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개봉한 한국 & 외국 영화 1편, 12월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넷플릭스 외국영화추천

11월부터 넷플릭스가 영화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느낌이다. 대충 알아보니 12월은 더 많네 어차피 추워져서 집에서 사는 나로서는 그저 기쁘고 고마운 이야기~ 그런 이유로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넷플릭스 개봉 영화 목록을 정리해볼게.

우선 극장 개봉작 중 내가 본 것과 못 본 것 중 궁금한 영화로 11월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한국 & 외국 영화를 꼽아본다. 대략 4주차까지의 개봉 예정작으로, 순서는 임의로!! 그러면 넷플릭스 영화 추천 시작!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1. 모가디슈 Eascape from Mogadishu, 2021

유엔 가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던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휘말려 생사를 건 탈출을 시도하는 남북한 대사관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영화이다.

지난 주 열린 청룡영화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하여 6개의 트로피를 차지한 영화이다. 또한 올해 개봉된 영화 중 최다 관객을 기록한 영화이기도 하다. 지난 7월 개봉했지만 12월 중순이면 집에서 볼 수 있어 ‘김윤석’과 ‘조인성’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호흡도 아주 좋고, ‘군함도’ 이후로는 거침없이 느껴지는 류승완 감독의 참신한 연출도 마음에 들었다.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2. 인질 Hostage: Missing Celebrity, 2021

매니저를 보내고 혼자 귀가하던 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 몰카가 아니라 실제상황!! 범인은 그에게 돈을 요구하는데 돈만 주면 살수 있는건가?

를 언급한 모가디쉬, 11월 먼저 개봉한 싱크홀과 함께 올여름 극장가를 주름잡았던 한국영화 중 하나다. 유덕화 주연의 세이빙 미스터우를 리메이크했지만 원작과 달리 이 영화에서는 황정민이 배우 황정민으로 그대로 등장해 리얼리티가 남다르다. 특히, 인질범들이 모두 낯선 배우들인데 왜 다들 연기를 잘 했는지… 그래서 영화적인 재미가 더 살아난 것 같다.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3. 아비규환 Morethan Family, 2020

대학생 ‘토일요일’과 고등학생 ‘호훈’은 가정교사와 제자 사이. 근데 사고를 쳐서(!), ‘토일요일’이 임신을 해버렸네.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완벽하게 브리핑도 했는데 점프만 하는 엄마와 새아빠, 친아빠라면 좀 다를까 하는 생각에 주말은 15년 전 헤어진 아빠를 찾아가기로 한다.

츠마

볼 생각은 없었는데 TV에 짧게 소개된 걸 보고 결말이 너무 궁금해서 결국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다. 초반의 튀는 느낌에 비해 중후반이 다소 처지는 것 같아 아쉬웠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즐겁게 해 보는 맛은 있었다. 정수정이란 배우와 ‘토,일’의 캐릭터가 정말 잘 맞았고, ‘호훈’의 엄마로 등장한 ‘강맑금’의 배우도 기뻤다.

넷플릭스 외국영화 추천 1. 플라미싱 영우먼 Promising Young Woman, 2020

절친한 친구를 잃은 이후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카산드라는 의대를 그만두고 별 의욕 없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반면 카산드라는 밤이면 클럽에서 만취한 연기를 하며 남자를 꼬이게 하는데 도대체 왜?

밤새서 놀다

해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이다. 감독과 주연인 캐리 멀리건도 다수의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사실 포스터를 보고 뜨거운 (!) 여자 복수극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어~연일 학폭기사가 쏟아질 무렵에 본 영화라 사실적으로 느껴질 것 같았다.

넷플릭스 외국영화 추천 2. 미스 슬론 Miss Sloane, 2016

최고의 로비스트로 불리는 슬로운은 총기규제 완화 건을 앞두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회사를 그만두고 반대편 비영리단체로 옮겨간다.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데도 자신감을 드러낸 그녀의 전략은 무엇인가?

적 이미지를 자랑하는 제시카 채스테인을 만날 수 있는 영화이자 내가 고르는 재미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낯선 로비스트라는 직업과 그들의 활동을 그리는 것으로 초반에는 좀 어렵다. 그런 느낌도 있지만, 고비를 넘기면 굉장히 몰입해서 볼 수 있지~변호사 출신의 작가가 처음으로 쓴 각본이래. 이거 완성도 뭐라고?

