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 계란김밥 만들기 담백해서 더 좋은 감태 요리

한동안 동네 슈퍼에 비녀가 보이지 않았는데 지난주에 갔을 때 있어서 빨리 하나 가져왔습니다. 요즘은 제철 식재료의 의미가 잘 전달되지 않지만 그래도 타이밍 좋게 먹는 것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앞으로 몇달동안은 슈퍼에 갈때마다 감태를 한묶음씩 따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잘라서 맥주안주로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감태계란 김밥만들기 담백하고 더좋은 감태요리

오늘은 계란을 듬뿍 넣어서 만든 감태김밥입니다.개인적으로 감자김밥을 할 때는 재료를 이것저것 넣는 것보다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하는 게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혹시나 아쉬울까봐 와사비마요소스 올려서 먹었어요!

요즘 많이 먹는 계란김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역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먹기 좋다고 생각했어요!

<재료> 감태2장, 계란3개, 밥2/3밥, 소금, 깨, 참기름, 마요네즈3스푼, 간장1/3스푼, 생고추냉이1티스푼 듬뿍

재료가 참 쉽죠!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을 날릴까 했는데 아쉬워서 아이가 집에 가기 전에 얼른 만들었는데 안먹었으면 어쩌나 싶어 입맛이 확 살아났어요.(웃음)먼저 계란 지단을 굽기 위해 잘 녹입니다. 제가 산 감태는 조미된 상태라서 계란에 소금을 조금만 넣었어요.사용하는 감태를 확인해 보시고 짜지 않으면 양념을 더 많이 하세요.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고 약한 불로 지단을 굽습니다.28cm 프라이팬에 두 번에 나누어 구웠습니다.지단을 굽는 동안 밥에 소금, 깨, 참기름으로 간을 맞춘다.와사비마요 소스도 만들어 놓을게요.생고추냉이는 취향대로 적당히 가감하시면 됩니다. 귀찮을 땐 마요네즈만 살짝 얹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계란 지단이 얇아서 금방 식었어요살짝 말아서 잘게 썰었어요.이렇게 풀어놓고 자르지 말고 동그랗게 말아서 한번에 넣을까 했거든요다음에 도전해볼게요!김밥 한 줄에 감태 두 장을 쓰면 찢어지지 않아요.평소에 김밥을 잘 안 쓰는 편인데 감태김밥을 만들 때는 꼭 김밥을 가지고 옵니다. 한 번이라도 만들어보신 분들은 금방 이해하실 거예요! 비닐로 싸서 만들기도 하는데 재료가 많지 않을 때는 이 정도로도 어떻게든 완성이 돼요.이번에 산 건 유독 구멍이 많이 뚫려 있어서 2장이라도 조금 불안했는데 다행히 잘 말렸어요.밥을 잘 펴서 그 위에 계란지단을 올리면 끝! 재료가 간단해서 정말 좋네요. (웃음)풀로 가볍게 눌러 잠시 모양을 잡아줍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김보다 힘이 약하기 때문에 두께를 조금 더 많이 해서 자르는 것이 쉽습니다.너무 심플하지만 그래서 더욱 매력이 느껴지는 감태요리에요:D감태와 달걀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고소한 감태와 고소한 달걀은 생각만 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잖아요~ 딱히 자극적인 재료 없이 이대로도 침샘 자극이 제대로 생기더라구요!밥에 달라붙은 감태의 촉감도 너무 좋고~ 부드럽게 진행되는 계란김밥 식감도 정말 만족스러워요.접시에 담지 않은 김밥을 그대로 충분히 음미해 보니 준비한 와사비마요 소스를 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와사비를 가볍게 올리기만 하면 되지만 마요네즈와 섞어 더욱 풍부해진 소스 맛! 저같은 경우는 소스가 없으면 없는 채로 있으면 어느 정도 맛있었습니다만~ 혼자 먹을 때는 몰라도 가족들한테 준비할 때나 손님 대접할 때는 소스까지 내놔야 조금이라도 준비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왠지 이것저것 들어간 김밥보다 재료 한두 개로 담백하게 만든 김밥이 더 좋은 것 같아요.요즘 자주 먹었던 당근김밥도 그렇고!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감태말이 만들기 고소함 가득한 감태요리 오랜만에 감태를 구입했습니다. 저희집 근처 슈퍼마켓에는 제철 곶감콩밖에 안나와서 한동안 못먹었거든요… blog.naver.com감태말이 만들기 고소함 가득한 감태요리 오랜만에 감태를 구입했습니다. 저희집 근처 슈퍼마켓에는 제철 곶감콩밖에 안나와서 한동안 못먹었거든요… blog.naver.com당근김밥 만들기 오늘도 당근 듬뿍 아이볶음밥 해주려고 당근 썰면서 조금 먹었는데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지금 바로 김밥 만들고 싶다.blog.naver.com당근김밥 만들기 오늘도 당근 듬뿍 아이볶음밥 해주려고 당근 썰면서 조금 먹었는데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지금 바로 김밥 만들고 싶다.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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