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24년 함백산… 1. 충주 육정사지 대지국사탑비

[충북]2024년, 함백산···1.충주 우오이 사지 대지 국사 탑비소재지:충북 충주시 엄정 면괴 토리 360-12024.01.11. 나무[당일]이 일정은 장·바루쟌이 입안한 일정은 없다.어느 날인지 정확히 기억은 없지만 생각 없이 근무하면서 평일을 보내다..문득 평소 산을 자주 함께 다니던(그리고 평일에 등산을 한다)친구로부터 메시지가!날아온 것이다.요컨대 일기 예보에서 10일 눈이 내리고 11일 맑음이니까…11일에 눈꽃 등산을 가자는 제안이다.마치 짜고 한 것처럼 장 바루쟌도 딱 11일 휴가였는데…마다할 이유가 없다.그렇게… 그렇긴..등산의 일정이 급조된.음, 눈앞의 날씨 예보를 확인하고 진행된 일정이었으니, 급조된 일정임에 틀림없지만 이 제안한 친구가 벌써 작년 블랙 야크 100산 인증을 마친 베테랑이라…그 뒤 준비는 순식간에 열렸다.순식간에 동행인이 잡힌다(그래서 장·바루쟌 일행 4명), 순식간에 만날 시간과 장소가 정해졌다.사실 친구는 서울에서 출발하는 반면, 장·바루쟌은 학원의 퇴근 후에 용인의 양지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긴일행이 조우하는 문제가 꽤 복잡했다.그렇지 않아도 퇴근 후 늦게 움직여야 할 장·바루쟌이 서울로 들어오고 만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친구가 대중 교통이 극도로 불편한 용인의 양지까지 오라고 말할 수 없고… 그렇긴 이 복잡한 문제를 베테랑의 친구는 깨끗이 해결했다.서울 팀이 KTX를 타고 제천 역까지 와서 장·바루쟌도 퇴근 후에 차에서 제천 역까지 가서..그곳에서 오전 9시 반(KTX도착 시간)에 합류하는 것이다.오오~!

단지, 문제(장발장에게만)는… 장발장의 퇴근 시각과 제천역 합류 시각 사이의 간극이 커 애매하게 기도할 시간이 생긴 것이다. 이 애매한 시간 동안 처음에는 제천 의림지(LINK)를 오랜만에 둘러볼까 했다. 그런데 제천의 의림지가 좁더라도 스포티 개념이 아닌 Area 개념이기 때문에..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해. 안타깝게도 접고 동선상의 다른 대안을 찾아 선택한 곳이 보물 충주 석정사사지 대지국사탑비다(LINK). 2019년에 다녀온 적이 있고, 따라서 사실 별로 대수롭지 않은(뭐, 장발장의 관점이다…) 문화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다른 곳 여기도 검색해 보고 저기도 검색해 본 결과..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어쨌든 그저 시간을 죽이는 것보다는 생산적이니까…

오전 8시 20분경 대지국사탑비가 있는 괴동리 비석마을 앞 주차장에 도착했다. 지금 보니 골목 앞에 이정표도 없고, 장발장처럼 예전에 와본 경우가 아니면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아무튼 마을 골목 하나를 따라 올라가 산기슭에 닿으니

그 끝에서 탑비를 모신 비각을 만난다.

다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요란한 환영행사를 경험해야 하는데… 무슨 손오공 분신술처럼 비슷한 개 15마리가 일제히 장발장을 향해 짖는 요란한 통과의례를 거쳐야 한다. 수십 개의 눈동자가 장발장을 향하고, 역시 십여 개의 입이 장발장을 향해 짖는, 그 상황이 얼마나 이상했는지………

다만,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요란한 환영행사를 경험해야 하는데… 무슨 손오공 분신술처럼 비슷한 개 15마리가 일제히 장발장을 향해 짖는 요란한 통과의례를 거쳐야 한다. 수십 개의 눈동자가 장발장을 향하고, 역시 십여 개의 입이 장발장을 향해 짖는, 그 상황이 얼마나 이상했는지………

아무튼 파발 앞에 섰다.

보물 충주 옥정사지 대지국사탑비는 옥정사지에 전해지는 비로 고려 승려인 대지국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직사각형의 비석 위에 비문을 새긴 돌이 얹힌 단순한 형태로 돌 위의 양 끝을 사선으로 잘라냈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비신석의 4면에는 해서체로 비문이 새겨져 있다. 이 비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에 걸친 과도기적인 작품으로 조형상으로는 간략한 형식이다.

비문에는 대지국사가 고려 충숙왕 15년(1328)에 태어나 14세에 출가하여 공양왕 2년(1390)에 입적하기까지의 행적을 기록하고 대사의 인품과 학력을 기리는 내용이 실려 있다. 비문은 박의준이 짓고 승려인 성진이 글씨를 쓰고 혜공이 새겼다. 힘있고 단단한 필체로 짜임새도 뛰어나다. (문화재청)

음…말한것처럼, 그리고 위 사진에서 확인한것처럼… 정말 별볼일 없는 비석이다. 뭔가 거북받침(거북이)이 있고, 그 형편없는 얼굴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용의 머리(이수)가 있고, 그 섬세한 용의 조각에 감탄할 일도 없고… 그저 심플한 받침돌에 심플한 돌, 두 개가 전부다. 그러니까.. 장발장 기준으로 말하면 예술 가치는 전혀 없고 순도 99.9%의 사료 가치로 구성된 문화재라고 평할 수 있다.

말했듯이 거의 완전히 시간을 때우기 위해 온 것이다. 잠시 비를 보고 다시 비각 앞 전망을 바라보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돌아봤다.

다시한번 시끄러운 배웅을 받고…

다시한번 시끄러운 배웅을 받고…

잠깐의 답사이지만 여기서 제천역에 도착하면 오전 9시가 넘는다. 9시 반에 만나는 약속이니 여유 시간이 거의 없는 셈이다. 서둘러 제천역으로 향했다.그렇게 오전 9시 10분경 제천역 주차장에 도착했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9시 30분 도착 일행과 마주치면서… 드디어 산행 팀이 생겼다. 함백산 입구인 만항재로 향했다.잠깐의 답사이지만 여기서 제천역에 도착하면 오전 9시가 넘는다. 9시 반에 만나는 약속이니 여유 시간이 거의 없는 셈이다. 서둘러 제천역으로 향했다.그렇게 오전 9시 10분경 제천역 주차장에 도착했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9시 30분 도착 일행과 마주치면서… 드디어 산행 팀이 생겼다. 함백산 입구인 만항재로 향했다.잠깐의 답사이지만 여기서 제천역에 도착하면 오전 9시가 넘는다. 9시 반에 만나는 약속이니 여유 시간이 거의 없는 셈이다. 서둘러 제천역으로 향했다.그렇게 오전 9시 10분경 제천역 주차장에 도착했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9시 30분 도착 일행과 마주치면서… 드디어 산행 팀이 생겼다. 함백산 입구인 만항재로 향했다.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비2길 35-21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비2길 35-211. 충주 석정사지 대지국사탑비 2. 태백 함백산 3. 정선 정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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