넷플릭스 외국영화 추천 3. 캡틴 판타스틱 Captain Fantastic, 2016

아빠이자 캡틴인 벤과 여섯 아이들은 숲속에서 그들만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함께 이 생활을 하던 아이들의 엄마가 병으로 입원했고 마침내 돌아가신 후 벤은 고민한다.

우치

가 정말 사랑하는 영화중 하나이고 작년 이맘때쯤엔 재개봉도 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하겠지? 그리운 마음으로 리스트에 올려본다!! 이 영화는 부모와 자식 관계에 대한 남다른 시선을 보여주고 있으니, 특히 부모님이 보시기 바란다. 하지만 육아와 인연이 없는 나도 그저 좋으니까, 그저 좋은 영화로~

넷플릭스 외국 영화 추천 4. 더 플랫폼 The Platform, 2019

한 남자가 담배를 끊고 학위를 받기 위해 ‘수직 자기관리센터’라는 수감시설에 스스로 입소한다. 방 하나에 2명씩, 한 달이 지나면 층수가 무작위로 바뀌는데 층수가 중요한 이유는 하루에 한 번 제공되는 음식이 위층부터 차례로 옮겨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잣쿠

그해 봄에 극장에서 본 영화인데, 그때도 다른 나라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이미 개봉했다는 얘기를 들었어. 한국에서는 이번에 공개되지마~가운데가 넓은 시설의 모습은 물론, “식”으로 표현되는 인간의 본성까지. 공포영화가 아닌데도 소름이 끼쳤다. 스페인 스릴러는 (내 기준) 항상 기본 이상 하는 거 같아

넷플릭스 외국영화 추천 5. 배드 지니어스 Bad Genius, 2017

장학금을 받고 명문고로 전학을 가게 된 린은 등교 첫날 인연으로 그레이스와 동료가 된다. 시험을 앞두고 걱정하는 ‘그레이스’가 안쓰러웠던 ‘린’은 선의(!)로 그녀를 한번 도와준 뒤 본격적으로 커닝사업(!)을 시작한다.

봉 당시에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다. 거의 본 적이 없는 태국 영화라는 신선함까지 더해져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누구나 알고 있는 ‘커닝’이라는 소재로 이렇게까지 두근거리는 분위기를 연출하다니~나쁜 일인 줄 알면서도 그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

넷플릭스 외국영화 추천 6&7&8 그녀&캐롤&불타는 여자의 초상

흐나

여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명품 멜로&로맨스 영화 3편도 나란히 12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그녀와 캐롤은 이번이 첫 개봉은 아닌 것 같지만 좋은 영화는 여러 번 봐도 좋으니 개봉 기념으로 재관람이 결정됐다. 무엇보다도 두 영화 모두 이 계절에 잘 어울리지 않을까~<타오르는 여성의 초상>은 작년 초에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이다. 이 영화 흥행에 힘입어 감독 초기작까지 몇 편이나 개봉했다구. 사실 난 초기작이 더 좋았는데… ^^;;

넷플릭스 외국영화 추천 9&10 팬텀 스레드&미드 90

잘 모르겠다고 해서 본 것이지만 평론가나 영화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영화 2편도 12월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새삼 좌절됐다ㅜㅜ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영화 팬텀 스레드와 조나 힐의 감독 데뷔작 미드 90이 그것! 누군가 환호할 테니 이 리스트에 올려본다.

나탈리 포트먼이 연기한 재클린 케네디를 볼 수 있는 영화 <재키>와 <앤드루 가필드>가 삶에 대한 의지가 없는 전신마비 환자로 등장하는 <달링>은 모두 실화 소재 영화다. 극장에서 봤을 때 그렇게 좋았던 건 아니지만, 배우들을 위해서라도 집에서 편하게 본다면 괜찮다고 볼 수 있는 영화로는 베네딕트 컨버배치의 차일드 인 타임과 제이크 질렌할의 와일드 라이프, 엘리자베스 올슨의 언프리티 소셜 스타가 있다.

이상으로 12월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극장 개봉 한국&외국 영화 13편을 ‘넷플릭스 영화 추천’이라는 주제로 정리해 보았다. 11월에 이 포스팅을 작성할 때 못 본 영화도 몇 편 있었는데, 이번엔 다 본 영화지? 그래도 사랑하는 영화가 여러 편 있어 재관람하는 재미는 있을 것 같다.

’11월에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두 개와 몇 번을 더 봐도 재미있는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포스트는 다음과 같다.

▶11월 개봉극장 개봉 넷플릭스 영화 노 추천 ▶11월 개봉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노 추천 ▶명작 스릴러 영화 노 추천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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