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구(2023.8.13.일)
매운탕에 소주 한 잔이 간절하다.
외달도에서 알아둔 식당이 두 곳 있었지만 점심을 먹은 해성식당이 아닌 다른 한 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전화 문의.#이장민박 횟집이다.다행히 매운탕은 판매 가능하다고 해서 6시 30분에 예약 방문한다.남자 사장님은 친절하시고 그냥 오라고 하셨는데 예약해주시는 게 음식 준비에 더 좋을 것 같아서 예약.
근데 예약 안했어. 큰일 날 뻔했네. (나중에-) 해질녘.. 여기는 정말 가는 길이 풍경이 다 예쁘다.
정장민박의 생우럭매운탕 대정맛집.카드결제가능
간판처럼 민박 겸 횟집이다.영자 민 박사 말로는 이 식당도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든다고 한다.맛있대~ 기대된다.
6시 30분에 방문해서 생각보다 사람이 없네? 생각했는데 사장님 말씀이 낮에 엄청 단체 손님들이 왔다 갔다 했다고 한다.많이 힘드셨나봐요.그래서 저녁 손님을 잘 받지 않고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도중에 몇 쌍이 돌아왔습니다.(저녁 8시 전 정도?)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 사전에 문의&예약해 오시기 바랍니다.카드결제가능메뉴는 이렇게 타 블로그 자료보다 조금 인상되며, 네이버의 안내와도 조금 다르므로 정정정보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포인트 정보 수정건 감사)우리는 내가 며칠째 부른 매운탕~ 매운탕~ 이 집 매운탕은 입소문이 없어서 궁금했다.(회를 먹고 매운탕을 먹은 적은 있었지만.. 살이 통통한 매운탕이라 기대에 부풀어 있다.#우럭매운탕이다.2인 기준 작은 사이즈로 35000원.서너 조각이 있었어.일반 식당처럼 푸짐한 쑥이나 미나리는 없다.깻잎, 무, 파.. 정도였나?그런데 맛있다.대단한 막토리 실력자 분인 건 확실해.깔끔한 반찬톳, 큰채창아치인가 무인가 ㅋㅋ 깻잎, 미역, 배추김치, 고사리무침, 양파김치, 뼈있는 건어물 그거 뭐였지ㅋ 아무튼 별미.크, 보글보글 끓고 있어여기 샷 저쪽 샷 아주 정성스러운 매운탕의 추억을 소장하는 ㅋㅋ하…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진짜 자기야~ 너무 맛있었어.맵지만 빨간 국물에 비해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다.딱 좋고 깻잎 향이 엄청 강해서 식욕을 더 돋웠다.오빠랑 계속 ‘ㅋ’ 아무것도 안들어간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맛있지?먹다보니 정말로 수제비를 넣어서 먹고 싶어졌어TT 유감스럽게도 판매하지 않는것 같아서, 다음에 우리가 가지고 오자는 약속ㅋㅋ우럭이 쫀득쫀득하고 탱탱해.뻑뻑하지 않은 생선살, 정말 신선 그 자체.썩을 것도 없어. 각자 밥 한 공기를 뚝딱뚝딱. (밥 1500원. 비싸다. 하지만 밥도 맛있었다)소주 각 1병만 마시려고 했는데 세번째 되먹임 ㅋㅋ(소주는 육지처럼 5000원.)이라도 마셨더니 ㅋㅋ 우리 앞에 온 손님들, 뒤에 온 손님들이 모두 가셔서 사장님은 지인분들과 민어회를 드시고 계셨다.저희에게 몇점을 주었지만(스위트입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이것도 별미!!두툼하고 보들보들한 토막.색상이 핑크핑크인걸 보고그래도 넘버원 우럭매운탕. 소주 한 병 더 마시고 싶은 건 참았어 TT+오빠와 2박 3일 목포 여행 중 마신 식사 중단 연 1위였다.(다음은 문어 코스 ㅋ)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 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 면, 동, 군, 꼬치, 도 국가이장민박횟집 전라남도 목포시 외달도길 38오늘도 잘 먹었습니다.매트 리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