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럽여행, 이탈리아 – 피렌체, 두오모

2019년 11월 18일.어젯밤 피사에서 출발해 예약한 피렌체의 숙소 피렌체 캠프 인 타운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이곳은 피렌체 도심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오토캠핑장이다. 상당히 시설이 깨끗하고 마트, 레스토랑,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몇 개의 룸 타입이 있었는데, 우리는 저렴한 가격에 룸이 2개나 있는 곳으로 예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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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피렌체 캠프 인 타운 홈페이지

출처 : 피렌체 캠프 인 타운 홈페이지

출처 : 피렌체 캠프 인 타운 홈페이지

출처 : 피렌체 캠프 인 타운 홈페이지

우리가 사용한 독채의 위치는 아르노 강에서 가까웠다. 도착한 날 저녁 빗방울이 뚝뚝 떨어져 밤이 되자 제법 비가 내렸다. 물소리가 아무리 커도 강물이 넘칠까봐 노심초사 잠이 들었던 기억이…

우리가 숙소를 여기에 둔 이유가 있었어.지난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이탈리아 곳곳에는 차량 통제 구역인 ‘Z.T.L.’이 있다.

워낙 중세부터 형성된 역사를 가진 도시가 많아 길이 좁은 곳도 많고 관광객들의 발길도 잦아 자칫 통제구역에 들어가면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때문에 이탈리아 여행에서 렌터카를 완전히 포기하기도 하지만 숙박시설을 차량 통행이 가능한 외곽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다.

이곳 오토캠핑장은 피렌체의 두오모까지 접근성이 좋아 시간만 맞으면 무료 셔틀을 탈 수도 있었다.비 때문인지 어젯밤에 잠을 못 자서 늦잠을 자고 말았다. 다행히 비는 많이 잦아들었고 빗방울 소리도 조용해졌다. 서둘러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첫 번째 목적지 두오모로 향했다. 피렌체 두오모비 때문인지 어젯밤에 잠을 못 자서 늦잠을 자고 말았다. 다행히 비는 많이 잦아들었고 빗방울 소리도 조용해졌다. 서둘러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첫 번째 목적지 두오모로 향했다. 피렌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이탈리아어: Duomodi Firenze)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대성당(두오모)이다.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Cattedral de di Santa Maria del Fiore)이다. 위키백과피렌체에 특히 관심이 많았던 이유는 알쇠르 신잡의 영향이 컸다. 두오모 성당의 거대한 돔이 완성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스토리가 너무나 흥미로웠다.고딕 양식으로 지으려 했던 성당은 세월이 흐르면서 건축 유행이 바뀌어 버렸다. 돌다리 뾰족한 첨탑이 아닌 둥근 돔으로 계획이 변경되고 큰 지름을 지탱할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없어 120년 동안 비어 있었다니! 놀랍다.그것을 해결한 “브루넬레스키”는 천재였다는 이야기~ㅋㅋ그것을 해결한 “브루넬레스키”는 천재였다는 이야기~ㅋㅋ피렌체 두오모 성당 입구. 위엄있게.기둥과 외벽면 조각이 섬세하고 화려하다.기둥과 외벽면 조각이 섬세하고 화려하다.얼마나 낙서하는 사람이 많다고 표지판에 “벽에 낙서하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을까. OMG… 하지 맙시다경건하게 소원을 담아조용한 성당의 정서를 느껴본다.이 아름답고 거대한 돔을 완성한 브루넬레스키우리도 돔 정상을 향해 올라갈래.가까워질수록 정정화의 그림이 세밀하게 보인다.정상으로 향하는 좁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헐떡이던 걸음을 멈추고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고, 아래를 향해 열려 있는 어지러운 바닥을 만나기도 한다.다리가 부들부들 움직일 무렵 ^^;))정상에서 드넓은 피렌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붉은 지붕의 아름다운 피렌체거대한 돔을 정복했지만 눈에는 돔이 보이지 않는다. 멋진 돔을 감상하려면 성당 건물 반대 첨탑에 올라가야 한다.바로 저기 보이는 첨탑이 거기야.이 모습!!!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본 아름다운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우리 딸도 잘 내려가.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우리 딸도 잘 내려가.우리는 한동안 두 번의 오르막길을 오르는 희비가 엇갈리고 작은 오해로 딸이 눈물을 보인 것이다. 여행 일정을 모두 짊어지고 컨트롤하는 압박이 있는 데다 운전하는 엄마의 컨디션까지 세느라 힘들었던 모양이다. 돔을 내려 반대편 첨탑을 오르기 전 벤치에 앉아 잠시 가만히 딸의 마음이 진정되기를 기다렸다.처by: 스터비 플래너다행히 아이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엄마의 둔탁한 행동 때문에 한 오해를 풀었다. 얘 속이 깊어. 돔에서 계단을 내려가면서 눈물을 닦는 딸에게 한 순종적인 청년이 말을 건넸다. 내가 내리막길 조심해서 조금 떨어져서 걷다가 일행인 줄 몰랐던 것 같아.괜찮아요? 아, 저기 한국분이세요? 어디 아프신 거 아냐 괜찮아요라고 한마디로 거절당했다. 눈도 안 마주쳐.그 모습을 보고 원래 계획대로 친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했다면 더 로맨틱하지 않았을까 조금 상상해봤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녀석은 나이든 나보다 더 현실적이고 이성적이다. 그렇지.그건 기질이니까.이런 낭만도 없는 녀석이라니… (웃음)hiraso, 출처 Unsplash어쨌든 우리는 다시 여행을 즐기기 위해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피렌체의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번에 ^^ 알 비 백.어쨌든 우리는 다시 여행을 즐기기 위해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피렌체의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번에 ^^ 알 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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