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제주 관광코스를 돌아왔습니다 여행지 중에서도 풍경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정방폭포를 비롯해 돌솥밥에 향토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소담명가, 그리고 커피맛이 멋진 벨진바트까지 가봤는데 모두가 만족하고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귀포 칼호텔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정방폭포는 그야말로 뷰가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넓은 바다와 하늘이 닿는 곳만 있어도 마음이 후련해졌답니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214번길 37 영업시간 : 매일 09:00 – 17:50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 가능 전화번호 : 064-733-1530

매표소에는 정사각형 폭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검표소에서 관람권을 제시한 후 입장하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게다가 정사각형 폭포 가는 길은 이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서 길안내를 해주었어요. 매표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덕분에 금방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귀가 번쩍 뜨이고 장관을 볼 수 있다. 낙차가 큰 사각 폭포를 보면 자연의 위대함에 압도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네모난 폭포 옆에서 해안을 따라 산책도 하고 그랬는데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이런 풍경은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었어요.

다음으로 찾은 제주관광코스는 정방폭포에서 자동차로 21분 거리에 있는 소담명가였습니다.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주차공간이 완비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357 소담명가찰솥밥 주소: 서귀포시 천제연로 357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전화번호: 매일 09:00 – 22:00

내부와 테이블 수도 많아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조명도 밝고 청결하고 풍성해서 윤기나는 분위기가 감돕니다.

숍 곳곳에는 귀여운 선인장이 많이 놓여 있었습니다 밖은 물론 내부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청국장을 직접 만드는 장관까지 구경할 수 있었던 제주관광코스였습니다. 돈을 주고도 볼 수 없는 풍경이었지만 소담 명가의 맛의 퀄리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한쪽 코너에는 찹쌀 솥밥이 1인분씩 들어 있는 솥밥이 있었어요. 주문을 하자마자 이곳에서부터 조리가 시작되었고 구수한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저희는 자리를 잡고 나서 바로 주문부터 해보기로 했습니다 소담명가에서는 여러 향토음식을 판매하던 중 청국장과 찹쌀솥밥이 함께 나오는 은갈치 조림을 시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더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잠시 후 테이블 위에 갈치 조림과 찹쌀솥밥, 청국장을 비롯한 다양한 반찬이 차려졌습니다. 한정식전문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풍성하고 감동했습니다

일단 밥솥에 밥을 덜어먹기로 했는데 그 끈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동시에 엄지손가락이 올라갑니다.

서비스 계란찜도 부드러운 식감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짜지 않고 담백해서 그냥 밥이랑 먹어도 되고 아무것도 안 먹고 먹어도 훌륭해요.

이어서 나온 갈치조림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제주관광코스 중 가장 좋은 선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풍성하고 진한 풍미를 지녔습니다.

갈치 1개가 들어 있는 건 물론이지만 가리비와 홍합 등 어패류도 풍부하게 들어 있었거든요. 그리고 각각의 해산물에서 흘러나오는 국물은 조림의 맛을 더욱 깊게 해줍니다.

통통한 전복은 하나만 먹어도 그 맛에 반할 정도였어요. 소담 명가들이 깨끗하게 손질해 준 덕분에 깨끗해졌는데, 쫄깃쫄깃한 식감과 양념의 조화는 가히 훌륭합니다.

양념에 촉촉하게 스며든 갈치 조림은 짜고 단 게 최고죠 밥이랑 같이 비벼먹으면 밥 한 그릇은 금방 비울 정도로 밥도둑이었어요.

가시를 다 제거한 후 짧은 살을 입안 가득 넣어야 행복해지는 갈치조림이었습니다 비린내도 전혀 없는 데다 양념 중독성이 대단해서 계속 손이 갈 정도였어요

이어서 먹은 건 소담명가 특제 청국장이었어요 콩이 살아있는 데다 국물 맛도 각별해 제주 관광코스로 강추하고 싶은 맛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솥에 물을 붓고 오꼬게까지 끓여 먹으면 최고였어요. 갈치조림이나 청국장과 함께 먹어도 좋아 식사로 든든한 소담의 명가였습니다.

마지막 제주관광코스는 벨진바트라는 카페였습니다. 이곳은 감성적인 외관부터 마음에 들어 첫인상이 매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배우 박한별이 오픈한 카페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구 억로220-1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구 억로220-1 영업시간: 매일 09:30-18:30 전화번호; 064-794-0121

벨진밧 매장 앞에는 작은 못이 걸려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햇빛에 반사되는 물과 초록색 풀들이 너무 예뻐서 한참 동안 지켜보고만 있었어요.

게다가 야자수 아래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매력적인 벨진 배트였습니다 나무의자와 테이블은 차분한 느낌과 함께 이국적인 감성까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가게 옆에 귤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것도 벨진 배트의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와 자연친화적인 감성이 잘 어우러져 감탄만 나왔습니다.

베르진바트 안으로 들어서자 독특한 안내문이 눈에 들어왔다. 대정읍 근처에 있는 맛집을 추천하다 보니 이 집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부분이라 웃음이 나오더군요.

또한 벨진 배트는 커피 맛도 좋고, 즐거운 티타임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코스터도 귀엽고 경치도 아름다워서 제주 관광코스로도 제격이었어요. 이번에 간 곳은 모두 같은 맛과 멋을 갖추고 있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번 코스는 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