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파티, 여기 10편은 꼭 봐주세요!
틀림없이 돌아오는 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품 소개 포스팅. 넷플릭스에 솔직히 볼 게 없다는 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는데, 저는 지금까지 정말 많은 영화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볼 게 자꾸 나오는 건 왜일까. 아니면 본인이 아직 잘못 본 건 아닐까… 심심해서 볼 게 없다는 분들을 위해서 넷플릭스 영화 추천 10개만 해볼게. 요즘 작품 위주인데 아마 요즘 열심히 보시는 분들은 이미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그래도 최신작 위주로 가끔 정말 봐야 할 명작들도 섞여 있어서 이 리스트를 다 보신 분들은 아마 10, 9명은 잘 뽑았다고 동의해주시지 않을까?
[1. 에놀라홈즈, 에놀라홈즈, 2020] 최근 더 핫한 신작. 영국의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낸시 스프링어의 탐정소설 <더 에놀라홀름스 마이스터리스>가 이 작품의 원작이다. 셜록홈즈는 누구나 봤겠지만 셜록홈즈의 여동생인 에놀라홈즈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졌다.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이 연기를 하는데 정말 예고편만 봐도 너무 귀엽다. 인기 드라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레븐 역으로 유명한 배우. 나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어!
에노라홈즈 공식 트레일러 영상인데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보자. 셜록 홈즈, 너무 재미있다면 추천! 마지막에 TisI 너무 귀여워
[2.2명의 교황 The Two Popes, 2019] 아카데미 각색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다. 평소와 달리 자진 퇴위를 통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어 교황이 된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두 명의 명우가 출연하다. 베네딕토 16세를 앤서니 홉킨스가, 프란치스코를 조나단 프라이스가 맡았다. 실제 두 배우가 실존 인물과 외모가 너무 비슷해 촬영 전부터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 넷플릭스 영화 추천해서 올려드릴게요.
[3. 아이리쉬맨, The Irishman, 2019] 영화를 잘 안 보시는 분들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님의 이름은 아마 들어보셨을 거야. 현존하는 전설적인 감독으로 최근에는 봉준호 감독 덕분에 더욱 알려지게 됐다. 아이리시맨을 이마틴이 연출하고 주연에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하비 카이텔, 안나 팩인 등 초호화 배우들이 총동원됐다. 마피아를 소재로 한 실화 기반의 범죄 스릴러.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4. 버드박스, 버드박스, 2018] 스웨너빌이 감독을 맡고 에릭 하이저러가 각본을 맡은 미국 공포 영화 조시 말러먼의 동명 소설이 원작. 2018년 12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개봉했는데, 그 당시 엄청난 화제 및 이슈가 됐다. 특히 눈가리개를 하는 모습을 모티브로 수많은 사람들이 눈가리개 챌린지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제작사에서 그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며 말리기도 했다. 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존 말코비치, 앨리타 로사 사라사르 등 인기 배우들이 출동!
[5. 컨테이젼, Contagion, 2011] 넷플릭스 파티에서 하루가 즐거운 요즘, 꼭 10년 전, 마치 지금의 사태를 미리 알고 있었던 듯한 숨은 명작. 이거 보니까 진짜 소름 돋는다. 11년작이라는 게 더 놀랍다.펀더믹 상황과 관련해 이만한 영화를 찾기가 어렵고 비슷한 점이 매우 많다. 넷플릭스를 추천하는 리스트가 많은데, 이 콘테이젼은 보면 잠시 멍해지는 현상을 겪는다. 극중 초반부터 주연 of 주연 배우들이 너무 쉽게 응응(스포 방지)해버리는 멘붕이.
[6. 미드나잇 스카이, The Midnight Sky, 2020] 상영 전부터 조지 클루니가 제작과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이 밖에도 팰리시티 존스, 카일 챈들러, 데이비드 오예라워 등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배우들도 만날 수 있다. 릴리 브룩스 돌턴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잇’을 원작으로 하면 2020년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에 개봉한 다른 작품이라 아직 못 보신 분 있으시면 꼭 둘러보자. 북극에 홀로 남겨진 천문학자 오거스틴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룬 스토리.
[7. 익스트랙션, Extraction, 2020] 잘생기고 몸 좋은 (아주 훌륭한) 해무식 씨가 출연하는 영화’샘 헤이그레이브’ 감독이 연출을 했고, 루소 형제 중 ‘조르소’가 각본을 썼다. 조르소는 정말 크리스 헴스워스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 넷플릭스에서 정말 대박난 작품이다. 첫 4주라는 기간에 무려 9천만~1억 시청 가구수 기록을 넘어서며 기존 전 세계 시청자 순위 1위였던 6언더파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흥행이 대박이어서 속편도 제작은 이미 확정됐다.
[8.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안톤 슈가로 나온 하비에르 바르뎀의 아우라 정도는 이미 알고 계실 것이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으로 당근파타(?)를 올려야 할 것 같아. 마침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으니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둘러보자. 코언 형제 감독, 각본작.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유명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는 타고난 재기, 뛰어난 기술,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라는 평과 함께 별 5개 만점을 줬다. ★★★★★
[9. 올드가드, The Old Guard, 2020] 그냥 샤를리즈 테론의 그녀에 의한 그녀를 위한 영화다. 슈퍼히어로 액션 판타지 원작이 따로 있어. 그렉 락카, 레안드로 페르난데스의 그래픽 노블 <The Old Guard>.지나 프린스 바이스우드가 메가폰을 잡고 찍었다. 참고로 셜리스는 주연 배우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 액션물이다. 전형적인 슈퍼히어로물인 클리셰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재미있었어!
[10. 마션, 더 마션, 2015] 잠시 우주 시리즈 관련 영화가 인기를 끌었는데 정말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데 그 중 하나만 꼽는다면 나는 마션을 골라보고 싶다. 시놉시스가 진짜 좋다. 미국 NASA 아레스3 탐사대가 화성 탐사 도중 모래폭풍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 폭풍 때문에 팀원 중 한 명인 마크 왓니가 죽었다고 판단. 그대로 귀환해 버리다. 하지만 마크 와트니는 죽지 않았다. 화성에 홀로 남아 있는 식량을 활용해 생존해야 한다…과연 그의 운명은
전열 작품에 대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은 이것으로 끝! 추가로 드라마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때 다른 사람과 함께 채팅하며 볼 수 있는 서비스인 ‘스크리나 워치 파티’가 있어 간단하게 업로드해 본다. 말 그대로 넷플릭스를 보면서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채팅하면서 함께 보는 것이다. 크롬 기반 브라우저만 있으면 PC 종류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요즘 비대면&언택트가 트렌드라서 좋은 발상인 것 같아!
위의 명작을 보는데 참여할 수도 있지만 매일 자신의 장르 취향에 따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실이 만들어져 있으니 참여해봐도 좋을 것 같아!
스크리나 워치 파티는 넷플릭스를 보면서 사람들과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screena.com▲궁금하다면 한번 체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