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동시가 이야기책 속으로 들어옵니다. 재미있는 동시가 시작됩니다.

동주는 아버지와 함께 수많은 달 조각을 본 것 같아요. 그림책이 화려하지 않아 아이들이 자기 전에 읽어주기에도 좋은 그림책 달조각입니다.
추천 : 달조각 : 윤동주 동시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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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시는 반딧불입니다. 그림책 처음부터 언급된 그 달 조각이 사실 숲에 사는 달 조각 반딧불이었습니다.
별나라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동시에 이어지는 아버지의 대답이 동주는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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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뭐든지 골고루 잘 먹는다-“고 별에게 소리를 질러주네요.이런 게 동심이죠. 사실 뭐든지 골고루 많이 먹고 살찌고 키를 키워야하는건.. 별이 아니라 우리집 아이인데요.
이런 디자인 너무 예쁘지 않나요?

달조각저자 박정진, 윤동주 출판 키즈엠 출시 2018.01.02.
책 전체가 연필 스케치 그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윤동주님의 동시만큼이나 소박하고 아름답고 온화한 구성이 아주 좋습니다.

윤동주 씨의 동시와 그에 걸맞은 잔잔한 그림과 스토리가 일품인 책입니다. 이런 좋은 책은 소장할 생각이에요!!
주인공 동주가 아빠와 달조각을 주우러 밖으로 나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눈으로 봐도 아름답지만 직접 소리내어 읽으면 운율이 점점 재미있어요. 입에서 소리내어 독서를 시작하는 아이와 함께 읽기 좋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스스로 계속 읽게 되었어요. 자신이 재미있어하는 부분을 운율이라는 것을 아직 알지 못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