스 구독권이 필요하다. 넷플릭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프렌즈로 정기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생각이라면 가능하면 구독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유튜브에도 프렌즈 클립이 짧고 많이 올라오므로 맛보기 식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유튜브 클립 영상을 활용해 보는 것도 합리적인 방법이다. 프렌즈 클립 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 채널 추천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https://m.blog.naver.com/curate21c/221995670687 프렌즈에서 영어회화 공부를 하기 전, 나는 전형적인 시험 영어만 잘하는 영어학습자였다. 취업 준비를 하고… m.blog.naver.com

넷플릭스와 유튜브 클립 영상이 준비되면 다음은 미드를 활용한 공부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language reactor라는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도 설치한다. ( 설치 방법 : 구글 크롬으로 구글에 접속 후 langaugere actor 검색 – 해당 사이트에 연결 – 파란색 설치 버튼 클릭)

LanguageReactor는(구) LanguageLearning with Netflix였던 구글 확장 프로그램(앱)의 업데이트 버전이라고 한다. 이름을 Language Reactor로 바꾸고 넷플릭스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을 때 공부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준다. 한영 자막을 동시에 제공하고, 여러 번 듣고 싶은 대사를 반복 재생할 수 있도록 대사별 재생 버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프렌즈를 1분 미만의 장면 단위로 잘라 오늘의 공개 부분량 만들기를 먼저 공부하고 싶은 장면을 고른다. 나는 불타는 레이첼이라는 에피소드를 볼 때마다 웃음이 터져 나올 정도로 좋아 이 에피소드를 우선 골랐고,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피비와 로스의 말다툼 장면을 골랐다. 그리고 그 장면조차 1분 안팎에 분량을 더 나눈다. 오래 공부하면 지루해지고 금방 지칠 확률이 높으니까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공공 부분량을 쪼개는 것이다.

프렌즈 시즌72회 중 로스가 피비의 마사지 손님에게 멋대로 엉망진창 마사지를 해버리자 피비가 이에 대해 로스에게 따지는 장면2.공식 부분량의 대본을 읽고 해석한 뒤 소리내어 읽는(Reading & Speaking) 분량의 대본을 읽고 미리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둔다. 수능시험 공부 때 영어 읽기를 공부하듯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단어의 뜻을 찾고, 또 모르는 영어 구문이 있으면 미리 어떤 구문을 공부해 둔다. 공부분량에 해당하는 대사를 모두 이해할 때까지 읽기 공부를 진행한다. 미리 대사 내용을 예습해 버리면 학습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될지 모르지만 이렇게 텍스트로 대사를 다 이해해도 원어민 배우의 대사 속도가 빨라 듣기 공부로 진행하는 데 지장은 없다.
읽기가 완료되면 글을 입으로 소리 내어 읽어본다. 나중에 원어민 음성을 듣고 내가 말하는 방식과 원어민의 말투가 어떻게 다른지를 느끼기 위해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

laguagereactor를 사용하면 넷플릭스 재생화면 오른쪽 부분에 풀버전의 대본을 표시하기 때문에 별도로 대본을 구해 공부할 때보다 프렌즈를 활용해 읽기 공부를 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3. 프렌즈를 재생해 빈 부분량을 한 문장씩 듣고 말하기(Listening & Speaking) 이 단계에서 본격적인 쉐드잉을 한다. 한 문장씩 원어민의 말투에 따라 입에서 영어를 꺼내본다. 이때 languagereactor가 제공하는 대사별 구간 재생 기능을 사용하면 정말 쉽게 미드섀도잉을 할 수 있다.

languagereactor가 제공하는 대사별 재생 버튼을 이용하면 듣기 공부와 말하기 공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4. 대사에 활용된 구문을 응용해 영어 작문(Writing) 공부 부분량에서 이 영어 구문(또는 단어)은 알찬 생활에서 쓸 수 있는 구문(단어)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해당 구문이나 단어를 활용해 영작을 해본다. 이 단계에 이르면 공공 부분량에 해당하는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더욱 명확하게 정리된다.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구문이나 단어를 활용하여 영작해 보기5. 작문한 영어 문장을 내 입으로 읽는다(응용 버전 Speking), 그리고 영작인 문장을 입으로 말한다. 여기까지하면볼부분량에대한읽기/스피킹/듣기/글쓰기의한세트공부가끝난다.

내가 직접 영작했던 글들을 하나씩 소리내어 읽어볼게 이렇게 공부하면 그 구문과 단어들이 확실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