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화려하게 갑상선암으로 진단받다

안녕하세요 다대포 헬스장 제이엘핏니스 다대포점 소라선생님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는 저의 갑상선암 진단 과정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5년전일이지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라 꼭 어제같은일처럼 생생하네요(T_T)

하지만 지금은 많이 털어서 긍정적으로 살고 있어요!

휠라 웨이트 강사로 이직하기 직전에는 외식 브랜드 애슐리의 주방 관리자로 근무했습니다!

TMI입니다만, 저는 화학과를 졸업했지만, 정말 관련이 없는 직업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웃음)

갑상선암 발견과정은 매년 받던 건강검진을 2017년도에도 받으러 갔는데,

그런데 왜… 건강검진 후 동래건강관리협회에서 걸려오는 전화에서 끊임없이 울리지 않을까!!

그렇게 받은 전화기 이상으로 갑상선 초음파 사진에 악성으로 의심되는 종양이 발견돼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는 무시한 말을 전하는 간호사.있을 수 없는 일이야.내 나이로 25살인데 갑상선암이라니…?그렇게 다시 동래건강관리협회로부터 조직검사와 피검사를 며칠 뒤에 연락을 준다는 얘기를 듣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다시 일상을 보내다가 역시 조직검사에서도 악성으로 판정됐고 피검사에서도 저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갑상선호르몬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며 수술을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이런 청천병력 같은 소식…반 50세밖에 안 됐는데 무슨 천둥…?

다행히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다고 했는데 불행 중 다행이라는 말이 이럴 때 정말 적절하다고 할까..?

생각지도 못했던 암이라는 병이 나에게 다가왔는데 그래서 믿을 수가 없었어… 부모님과 나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부산대병원과 부산갑상선 전문 이샘병원에 다시 검진을 받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갑상선암이라며 수술을 권유해 사실을 묵묵히 받아들였다.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179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황령대로 12

저에게 나타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1. 깊어지는 곰 2. 자도 자도 없어지지 않는 피로 3. 먹지 않아도 빠지지 않는 체중과 심각한 붓기 4. 그리고 많이 빠져버린 머리카락..
  2. 생각해보니 내 몸은 이미 증상이 나타나고 있었어!!! 특히 2, 3번 증상이 너무 심각했는데 정말 안이하게 음주 댄스를 너무 즐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저는 켈로이드 피부라서 흉터가 빨갛게 남는 체질인데 검사를 진행한 모든 병원에서 갑상선 절제수술은 바로 목을 절제하라는 권유로 낙담하던 중,

다빈치 로봇수술 다빈치 로봇수술이라는 수술을 알게되었는데

이 수술은 정말 로봇을 사용해 하는 수술로 목이 아닌 겨드랑이를 절제해 흉터가 보이지 않는 곳은 상당한 비용이 들지만 보험이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과 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빈티 로봇 수술을 선택했다.아무래도 어리고 여자라서 목에 흉터가 있다면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까봐 다른 선택지가 없었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복지로 75병원은 가야백병원 하**교수님께 수술을 예약하고

누구보다 빨리 회사에 청원휴직을 3개월 신청하고 수술날만 기다렸다.막상 암 진단을 받으니 뭔가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느낌에 퇴근까지 고민하고 있었다 물론 3개월 휴직 후 29살까지 근무를 더 했다…(웃음)

이날은 휴직 전 마지막 근무일에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 한 장 지금 봐도 유니폼은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렇게 나는 2017년 11월 20일 오전 9시에 수술에 들어갔고 수술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렸다.나는 수면 마취를 했는데 눈을 뜨니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에서 깼어.

오른쪽 겨드랑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는 바람에 가슴에 압박붕대를 착용하고 나흘가량 입원생활을 했지만 엄청난 몸의 부기와 오른팔을 들어올리지 못했다.아무래도 겨드랑이를 절제했기 때문에 팔을 들면 당겨지는 듯한 통증이 있었다.하지만 입원 3일째에는 특별히 불경도 없었고, 내가 수술을 했었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건강해졌다.

다만 흉터는 오른쪽 겨드랑이에 13~15cm 정도 남아 있다.이 사진은 입원해 있는 동안 몸이 너무 뻐근해서 야외 테라스??같은 데서 찍은 인스타용 사진… 튀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어, 나는.

5년 전 일이라 사진은 없지만 이렇게 몇 개 찍어놓은 게 있어서 그래도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에서 신디로이드 0.05mg 처방을 받고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1알씩 복용 중인데 안 먹으면 하루가 기분상 굉장히 피곤한 느낌으로 잘 먹으려고 해.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갑상선 호르몬 수치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피곤하거나 부기가 심할 때가 종종 있다

피곤하면 가만히 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몸이 부은 느낌이 든다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는 6개월~1년 주기로 진행하며 약을 받아온다.

작년에는 2021년6월에 피검사와 초음파검사를 실시하여

올해는 3월 31일에 예약되어 있다.

올해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더욱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

저는 아무래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이어트는 포기하고 살았는데

내 몸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것이 바디 프로필, 대회 출전, 그리고 직업 진로까지 바꾸게 되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그 성공, 바로 제가 해냈습니다!

다음 다이어트 성공으로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 성공과정 링크는 다음을 클릭한다⬇ᅡᆫᄂ 。ᅧ 안녕하세요. 다대포 헬스 다대포 PT제이엘 피트니스 다대포점의 소라씨입니다. 오늘은 나의 다이어트 도전…m.blog.naver.com

갑상선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상선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다이어트 식단, 일상생활에서 힘드신 분은 부담없이 연락하시기 바랍니다.PT&PIRATES 동시수업 강사 open.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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