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경성대 교수로 활동하는 이인혜(40)가 8월 결혼한다.
웨딩화보 매거진 웨딩21은 27일 이인혜의 8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인혜는 웨딩21에 “신랑은 처음 느낌 그대로 따뜻한 사람으로 귀여운 애교까지 보여주는 사랑꾼”이라고 말할 정도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직업을 가진 만큼 남들보다 두 배 바쁜 신부를 전적으로 맞추는 신랑 덕분에 갈등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인혜는 “사랑이란 무조건 함께 있고 타올라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밤하늘의 별이나 노을처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일 혹은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인혜는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해 드라마 ‘학교3’, ‘쾌걸춘향’, ‘황진희’, ‘나도 엄마야’, ‘우아한 친구들’, 예능 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 ‘스타골든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고려대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이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배우 겸 대학교수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