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 Box(결말/스포포함) 넷플릭스 영화 버드박스

영화 줄거리 / 스포일러는 예고편 아래 시작합니다.그 유명한 버드박스 2018년에 나온 러닝 타임의 2시간 4분의 15세 관람가 영화다.넷플릭스를 결제한것도 버드박스를 볼까 하다가 이제야 보게되네ㅋㅋ

최근 본 프레지던트 메이커에서도 주연을 맡았던 샌드라 브록이 버드박스에서도 주연을 맡았다.이걸 봄에 일단 인터넷에 나와있는 샌드라블록의 최신 영화 3편을 다 보게된 셈이야 ㅎㅎ 톰 역으로 나온 트래번트 로즈를 어느 영화에서 본 것 같아 가만히 생각해보니 필모그래피를 자세히 보니 12 솔저스에 나온 사람이더란다.쥬라기 월드에서 과학자로 나온 BD 원을 볼 수 있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스스로 죽어가는 세상.5년간 살아남은 여성과 두 아이가 안전하다는 곳으로 향하는 일정을 다룬 영화다.과거와 현재를 번갈아 보여준다.

공포영화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 같은 느낌이라 긴장감과 스릴은 충분했지만 무섭지는 않았다. (나는 귀신이 두렵다) 영화 내내 짜릿하게 집중하고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는 기분이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왜 이걸 이제서야 봤어?콰이어트플레이스+눈먼 사람들의 도시, 이런 기분 좀 잔인한 면이 있지만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없어 겁쟁이도 무난해 보인다.주인공이 강단성격이라 큰 답답함 없이 볼 수 있다.

영화 해프닝과 많이 닮았다지만, 그 영화는 아직 보지 않아 비교가 안 돼ㅠㅠ..버드박스도 원작이 소설이라고 한다. 언제 한번 읽어봐야겠어.강하고 현실적인 성격의 멜로리 캐릭터가 마음에 들고 호불호가 갈리는 엔딩 같지만 나는 엔딩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버드박스 (Bird box) 예고편 스토리

‘안전할 곳이 있어’라는 누군가의 무전으로 시작하는 영화

주인공 멜로리가 두 꼬마(보이걸)에게 눈가리개를 풀면 죽기 때문에 절대 벗으면 안 된다고 일러준다.예고편에서는 줄곧 엄마 말을 잘 들으라고 해석하지만,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엄마보다는 내 말을 잘 들으라는 느낌이다.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새장에서 새를 꺼내 상자에 넣어 잘 담는다.

아이들과 눈가리개를 쓴 채 집을 떠나는 주인공 메롤리

무사히 배에 올라 강을 내려가는 장면을 끝으로 5년 전의 생활이 나온다.

5년 전 세상에는 별 관심이 없어 그림을 그린 주인공 메롤리.메로리의 동생 제수가 나와 메로리를 돌보며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단 자살 사건을 알려주지만, 메로리는 그런 것도 러시아의 일이라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꽤 시니컬한 느낌.

곧 출산을 앞둔 메로리는 동생과 검진을 받는데.. 별로 아이에 대한 애정은 없는 것 같다.

검진 받고 가는데 뭔가 이상하다들어올 때 분명 웃는 얼굴로 전화를 하던 여자가 스스로 죽으려고 자해하고 있다.

뉴스에서 본 동반자살 사건이 터질 것 같아 재빨리 상황 파악을 마친 멜로리는 곧바로 병원을 떠난다.

동생과 집으로 향하지만 이미 마을은 발칵 뒤집혔다.

설상가상으로 동생까지 뭔가 봐ㅠㅠ

메로리는 자살을 막으려 하지만 동생은 죽고 만다. 아주 상냥하고 상냥했던 동생의 죽음… 메로리가 넋을 잃은 사이 혼란은 점점 심해지고.

