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온에서 35도, 저체온에서 11개월 아기 편도염, 구내염/돌첩증상, 돌발진, 열꽃/tip 공유/39도

첫째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잘 놀던 아가근데 안았는데 머리랑 몸이 뜨거웠어혹시나 해서 바로 체온을 재어보니 38도!!! 하필 토요일이어서.. 급히 근처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편도염이 있다고 약을 처방해주셨다.혹시 모르니까 월요일에 다시 와달라고 했다.

집에 와서 약을 먹이고 계속 열을 내리고 수시로 열 체크를 했다체온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미열을 늘리면 금방 나을줄 알았는데..핫

둘째 날인데 이날 새벽 5시?그랬던가.. 열이 40도까지 올라갔어!!! 사실 이때 나는 잠이 들어있었고, 남편이 열 체크해서 나를 깨웠어.

해열제를 먹여 남편과 둘이서 미친 듯이 냉찜질을 하기 시작한 응급실에 가야 할지 망설였지만 이미 온도가 40도로 올라갔기 때문에 우선 열이 내리는 방법이 성급했다.

다행히 열은 좀 내렸지만 37.838.5 사이여서 결국 좀 더 큰 병원을 찾았다.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다행히 입원할 수 있는 소아과가 있었다

이쪽 선생님은 편도염, 구내염 증상이 있다고 하셔서 편도염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러니까 병원은 여러 가지 가봐야 되나?

소변과 피검사도 있고 해서 휴식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피검사 하면서 수액도 같이 맞으라고 했는데 아기가 혈관을 따기 쉽지 않을까ㅜㅜ 침대에 뉘여서 두 팔을 못 움직이게 잡고 간호사 선생님이 혈관을 찾는데

아이는 울어.. 나는 더워서 땀투성이.. 결국 수액은 맞지 않고 물건을 가로챘다.

소변, 피 검사 결과 모두 정상 요로 감염이 있을까봐 걱정했지만 입원은 면했다다시 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해열제는 번갈아 먹이는 두 종류의 흰색은 덱시브프로펜, 빨간색은 세토펜 2시간 동안 계에서 열이 내리지 않을 경우 교차로에 먹여야 한다.작은 것은 위장약.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설사를 대비하여 지사제.비오폴은 장정제약이다.

이날은 병원을 다녀온 탓인지 열도 37도 가량 내려 몸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3일째 남편과 교대로 새벽에 열 체크를 했습니다만, 미열이라 안심하고 있었습니다만 또 오전 5시?무렵 열이 39도로 올라간 남편은 출근도 못하고 다시 나와 미친 듯이 동우 열을 내렸다.진짜 불덩이 같았던 열이 다시 내려서 오전에는 돌아가도 여느 때처럼 잘 놀았다

낮에는 젖은 수건으로 열을 식혀 주었다.

동우가 아픈 것 같지만 평소보다 수유량도 많이 줄었고 편도염과 구내염까지 있어 입안이 아픈지 이유식도 삼키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유식을 전부 믹서에 갈아줬어.약 부작용으로 설사도 계속 이유식 대신 미음을 주었고 분유량도 줄였다.설사를 계속하면, 경단도 부수고 비판 점도 계속 발라 주었다.아무 말도 못하는 것이 얼마나 아팠을까.

4일전날 밤 온도도 많이 떨어져서 이제 다 나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새벽에 또 난리였던 열이 다시 39도!!! 이때는 정말 응급실에 가야하나 싶었어..전날 남편과 냉찜질을 한 이날도 남편은 출근하지 못했다.휴, 정말 나 혼자였다면 할 수 없었을 거야.열은 밤이 제일 무섭게

나흘째 되던 날은 오전 오후 내내 고작 38도로 올라가지 않았다.그래도 젖은 수건으로 열은 식혀주고 일부러 재웠다.이 밤은 좀 안심했다

5일째 새벽 2시간 간격으로 열 체크를 했는데 다행히 36도대로 떨어졌다.이제는 정말 다 나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아침에 눈을 떴는데 동우의 얼굴에 빨간 게 늑대처럼 올라와 있었다초보 마음은 또 섬뜩한 남편에게 바로 전화해 여기저기 알아보니 열꽃이 피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돌치레를 겪고 열화가 핀다고 하지만 동우는 편도염과 구내염의 정확한 병명이 있어 돌치레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알 수 없었다.

거기에 체온은 또 왜 콘나로 떨어졌는지.. 해열제를 많이 복용해서 부작용이 나타났는지, 너무 덥지 않게 긴 옷을 입혔고 양말도 신고 따뜻한 물도 많이 주었다.

엿새째

열꽃이 조금 풀린 사진은 심하지 않아 보였는데 실제로는 좀 심했다.잠도 자려고 활동적인 걸 보니 많이 회복된 것 같아.

이레째

열꽃이 3일 정도 되니까 거의 없어졌어완벽하진 않아도 많이 엷어진 오늘 마침 의사가 다시 오라고 해서 가봤는데 편도염과 구내염이 모두 좋아지고 열꽃이 핀 것을 보니 돌발진이 같이 왔다고 하십니다.또르칠레와 돌발진이랑 똑같다고 하셨어참고로 또 토르칠레는 다시 올 수 있대요ㅎㄷㄷ

(무려 일주일이나 돌을 보냈다. 뭐라도 잘 먹고 잘 자고 동우는 오지 않을까 늦게 올 줄 알았는데, 모유 수유를 조금 더 하면 괜찮았을까, 하고 한번 통증을 겪었더니 엄마의 달라붙은 벌레가 되었다.)평소에는 오라고 해도 절대 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계속 안아줘, 업어줘..잠깐만.어딜 가나 울어버리네큰일 났네.

새벽에 열이 39도를 넘을 때마다 응급실을 찾아야 할지 망설였지만 주변의 말을 참고했다. 결과, 가능한 한 집에서 아기를 케어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했다.요즘 코로나이데다가 아기가 고열로 응급실에 가도 해줄 수 있는게 크지 않다고 하더라.

토르치레 소프트 ip 드리면 1. ‘열립니다’ 앱에서 수시로 열체크

2. 해열제는 2시간 간격일 때 다른 종류로 교차 복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어떤 종류를 먹인 뒤 기록한다.

3. 해열제든 항생제든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똥 보호를 위해 비판점을 수시로 발라줌

4. 열을 내리기 위해 미지근한 보리차를 준다 (이건 지극히 내 경험) 맹수를 덜 마시게 하고 보리차를 준다

5.39도 이상 고온 때는 아기 기저귀만 입히고 수건으로 냉찜질, 특히 열이 가장 많은 머리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중심으로 계속 닦는다.

6.39도 이상 고온에서는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온도가 높아야 하지만 해열제를 먹이는 것은 아니다.

7. 편도염, 구내염일때 이유식은 믹서기로 다시 갈아주는게 더 편해

제 블로그를 읽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초보자들의 마음도 블로그를 통해 경험담도 보고 팁도 많이 받았습니다.세상의 육아의 기분 모두 함께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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