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중이염 때문에 콧물이 노랗게 변하면

우리 몸의 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지표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콧물’이 아닐까 싶어요.

콧물은 깨끗이 흐르는 것이 정상이지만 때로는 불투명해지거나 노란색, 녹색까지도 뜰 수 있습니다.

만약에 노란색을 띄우면서 점성을 띠게 되면 코 주위에 압통까지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것을 축농증이라고 합니다.

비강과 안구, 치아 사이에 공간이 비어 있어야 하는데 콧물로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각종 이상 증상이나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중이염이에요.

늘어난 축농증 중이염이 어떻게 발생하고 여름에 발생 빈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 축농증, 중이염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 많이 생깁니다.

아무리 더위가 누그러져도 여전히 날씨는 무덥고 습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데 냉방기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린 아이들도 실내에서 생활을 오래 하면서 찬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고 따뜻한 외부 공기에 노출되기를 반복하면서 급격한 온도차에 몸이 대응하려다 호흡기 건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호흡기 건강을 챙겨야 하는 거죠.

특히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몸이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병이 생기기 쉽지만 장기간 그 질환을 앓게 되면 귀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귓속에도 공간이 있어요.

고막과 내이 사이의 공간을 말하는데 코에 콧물이 올라오면 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국 귓속 압력을 조절하면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이관에도 이상이 발생하고 중이염이 생기는 것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여러 불편이 생길 수 있으므로 초기에 잘 대처하여 축농증 중이염 증상이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바로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남이 좋다고 말하는 것을 해보는 것보다는 원인 자체를 치유하기 위한 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출발점은 코로 시작합니다.

축농증 중이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이유는 ‘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 내부가 건조해지면서 외부 공기를 적절한 온도와 습도로 변환할 수 없게 되고 그대로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폐에 무리가 가기도 합니다.

코와 다른 여러 기관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눈, 귀, 머리 등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코 건조증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능을 회복할 때까지는 인위적으로 영양 성분을 주입해야 합니다.

다만 영양과 수분을 코 점막에 주입하는 것은 신체 구조상 쉽지 않으므로 분사형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 쾌비수를 활용하세요.

쾌비수는 엄선된 약제를 활용하여 농축시킨 스프레이입니다.

위축된 점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필요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조하기 전에 분사해서 부족한 점액질을 대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콧물이 끈질긴 상태일 텐데 변비수를 자주 사용하면 끈적끈적한 콧물이 조금씩 유동적으로 흐르도록 변화합니다.

자주 사용한다고 해서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처럼 우려되는 문제점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분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자는 동안에는 변비수를 오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면 직전에 충분한 양을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의 성분은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쾌비수도 별도로 만들어졌으니 어린이 호흡기 상태가 좋지 않으면 빨리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코 건강이 좋지 않으면 숙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성장과 학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호흡기 관리를 잘하여 피해가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축농증 중에 염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진료를 많이 해왔습니다.

2대에 걸쳐 35년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섬세한 검진을 바탕으로 점막의 악화도를 파악하여 쾌비수를 처방하고 있습니다.

훼손된 정도를 여러분의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경각심이 있을 것입니다.

그 후 쾌비수를 한 달 정도 사용하면서 호흡하는 것이 어느 정도 편해지는지를 경험해 보고 이후 정기검진을 통해 점막의 변화 상태를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호흡이 좀 편해졌다고 해서 변비수 사용을 중단하지 마시고요.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는 여러분을 불쾌하게 했던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점막의 혈색이 잘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중단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진료 과정에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오니 여러분은 저희 병원의 케어를 충실히 따라오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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