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기 (1)편(당일-3일차) 편도 수술 후

! 편도&코 수술 리뷰!

편도는 둘 다 완전 절제술이었어요.저는 보기에는 편도선이 아주 작아 보였는데 매복되어 있어서 완전히 굴처럼 파야 한다고 해서 실제로 수술 후에도 굴이 두 쌍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그 동굴 안에 고기가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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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은 저는 숨쉬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코를 보고 숨을 쉴 수 있냐고… 코가 너무 붓고 숨이 막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해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부은 부분의 지지는 수술했습니다.정확히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요.생각나면 다시 수정할게요. ㅎㅎㅎ

아무튼 코도 뜨거워졌어요.코는 병원 팔로우업 때마다 체면을 집게로 꺼냈지만 임금님의 피떡 체면을 꺼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거의 제 엄지 손톱 정도였어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입김은 뭐… 네… 잘 들이마셔요! START!

[당일]

머리를 이렇게 양갈래로 하고 수술에 들어갑니다.(초등학생때이후 처음인 트윈테일;)

b 일단 당일 수술하고 마취에서 깨어나면 정신이 없고 목이 아파서 입에 고인 타액을 너무 토해내고 싶었고 수술하면서 입을 벌리는 기구를 사용했는데 그것 때문에 입술이 거칠어졌습니다.

다행히 저는 멍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조금 무너뜨렸고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여기서는 보기 쉽게 음습체로 섞어갑니다) (빨리 한국인)…

당일통증>당일통증강도★★★★★5점/10점 무통주사를 맞았는데 나는 효과가 전혀 듣지 않아서 고생하고 나중에 진통제를 받아 먹는다.

일단 당일이라 그런지 삼킬 때만 통증이 있고 열이 점점 나기 시작해 머리에까지 얼음찜질을 목처럼 적시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당일식단>- 물,아이스크림,미음5숟가락,동치미탕(식사는 병원에서 주고 수술후 2일차 오전 퇴원하였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제가 미리 샀습니다)

  • 새벽 3-4시에만 겨우 잠을 자고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수술까지 해서 갈증이 심하고 많이 건조하다.
  • 근데 재밌는 건 제 옆 사람은 저보다 하루밖에 빨리 안 했는데 말도 되게 잘하고 음식도 잘 먹고 코골이도 엄청 나고 저도 그렇게 빨리 회복될 줄 알았는데 그때는 몰랐어요. 이렇게 늦게 회복될 줄이야.사람마다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요.
  • [1일차] 강도★★★★★5점/10점 부어 최고조의 코골이가 나온다.입을 벌리고 잔다. 밤에는 붓기가 가라앉는다. 여전히 삼킬 때만 통증.
  • 목소리 > 음성 한마디씩 가능, 진성 불가능 하이톤으로 잘 발음되기 시작해 턱밑까지 통증
  • 새벽 2-3시 아침 6-9시

[2일차] – (퇴원) 강도 ★★★★ 4점 / 10점 첫날보다 붓기가 많아 음성 한마디씩 가능하지만 여전히 입을 열지 못해 민감

입을 벌릴 수 없어 아파서 칫솔질은 절대 불가능하고 물방울을 섞어 겨우 조금 헹군다.

음식도 못 먹고 아이스크림도 아파서 못 먹고 거의 물만 마시는…

[3일차]

죽음의 아침 통증 시작 강도 ★★★★★★ 6점 (아침) →★★★★ 4점 (자기전)

아침에 아파서 잠에서 깰 정도.주사 진통제를 맞지 않으면 아프지 않다.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삼킬 때 너무 아파서. 음식을 먹을 때가 제일 아파.엉덩이 주사 진통제를 계속 맞아서 멍투성이 격통, 짜증나.

홍시쥬스 이디야의 먹기시작! b(저는 모든 음식을 거의 먹지못해 모든 날을 이것으로 버텼습니다)

코 수술을 한 게 뒤로 오고 자꾸 후비가 새는 피와 노란 콧물이 나온다.잘 때마다 후비루 때문에 죽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 부종이 빠지고 서서히 없어져 버렸습니다.없어지지 않을까 해서 너무 쫄았어요.

당일 – 3일차는 여기까지입니다.다음 4일차부터 7일차까지 기대해 주세요.

사진도 모아서 한번에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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