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주위 농양으로 고생한 2주간의 사투를 다뤘습니다.* 쓰거나 화내거나 해서 쓰는 욕 주의!!
때는 백신 1차를 맞아 추석 연휴에 한가롭게 친구들과 풋살을 즐기는
이때까지만 해도 몸의 이상은 전혀 없었다.
이후로 이틀 뒤? 나는 몸에 잠깐 불편함을 느낀다.
물론, 너무 경미하기 때문에 신경쓰지도 않는…
만두도 사먹고 그러면서 자고 침 삼키면 목 아파
목감기라고 판단한 후 약국에 가서 목감기약을 구입(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왜 약국을 가지?) 이 ㅁㅁ아)
그날 새벽 상상도 하기 싫은 엄청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침, 물 아무것도 삼키지 못하고 목이 아파서 오른쪽 귀까지 통증이 계속된다;;;;
●누웠다 반복해 응급실까지 고려
뭔가 새벽에 갑자기 아프니까 슬프고 큰애가 혼자 베개에 얼굴을 부딪치고 울어 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병원에서 편도선 주위 농양 판정
주사는 잘 안 맞는데 난 꼭 필요해해서
주사, 약도 처방받는다.
진통제가 있어 먹어도 사람의 역할 ㅠㅠ
약에 힘이 빠지면 또 너무 아파.
약의 추가 처방
인생 최초의 수액
TMI:보수는 보험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