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 주말농장 곳곳에서 나방과 배추, 흰나비가 난리다. 아직 양배추 값이 꽤 비싸지만 무농약으로 키우기 힘든 것이 양배추 같다. 얘는 또 뭐야? 가지의 잎에 앉아 있다. 6.16 주말농장 곳곳에서 나방과 배추, 흰나비가 난리다. 아직 양배추 값이 꽤 비싸지만 무농약으로 키우기 힘든 것이 양배추 같다. 얘는 또 뭐야? 가지의 잎에 앉아 있다.
회양목 명나방이라던데, 너도 텃밭에 알을 낳으러 왔니? 회양목 명나방이라던데, 너도 텃밭에 알을 낳으러 왔니?
양배추에 나비인지 나방인지 알을 너무 까서 커지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배추를 심어 성공했지만 올해는 초기에 친환경 방제를 하지 않아 실패한 것 같다. 보이게 해줬지만 이젠 역부족이다. 3주를 빼버렸다. 빼보니 속이 꽉 찬 양배추 사이에 달걀을 대량으로 깐 게 볼만했다. 겉잎을 다 까버려서 주먹만 남았다 양배추에 나비인지 나방인지 알을 너무 까서 커지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배추를 심어 성공했지만 올해는 초기에 친환경 방제를 하지 않아 실패한 것 같다. 보이게 해줬지만 이젠 역부족이다. 3주를 빼버렸다. 빼보니 속이 꽉 찬 양배추 사이에 달걀을 대량으로 깐 게 볼만했다. 겉잎을 다 까버려서 주먹만 남았다
여덟 팔자면 된다더니 이제 애벌레도 자꾸 보면 징그럽지도 않다. 그래서 내 양배추를 초토화시킨 놈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서 양배추 안에서 자라던 애벌레 네 마리를 데려왔다. 도대체 나비인가 나방인가 키워보려고.. 케일처럼 얇은 잎은 먹지만 양배추 잎이 두꺼워서인지 집에서는 애벌레가 잘 먹지 않던 주먹만한 양배추는 얇고 애벌레가 먹을 것 같다. 여덟 팔자면 된다더니 이제 애벌레도 자꾸 보면 징그럽지도 않다. 그래서 내 양배추를 초토화시킨 놈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서 양배추 안에서 자라던 애벌레 네 마리를 데려왔다. 도대체 나비인가 나방인가 키워보려고.. 케일처럼 얇은 잎은 먹지만 양배추 잎이 두꺼워서인지 집에서는 애벌레가 잘 먹지 않던 주먹만한 양배추는 얇고 애벌레가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