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명한 연출의 시간여행 빙의물 [넷플릭스] SF드라마 시간여행 빙의물 [넷플릭스] SF드라마 시간여행

안녕하세요 게임 히치하이커 정윤입니다

타임슬립하면 생각나는 작품이 있나요?

미래를 안다면? ’

과거로 돌아가서 잘못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누구나 이런 상상을 한 번쯤은 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타이프슬립은 이런 상상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기에 가장 좋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별 정보 없이 보다가 시즌3(완결)까지 보게 된 타입의 슬립 드라마가 있어요.

캐나다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간여행’입니다.

원제는 ‘여행자’지만…

멸망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현재 시간여행을 한 시간여행의 고군분투를 그린 SF 드라마

줄거리 소개 소행성 충돌, 전쟁, 자연재해로 멸망한 미래모든 타임라인을 계산하는 AI ‘디렉터’의 원대한 계획에 따라 ‘타임라인’ 의식을 21세기 ‘숙주’의 몸에 심어줍니다.

다만 죽기 직전의 인간만이 숙주로 선정되어 마치 데이터를 올리듯이 시간여행자의 의식을 숙주에게 전송합니다.

이들은 리더, 의사, 전술가, 기술자, 역사가의 5명이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엄격한 행동 수칙에 따라 미래를 바꾸기 위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간신히 임무를 완수하지만 온갖 변수가 꼬리를 끌며 발생해 시간여행자를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시간여행자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숙주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주인공 그룹 외에도 침투해 있는 다른 시간여행 그룹과 경쟁, 협력하거나

디렉터의 원대한 계획을 부정하는 파벌이 등장하면서 갈수록 사건의 스케일이 커지기 때문이다.

과연 시간 여행자는 인류를 구하고 숙주의 생활을 계속해 나갈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소개

그랜트 3468번 여행자 주인공 공그룹의 작전을 총괄하는 리더입니다숙주는 FBI요원 중 자녀가 없는 기혼자입니다.

<의사> 마시3569번 여행자 의료와 팀원의 건강을 담당합니다.숙주는 정신지체 장애인인데 빙의 후 정상적인 모습에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어요.담당 복지사가 올린 마시 SNS를 마시의 것으로 인식한 디렉터의 실수라는 것이군요.

<전술가> 칼리 3465번 여행자 팀의 전투 무기 담당입니다.숙주는 폭력적인 남편과 아기가 있는 가정주부인데 미션과 육아에 모두 집중하고 있어요.

<역사가> 필립3326번 여행자팀의 역사 담당이며 숙주는 마약 중독자입니다.온갖 역사를 기억하는 능력으로 복권, 경마를 통해 팀의 재정을 늘리기도 합니다.

<기술자> 트레버 115번 여행자 해킹, 폭탄해체 등 기술담당이며 숙주는 운동부 고등학생입니다.번호가 낮을수록 연상이지만 필립보다 100살 연상이에요.

감상 포인트의 영리적인 설정과 연출, 자주 시간 여행이라면 사람이 과거 또는 미래로 이동하지만, 본 작품에서는 의식만 이동시키는 기술로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이때 배우들의 발작 연기와 시그니처 연출만으로 분위기 전달에 위화감이 없습니다.이런 영리한 연출이 도처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앗! 밑에 파란 바는 무시해 주세요 ㅜㅜ

스피디한 사건전개, 여러가지 인물에 스포트라이트를 맞출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자칫 지루하고 산만해질 수도 있는 전개를 빠른 사건 전개로 커버합니다. 다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을 붙이려면 시간이 좀 걸렸어요.

대사의 품질 미래, 역사, 기술에 대한 전문성 깊은 대사와 인간관계, 삶과 같은 철학이 비슷한 대사의 품질이 제 취향에 맞습니다.

▲주변인물과의 갈등=21세기부터 숙주의 삶을 살아가는 시간여행자들의 달라진 모습에 주위 사람들이 혼란을 느끼고, 때로는 사건에 휘말리며, 아슬아슬한 관계가 긴장감을 유발시킵니다.

행동수칙시간 여행자들은 꼭 지켜야 할 행동수치가 있어요.미래에 영향을 주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죠.인물의 행동을 제약하는 장치를 도처에 두는 것으로, 뻔한 전개를 피하는 수단으로서도 활용됩니다. 하지만 때때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는 설정입니다.

파격적인 스케일, 치밀한 설정, 화려한 연출을 기대한다면 실망스럽겠지만.

SF팬의 입장에서 저예산으로 제작된 느낌이 강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편리한 설정과 현명한 연출로 단점을 커버해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설정의 구멍은 존재하지만 극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특히 미래를 망친 것도, 바로잡는 것도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몫이라는 메시지를 보면서 작가가 많이 숙련됐다고 생각했죠.

오늘은 여기까지~특이한 SF드라마를 찾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평작 ‘시간여행자’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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