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진부방향 청량리 KTX 예매방법, 예매권 확인하는 법청량리 KTX 열차승강장
전날 밤 9시에 무심코 받은 전화. 간단한 용건 끝에
나는 지금 진부해지는 중이야~ – 아 부럽다.- 그럼 우와~진쯔~~? OK~~!!
그날 밤 기차표 예매 다음날 새벽 백만 년 만에 청량리역 KTX를 타고 진부행.
#나보고마음대로_오라고하면_안돼요._진짜 _가고등입니다.#혼자여행 #진부행
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그 뒤를 이을 에피소드를 올려야 할지 고민이다. 조금 더 고민해보기로.
어쨌든 KTX를 처음 타는 뇨자의 청량리역 KTX 열차 예매와 승강장 포스팅이 시작된다. 분명 나 같은 사람이 있을 거라고 믿고 있고.
사실 KTX 열차가 처음이 아니야. KTX 열차가 나온 초반에 부산행을 처음 탔다. 그 후 이번이 두 번째. 그러니까 뭐 나한테는 낯설 수밖에 없다. 심지어 부산행은 종점 아니었나?
강릉 진부행 청량리역 KTX 예매 확인
강릉 진부행 KTX 열차 예매는 네이버 검색으로 했다.진부행은 진부역으로 검색할 수 있다.위 사진과 같이 도착지, 시간, 좌석까지 차례로 체크하면 결제 페이지까지 진행된다. 결제까지 성공!
근데 예약 후에 카톡이나 문자가 올 줄 알았어.창이 지나서 내 KTX 예매 확인이 안돼.황급히 코레일 검색했더니 렛츠코레일이 예약하는 곳이라 당연히 거기서 예약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근데 어! 홈페이지에 예매 확인란이 없어.분명히 예약하고 결제할 때는 회원가입이나 확인 없이 바로 했는데? 그래도 모르니까 로그인 해봐 근데 장기간이 아니니까 될 리가 없어. 몇 번의 시도 끝에 다시 계정을 살려서 내 페이지에 들어가니 예약 내역이 없어!
어! 이게 뭐야~!! 내 예약은 어디서 확인해?검정~ 그날 밤에 예매한 기차표 예매확인이 안되서 잠시 망설였어~ 나만 그런가요~ㅜ
KTX 열차 예약 후 예약 확인 방법은 네이버에서 KTX 예약 검색 시 나타나는 저 창 오른쪽 상단에 N자 클릭!
이렇게 내 KTX 열차 예매권 확인이 가능하다.괜히 코레일 로그인 하느라 그날 밤 시간을 보낸 눈물)
KTX 열차 예매 방법과 예매 확인 방법을 새롭게 익혀 하룻밤을 묵기 때문에 간단하게 준비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청량리역에 도착. 남표가 태워줘서 편하게 갔어.
청량리역 강릉행 KTX 승강장 3번 승강장
일요일 아침의 청량리역은 의외로 한산했다. 너무 이른가 그래도 오랜만에 온 청량리역인가?
청량리역의 정확한 구조도 모르고 엘리베이터가 보여 계단으로 가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청량리역 3층이 KTX를 타는 곳이다.
청량리역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건물 안으로 걸어야 한다.
16번 탑승구가 있다. KTX뿐만 아니라 ITX 청춘,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이 청량리역을 지난다. 그러니 나처럼 어리석은 자는 헤매지 않을 수 없다.일단 이쪽 방향으로 진입.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강릉 동해 방면은 3번 출구로 가라고 방향이 갈린다. 진부하니까 강릉 방향이지. 근데 승차권 확인을 한번도 안해. 매표소에 묻지 않고 그냥 방향표시만 보고 직진했다.
인터넷 예약을 하면 기차를 탈 때까지 한 번도 확인을 거치는 과정이 없다. 신기했어 그래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어. 제대로 가고 있나 싶기도 하고.
3번 홈에 오면 기차 출발시간, 도착역, 지나가는 역이 다 맞다. 그럼 퇴치모.
시간이 되자 날렵한 KTX가 도착해 호차 차량, 좌석번호를 확인한 뒤 자리에 앉았다.
강릉행 KTX 열차 내부는 매우 쾌적하고 편안했다. 오랜만에 기차여행이었나 그것도 혼자 기차여행. 이 설렘 어떡하지~!!
서울을 떠났는데도 경기도 쪽은 미세먼지가 심하다.
백만 년 만의 나홀로 여행
근데 강원도는 역시 강원도야!안구정화 절로 생기는 이 풍경, 오철~~ 그렇게 나는 강원도에 도착했다.
그리고 말이 안 나오는 에피소드.
그런데 진부하지 않고 강릉역에 도착했다.~~~~~~~~~~~~~~~~~~~~~~~~~~~~~~~~~~~~~~~~~~~~~~~~~~~~~~~~~~~~~~~~~ 얼마나 민폐인가.
그래도 예정했던 선자령에서 갑자기 변경해서 간 대관령 소나무 숲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모두를 만족시켜줘서 다행이야~~이렇게 기차여행갈때마다 길거리에 에피소드 하나씩 뿌리다니 이렇게 풍성한 여행이잖아~~^^
기차 얘기 나왔으니까 옛날 옛적에~
연애시절 처음으로 우리집에 인사하러 갔던 날,
지금 남편이 포항행 새마을호를 예약하고 둘이 기차를 타고 사이좋게 지내는데 대전역이나 지나갈때 쯤에
저기 여기 저희 자리가 있대요.- 무슨 소리예요~ 티켓 다시 확인해봐요~ (초당당당) – 아, 네… (잠시 있다가) 저희 자리인데요.
세상에~ 우리 표는 어제 표고~ 선로를 달리는 기차 안에서 승무원이 계셔서~ 주말이라 빈자리도 없고~다.음역으로 내려가야 하는 상황~ 따끔따끔!
그런데 지금 남편이 승무원을 데리고 한쪽에서 잠시 이야기한 뒤 승무원과 함께 와서 승무원 아자씨가 정중하게 나를 어디로 데려가신다.아, 빈자리를 찾은 줄 알았어.
그런데 어, 어, 맨 앞으로 쭉 가서 기관실로 들어가.
찾아보니까…
결혼도 안 한 우리는 신혼부부로 되어 있고 저는 임신 초기라 각별히 주의해야 해서 부들부들~
그렇게 기관장님이 계신 맨 앞 공간에 의자 두 개를 준비해서 편하게 밴까지 앉아서 무사히 도착~
#티켓예매실수_바로용서해줄게 #이후 우리는진짜결혼해서_지금까지살아있는 #새마을호맨앞자리에서_달린사람있으면_나와라 #서울마을놈_강릉에_잘도착
앞으로 갑자기 가게된 1박1일 강원도 여행기 계속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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