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스쿱의 세계’에서는 1985년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지만 갑자기 사라진 개그맨 김용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합니다.
김영프로필
출생 1966년 1월 3일(57세) 경기 시흥군 서면(현 광명시) 국적 대한민국 데뷔 1985년 KBS 공채 3기
1985년 KBS 공채 3기로 데뷔한 김영.유머 1번지, 쇼비디오 쟈키, 한바탕 웃음으로 등에 출연했고 주로 활동하던 1980~90년대에는 ‘용룡죽을 것이다’라는 유행어를 유행시켰고, 오늘날 기억에 남는 대표작으로 ‘탄자갈라사데’에서의 환자와 ‘네로25시’에서의~리우스 역이었습니다.너무 가난이 싫어서 정말 열심히 일했대요. 야시장을 뛰어다니며 대학축제 행사도 쉬지 않고 치렀다는 그는 방송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당시 한 달에 4천만원을 벌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어릴 때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주변에 사기꾼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지인이 5천 평 규모의 고깃집을 개업해서 투자했는데 다 날렸대요. 그 외에도 사기를 당했다고… 그 금액이 10억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논란도 있었습니다.1998년 8월에는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논란이 있었죠.또 2004년에는 반갑다고 후배의 뒤통수를 두드려 싸움이 벌어져 폭력 사건에 휘말렸고, 미국 영화 ’40세까지 못한 남자’가 자신의 책을 표절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논란에 많이 휘말리며 자취를 감췄습니다.
서울 방배동의 한 빌라에서 10여 년 전 갑자기 사라진 그를 다시 만났습니다.
김영은 심각한 우울증으로 한동안 집에서 은둔 생활을 했대요. 주변 지인의 권유로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지만 전 재산을 잃고 마음을 준 사람들까지 떠나버린 뒤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 후 오랫동안 술에 의지해 왔지만 2년 전부터 술을 자제하고 자신만의 치유법을 개발하여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결혼과 자녀 유무에 대해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그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그는 30년 만에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 부부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