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야마 고이치 프로필 본명 기 杉야마 고이치 고이치 (스기야마 고이치, Koichi Sugiyama) 국적 일본기 일본 출생 1931년 4월 11일 도쿄도 다이토구 사망 2021년 9월 30일 (향년 90세) 아사히 직업작곡가, 지휘자, 지휘자
일본 작곡가, 지휘자, 편곡가 CM송, J-POP, 교향곡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작곡을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게임음악계의 거장으로서 게임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정치성향이 매우 극우적이어서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인물이기도 하다.
▲스기야마 코이치의 생애=1931년 4월 11일, 도쿄도 다이토구에서 태어났다. 엘리트 가정에서 유명하지만 아버지는 도쿄제국대 약대 출신으로 후생성 등에 근무한 공무원이고 어머니는 도쿄여의과대 출신이다.어릴 적부터 스기야마는 부모가 들어준 많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자랐고 이후 스기야마는 음악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 중학교 입시 면접 때 그는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고등학교 이후 스기야마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음악작품을 썼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그가 제일로 한 일은 음악부를 만든 것이다. 고교 3학년 때는 중단했던 오케스트라를 부활시키기 위해 멤버를 모집했다. 당시 세이케이중 3학년에 트럼펫을 잘한다는 얘기를 듣고 데려온 사람이 훗날 재즈 뉴에이지 작곡가로 활동한 핫토리 가쓰히사다. 이것을 계기로 핫토리과 함께 재즈 밴드를 결성해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등을 연주했다. 이때의 경험이 나중에 팝을 작곡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기야마는 이 시기에 처음으로 완성된 곡을 만들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발레 미아의 애벌레 씨라는 발레 음악의 노래다. 이 노래는 2016년에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등, 재연을 계속하고 있다. 이렇게 음악을 좋아했던 스기야마는 음대를 목표로 했지만 피아노 연주를 하지 못해 음대는 포기했다. 음대를 포기하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쩔 수 없이 당시 집에 돈이 없어 학비가 싼 도쿄대 이과에 입학했다.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약학을 공부한 뒤 교육심리학을 전공했다. 젊은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학창시절부터 작곡을 했지만 그 경력의 출발점은 작곡가가 아니라 방송 디렉터로서였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음악을 공부하면서 일할 수 있다는 이유로 라디오 문화방송에 취직한 후 보도부에 배속되어 기자로도 활동하며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곡의 선정 등을 담당했다. 나중에 원하는 연예부에 근무했다.
그 후, 1958년에 같은 후지 산케이 계열사인 후지TV로 이적했다. 이 당시 많은 가요, 경마장 팡파르를 작곡해 히트곡을 만들었다. 지금은 게임·뮤직의 작곡가로서 유명하지만, 그 이전에는 일본의 그룹 사운드 밴드 ‘더 타이거스’, ‘가로’ 등의 히트곡을 많이 만들어, 커머셜 송을 1,000곡 이상 작곡한 후지 TV에서 ‘더 히트 퍼레이드’, ‘신춘 개인기 대회’, ‘어른의 영화’ 등의 유명 프로그램의 디렉터로서 활동하였다. 완벽주의 성향으로 ‘카메라맨도 조명도 전원이 악보를 읽어야 한다’는 생각 아래 엄격하게 프로그램 만들기에 몰두한 결과 ‘독재자’라는 별명도 붙게 되는 영국의 유명 가수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그 가수가 ‘립싱크’를 고집했기 때문에 스기야마가 ‘겟 아웃’이라고 외친 적도 있다.#당시 그의 대저택에는 문하생들이 모여 스기야마에게 가르침을 구했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물은 음반사 디렉터에서 작곡가로 변신해 일본 역대 작곡가 매출 1위를 기록한 쓰쓰미 교헤이(津美京平)다. 후지TV에서 메인 작곡가로 활동하다 내부 반대와 디렉터 일을 맡는 한편 부업으로 CM송 작곡을 한 것이 문제돼 1965년 후지TV를 퇴사했다. 이후 프리디렉터 시절을 거쳐 1968년부터 본격적으로 작곡가 전업을 하기 시작했다. 전업 후술하는 ‘과학닌자대 갓자맨’, ‘사이보그 009’, ‘전설거신 이데온’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음악은 물론 ‘돌아온 울트라맨’ 등 특수 촬영물로도 활동한다. 1980년대 중반부터는 게임 음악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1986년 드래곤 퀘스트 작곡을 담당하면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하게 된 시점에서 스기야마는 이미 크게 성공한 작곡가였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만남은 스기야마가 PC 소프트의 모리타 마사키에게 편지[9]를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에닉스의 상부였던 센다 유키노부[10]의 소개로 기용이 정해졌다.[11] 하지만 당시 게임은 대학생 동아리의 연장놀이로 만들어졌고 게임회사 중 몇몇은 외부인, 그것도 50대 어른을 영입하는 것에 제작진의 강한 반발이 있었다. 특히 프로그래머 나카무라 고이치는 아무리 유명한 작곡가라도 게임을 모르는 사람을 고용해서야 되겠느냐며 거세게 반대했다. 그를 설득하기 위해서 센다와 스기야마는 나카무라의 집을 방문했지만, 처음에는 스기야마를 경계하고 있었지만, 후에 스기야마는 게임에 대해 상당한 지식이 있어, 그 후 나카무라 라 고이치가 시작한 회사 춘소프트의 스탭과 마음을 터놓고 정식으로 의뢰를 받게 되었다. 당시 패미컴은 음원을 3개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었지만 스기야마는 음원이 적다고 해서 작곡할 수 없는 것은 프로가 아니다라고 단언해 마스터업이 1주일밖에 없는 가운데 8곡을 완성했다. 메인 테마의 서곡에 이르러서는 불과 5분 만에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12] 서곡은 이후 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노래가 된다. 이후 게임 음악 이외의 일은 거의 참여하지 않고 오로지 게임 작곡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 시기에 오케스트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음악을 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하거나 본인이 직접 지휘하기도 한다. 그가 작곡한 드래곤 퀘스트 음악은 NHK교향악단, 런던 필하모닉 관현악단에서도 연주되며 매년 일본의 많은 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있다.
