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홍원항 쭈꾸미시즌 마지막 쭈꾸미 낚시!!

안녕하세요, 레미야 레미요!!요즘 춥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이 올해의 낚시도 끝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업무상 바쁘다는 핑계로 싫다 낚시라고 하는 취미와 함께 빠진 취미 생활 때문에 낚시를 소홀히 했다는 표현이 옳다고 생각합니다~그것은 바로 골프…… 빠짐도 없는데 골프 스케줄 때문에 낚시를 너무 등한시 했는데 모처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즌 마지막 주꾸미 낚시를 다녀왔습니다.시기적으로 갑오징어가 주류이지만, 그래도 내년까지 냉장고에 반찬을 제대로 쌓아 두지 말면 안 되니 선택한 주꾸미 잡이이지만 나름대로 선전했다고 생각합니다.주꾸미 낚시에 가는 날이 10월 마지막 날이었지만 물 때는 13수에서 죽을 물이라 주꾸미 낚시 최적의 물 때입니다~ 늦게 집에서 출발하는데 왜 이렇게 빨리 도착했을까요?우리가 주꾸미 낚시를 하기 때문에 모인 장소는 요즘 뜨거운 폰 원항!!원래 독 보트를 잡기로 했지만 인원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든 때문에 독 보트는 떨어지지 않고 일행 10명을 포함하고 목장과 낚시를 한 것 같아요.물때도 좋고 날씨도 좋고, 시즌이 지났다고 해도 받지 않느냐는 마음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개체 수가 나지 않습니다그래도 냉장고에 먹어 반응은 있네요.

홍원항 출조점에 잠깐 들렀다가 배를 타러 정박지로 향했는데 왜…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요? 저희처럼 마지막 시즌을 즐기러 오신 분들 같은데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고요.배가 한 대 두 대씩 와서 사람들이 나란히 타는 모습이 주꾸미대첩하게 힘이…. 흐흐흐 이날 시즌에는 주꾸미보다는 갑오징어 낚시를 하러 나가는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바다 냄새가 설렘을 더욱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출발한지 얼마나 지났는지 하늘이 점점 밝아지고 밤이 밝아지기 시작합니다.낚시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때가 정말 분위기가 좋아요.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고… 이렇게 멋진 풍경을 낚시하는 사람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거 아시죠~ 저번에는 낚시에 빠져서 일주일에 3일씩 다니곤 했는데 보트도 판매하다 보니 낚시하러 가는 일이 별로 안 생기더라구요.그래도 보트보다는 유선선이 훨씬 편한건 사실이네요~

출발해서 와이프랑 사진 한장 찍어주는 센스!! 어제 잠도 못자고 내려와 피곤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낚시하러 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행복해요.

드디어 포인트에 도착해서 낚시를 시작해볼게요.멀리서 해가 뜨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일출이라는 게 낚시를 하기 전에는 너무 낯설었는데 낚시를 시작하고 나서 너무 많이 봐서 감동이 많이 떨어졌는데 항상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사용한 준비입니다. 함께 간 동료들은 요즐리다, 야마시타다, 비싼 것을 많이 사 왔습니다.그런데 주꾸미 낚시는 이렇게 돈을 많이 투자해서 할 수 있는 낚시의 종류는 아닌 것 같네요.그래서 우리는 일관되게 위 사진에 보이는 아기와 형형색색의 아기를 2개만 사용했어요.조과는 나중에……wwww

첫 번째 포인트에서 당첨 무… 다른 분들은 잡았는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낚시라 감각이 없어져서 그런지 당첨이 안 되더라고요.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도 보고 액션도 해봐도 아무 소식도 안 들려요.이때부터 조금 불안한 마음이…(´;ω;`)

선장이 여기저기 포인트를 이동합니다.안 나오면 이동… 다시 이동…포인트를 찾을 때까지 이동했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아내의 첫손!시기가 시기라 생각보다 사이즈가 컸어요.~원래 주꾸미 낚시를 많이 안해서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와이프가 파이팅해서 잡아주니까 불안할 틈이 없네요 ㅎㅎㅎ

드디어 아내의 첫손!시기가 시기라 생각보다 사이즈가 컸어요.~원래 주꾸미 낚시를 많이 안해서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와이프가 파이팅해서 잡아주니까 불안할 틈이 없네요 ㅎㅎㅎ

저 양쪽에 한쪽은 부인, 다른 한쪽은 친언니! 저 빼고는 한 자릿수 날리고 나오네요.그게 무슨 말이에요.(´;ω;`)

저 양쪽에 한쪽은 부인, 다른 한쪽은 친언니! 저 빼고는 한 자릿수 날리고 나오네요.그게 무슨 말이에요.(´;ω;`)

이렇게 잡고 있으면 어느새 점심시간이…직장인들 점심시간은 12시잖아요.하지만 유선선에서 먹는 점심은 조금 이른 시간인 11시쯤에 먹는다고 합니다. 얼른 먹고 집에 가야해서 조금 일찍 먹지 않을까 싶어요.그리고 항상 먹던 도시락인데 배 위에서 먹는 맛이니까 안 먹어본 사람들은 모르잖아요.반찬이 없어도 맛있어요. 근데 여기 홍원항에는 도시락도 자주 나오네요.

밥도 든든히 먹었으니 다시 낚시 모드로 들어가겠습니다.열심히 잡아볼게요.

짜잔~~~ 저희 와이프가 잡은 주꾸미… 그 망태기라 제 것도 몇 개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잡힌 것 같아요.~아이 사이즈도 탄탄하구요. 하지만 저는 30마리도 못잡았다고 생각합니다.정말 두족류는 저랑 안 맞는 것 같네요.열심히 찍고 사진 찍고 아이스박스로 직행… 그리고 달려서 홍원항으로 들어옵니다.항상 낚시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잠이 안 와서 힘든 만큼 조과가 있으면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는 거~~~오늘도 적지 않은 수확으로 인해 기분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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