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내과 갑상선기능항진증 초음파검사로 예방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일하다가 졸게 되고 피로를 느끼는 춘곤증이 되었습니다. 계절 변화에 대한 신체 적응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만성피로가 지속되고 급격한 체중변화까지 일어났다면 다른 부분이 의심됩니다. 갑상선입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이 많아지면 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밖에 몸에서 열이 나고 더위를 느끼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에너지 대사 조절과 성장, 발육을 촉진합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과분비를 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가 땀을 흘리거나 더위를 참지 못해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진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고 심리적 민감성과 불안감을 증대시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반대하여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이 적기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신진 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차가워지고 추위를 느끼기 쉬워집니다. 땀도 잘 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져 머리카락이 뭉개지거나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발이 붓고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기억력이 쇠약해지고 인지능력 저하도 증상 중입니다.갑상선 기능 이상은 자가 면역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진증의 경우 90%가 그레이브스병, 저하증의 경우 80%가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입니다.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는 항체(그레이브즈병)가 문제가 되거나 호르몬 생성을 차단하는 항체(하시모토 갑상선염)가 문제가 되는 경우로 나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가 많이 걸리는 이유?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여성호르몬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여성이 남성에 비해 초경, 임신, 출산, 폐경 등 평생 호르몬 변화를 겪는 시기가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가면역질환에 취약한 여성이 갑상선질환에 노출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질환은 유전적 소인이 가장 강합니다. 약 70~80%가 가족력의 영향을 받고 20~30%는 환경적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 외 심한 신체, 정신적 스트레스와 흡연, 환경호르몬, 유해물질 등으로 인해 갑상선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예방하나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질환을 사전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기기로 갑상선의 형태와 내부 구조를 조사할 수 있으며 갑상선의 크기, 결절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소견이 나온 경우 혈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갑상선암과 질환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으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