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영화 추천 [다즐링 주식회사]

다질린 주식회사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오웬 윌슨, 에이드리언 브로디, 제이슨 슈워츠먼, 아마라 카렌, 월레스 우로다스키 개봉 2007.12.13.

평론가 호평의 영화를 매일 보는 것으로 2일째!이제 무너졌다. 전날 꾼 “프렌치 디스패치”와 비슷한 영화 추천작에서 이 영화가 재미 있어 가족과 함께 보았다.역시 평론가들에게 영화가 아니니 상을 수상하지 않은 영화라 이것이 더 재미 있었다.인도 여행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이 추억 여행으로 쉽게 인도의 독특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이다.[아래는 스포일러를 포함] 아버지가 숨진 1년 후 장례식장에 오지 않은 어머니를 보기 위해서 형이 계획을 세우다. 동생 두 사람을 부르고 3명이 함께 인도에서 자아 찾기 여행을 하게 꾸몄지만 사실은 인도 수녀원에서 수녀가 된 어머니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을 것이다! 난장판!형제임에도 불구하고 3명이 정말 다른 모습과 투탁이면서도 서로를 잘 알고 조화하는 모습에 이것이 정말 형제인지 궁금했다. 나는 외아들이라 이 관계를 알면서도 모른다.여행 중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보면서 인간의 삶과 인생, 죽음, 운명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고, 엄마와의 만남에서 부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마지막에 버리지 못하고 짊어지고 있던 아버지의 가방을 버리는 모습에서 아버지의 빈자리에 시달리는 고독, 그리고 의존적이고 싶은 상처받은 인간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상처를 안고 일어서는 성장한 인간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와 부고로 인한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혹시 이 영화는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성장물일까?형제의 우애가 깊어지고 아버지가 됐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어린 모습부터 아버지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는 둘째 아들의 모습, 카사노바 막내가 여성, 그리고 그녀와의 관계를 확립하는 과정까지.인간의 삶과 관계의 성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믹 가족 영화였다.재미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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