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취소된 이례적인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베리기업지원허브)에서
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가 개막했습니다.
회사원인 저는 오전 반 휴가를 과감히 던져왔습니다.
생각보다 참가자가 더 많아서 일찍부터 사람이 많았어요.
나름 빨리 갔는데 침착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결심하고 아버지 백통?을 준비한 일반 참가자 분들도 다수 눈에 들어왔습니다.차에 관심이 많구나라고 생각했는데…아빠의 백통의 용도는 포스팅 마지막에…ㅋㅋㅋ
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경기도와 서울대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자율주행 모터쇼입니다.
일정은 2017년 11월 16일~18일(3일간) 장소는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입니다.
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에는 VIP분들도 참석했는데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빛내 주셨습니다.
아나운서의 개막 멘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행사 진행이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시는 스태프분들 덕분에 무리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내외빈 소개를 마치고 드디어 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율주행차의 세계 최초의 싱크로나이즈 시험 주행이 있었습니다.
운전석에는 아무도 없었고 조수석에 관계자분이 타고 차가 움직이는데 아직 많이 어색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5G 통신망, 원격제어, 관제센터 등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기술에 앞장서고 있는 KT의 참여는 자율주행 전용 LTE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2월 경기도에서 시작되는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제로셔틀(Zero Shuttle) 언베일링 행사도 있었습니다.
캐하.. 요컨대 무인차량이 우리 생활속에서 이동수단으로 사용되다니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다시 한번 체감되네요~
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는
자율주행차 시승과 시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벤트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관련 산업의 흐름을 소개하고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박람회와 국제포럼도 열렸습니다.
물론 제가 가장 신기했던 것은 상용화를 눈앞에 둔 제로 셔틀이었습니다.
모터쇼 기간 동안 열리는 박람회를 구경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기업지원허브 1층에서 열리는 자율주행 산업 박람회 전시관입니다~
프랑스 자율주행차 기업인 이지마을을 비롯한 16개 IT부품업체가 V2X(차량관련 무선통신기술),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과 차량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관심을 가지고 본건 자율주행 트랙터인데요..
상대적으로 환경이 단순하고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어 생산성도 좋아 보이네요~
이외에도 독특한 기술을 보유한 IT 관련 기업과 차량 관련 기업이 다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워낙 신기술이라 넘치는 부스는 아니지만 흥미로운 볼거리는 많았어요.
3층으로 이동하여 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국제포럼도 견학했습니다.
재미있는 주제가 많이 있었지만, 저는 시간 관계상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어요.(회사원의 비애가…(울음)
아..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응???
누구야?
앗!!!
여자친구 언니들이에요!!!
관중석에 자리 잡고 있던 자동차 관련 학과 남학생들은 순간 쓰나미처럼 앞으로.흐흐흐흐
캬~~~~~~~~~~~~~~~~~~~
저는 오늘부터 그녀의 팬이 됩니다. ㅋㅋㅋㅋ
그녀의 뒤에 보이는 제로셔틀이 부러운 하루였어요.흐흐흐흐
자율주행 & EV Showrun, 자율주행 산업 박람회, 자율주행 국제 포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의 장이 열리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간을 내어 꼭 한번 가보세요.~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예약이 필수이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ams2017.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ngyoAutonomousMotorShow 블로그 http://blog.naver.com/pams_gg/PAMS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공식블로그입니다.blog.naver.com 이상 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개막식 리뷰였습니다.
고마워요^^
본 투고의 해당 기관의 지원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