도움을 받아 비교적 안전한 집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제일 먼저 메로리를 구하려고 했던 여자는 바로 그 무언가를 보고 반해 스스로 죽음의 문턱에 들어간다ㅠㅠ

몇 명이 한 집에 모이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스포일러가 있어

식량이 점점 떨어지자 CCTV로 시야를 확보하면서 가자는 의견이 그렉이 되고 그렉이 직접 실험에 참여한다.

BUT.. CITV를 통해서 그걸 보자마자 그렉은 죽고 만다..

다시 현시점. 누군가에게 공격당하는 멜로리.. 싸움 도중 남자의 안경이 벗겨지지만 남자는 어긋나지 않았고 아무렇지도 않다.오히려 아름다운 것을 꼭 봐야 한다며 멜로리의 안대를 벗으려 하지만 격전 끝에 멜로리가 남자를 물리친다.

5년 전. 식량을 구하기 위해 고민하던 사람들은 마트가 문을 닫았다는 마트 직원 찰리의 말을 듣고 차로 식량을 찾으러 가기로 했다.

창문을 다 가린 채 내비게이션에 의지해 마트로 향하게 되는데

확실히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뭔가… 차를 뒤흔드는

모두들 마트에서 충분히 원하는 물건을 준비하지만 메로리가 아직 살아있는 새를 발견한다. 묘한 끌림에 새를 챙기는 멜로리.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며;;모두가 그것을 보아야만 한다고 무리하게 문을 열고 들어온다.문이 열릴수록 새는 더욱 날뛰어.찰리는 본인을 희생시켜 다른 사람들을 살리고 죽는다.( ´ ; ω ; ` )

그러던 어느 날 게리라는 사람이 집안으로 들어온다.게리를 통해 사이코들에 대해 알게 되는 사람들.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밖에서 떠다녀도 전혀 영향이 없으며 그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악령을 보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멜로리와 올림피아가 출산하는 동안 혼자 있던 게리는 자신의 그림을 꺼내는데… 여기서 정말 소름이…사람말하듯 말한 사이코가 바로 게리 자신이었다.

게리 때문에 모두가 악령을 보고 죽어버려서

올림피아의 딸, 메를로의 아들, 전직 군인 톰만이 살아남는다.

그렇게 5년이 지나고 지금과 가장 비슷한 시점으로 변한다아이들에게 눈을 가리고 소리를 듣고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정을 주지 않는 멜로리.아이들의 이름이 보이(소년), 걸(소녀)이다.아이들에게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는지 아이들은 멜로리를 이름 그대로 멜로리라고 부른다.

어느 날 안전한 장소가 있다는 무전을 받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려는 멜로리와 톰.하지만 무선으로 급류가 흐르고 누군가는 눈을 뜨고 길을 봐야 한다고 일러준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싸이코들을 산 멜로리지톰이 또 메로리를 살리다가 죽어버린다ㅠㅠ…

다시 현 시점. 급류에 도착하고 누군가는 밖을 내다봐야 한다는 무전의 조언을 떠올리며 아이들 중 한 명을 시키려 했지만 결국 아무도 보지 못하고 급류를 내리게 된다.

메로리는 간신히 급류를 빠져나와 배에서 떨어진 아이들을 찾는다. 아이들을 데리고 새소리를 따라가다 악령의 속삭임에 혼돈하여 그만 아이들을 놓치고 만다.

겨우 아이를 찾아, 악령의 사나구이를 피해 새소리를 찾아 도망치는 메롤리.

안전하게 도착한 곳 사람들은 메로리와 아이들의 눈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

안전하게 공동체를 이뤘다는 곳은 시각장애인학교였다.이 부분에서 되게 짜릿하게…

걸에게는 올림피아 이름을, 보이에게는 톰의 이름을 주고 멜로리는 진짜 아이들의 엄마가 되면서 영화가 끝난다.멜로리가 어머니이기 때문에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살아남아 어머니가 된 것을 연출해 주는 것 같아 엔딩이 더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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