그는 작곡능력이 뛰어나고 장르를 불문하고 작곡할 수 있으며 교향곡을 통해 작곡할 정도의 실력이 있는 편곡능력도 있어 스기야마는 드래곤 퀘스트의 음악을 브라스밴드 버전, 피아노 버전, 엘렉톤 버전, 현악 4중주, 금관 5중주, 취주악 등으로 편곡하고 있으며 직접 지휘할 때도 있다. 스기야마의 음악 스타일은 작품 전반에 걸쳐 모티브가 반복되는 일관성과 들으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기야마의 작곡 양식은 후기 바로크 음악과 초기 고전주의 양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십 년에 걸쳐 갈고 닦은 작곡 능력만큼은 정말 거장이라는 소리를 듣기에 충분한 영역에서 논다. 본인이 왕성한 게이머이기도 하고 나이가 30년 전 40대 때부터 PC로 게임을 해왔으며 위와 같이 게임 잡지에 의견을 투고하면서 에닉스 게임 제작자들과 인연이 닿아 덕애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도궤는 음악뿐 아니라 게임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콘서트에서 자신의 팬과 드래곤 퀘스트 9의 엇갈린 통신을 했는데 스기야마 고이치의 플레이 시간이 200시간을 넘어 모두 경악했다는 일화도 있다. 참고로 모든 드래곤 퀘스트의 작품을 플레이했다고 하며, 덕애를 내 인생의 작품이라고 부를 정도로 덕애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또 최종 학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음악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독학으로 음악을 배웠다.# 특이한 점은 보통 다른 게임들이 개발과 동시에 음악을 만드는 반면 스기야마는 게임이 일단 만들어지면 음악이 없는 게임을 직접 끝까지 플레이해보고 각 이벤트와 장면에 맞춰 음악을 넣는다. 이것이 독애의 음악이 몰입성이 뛰어난 이유이며 동시에 독애의 발매가 늦어지는 이유다. 드래곤 퀘스트소드도 원래는 자신이 하려고 했지만 몸으로 뛰어야 하는 작품이라 체력이 부족해 남에게 맡겼다고 한다. 덕애 11을 기준으로 덕애 음악만 400곡 이상 작곡했다. 덕애게임 중에서도 ‘숙이양’이라는 이름의 동료 몬스터가 나온다. 어떤 몬스터인지는 각 작품마다 다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다수 참여하고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사이보그 009, 과학닌자대 갓챠만 극장판, 전설거신 이데온, 마법기사 레이어스[15], 풍래의 시렌[16] 등의 음악 작곡을 담당했다. 고지라 시리즈 음악에 참여한 적도 있다.
JASRAC의 높으신 분이기도 해서 자신의 음악을 타인이 연주하거나 일부라도 인용하는 것을 싫어한다. 현재 일본음악저작권협회의 무지한 운영에 일조했다. 오히려 처음부터 이렇게 나간 끝에 일본은 음악 저작권에 관한 한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깨끗한 나라가 되었는데.[17] 저작권에 엄격한 편이지만 특히 싱글벙글 동영상이나 유튜브에 덕애 게임이 올라오는 것은 매우 관대하다. 본인이 음악으로 저작권을 제한해 버리면 다퀘의 플레이 동영상 업로드를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지만, 하지 않고 있다. 2017년 저작권 관련 방침을 공개했는데 음악만 따로 올리는 것은 허용하지 않지만 드래곤 퀘스트 플레이 영상과 함께 올리면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인터뷰에서 덕애의 실황 플레이도 즐겨 본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실황 플레이를 보기 위해 저작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2016년 9월 3일 드래곤크 에스트 시리즈의 음악을 84세에 작곡해 ‘세계에서 가장 고령의 현역 게임 음악 작곡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이후 드래곤 퀘스트의 신작이 발매될 때마다 이 기록이 경신 중이다. 기록이 인정될 때 배경음악이 깔린 게도퀘어로 카지노에서 크게 히트하면 흐르는 팡파르 음악이었다. 2018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게임 음악가 최초로 훈장 욱일소수장을 받았고, 2020년에는 역시 게임 음악가 최초로 문화 유공자 칭호를 받았다. 2021년에는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그가 작곡한 ‘서장:로또 주제’가 각국 입장 행진곡으로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스기야마코오이치사망
2021년 9월 30일 패혈증성 쇼크로 사망했다는 것이 10월 7일 스퀘어 측을 통해 알려졌다.#스기야마와 함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상징했던 호리이 유지와 도리야마 아키라가 각각 조사를 발표했다. 사망 시 국내 사이트에는 정치적 성향을 불문하고 죽었다(…)는 등의 글이 많지만 아마도 하단의 위안부 부정과 같은 극우적인 정치 성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스기야마코오이치 수상경력
▲스기야마 코이치 극우 성향=여러 업적과 능력과는 대조적으로 행동하는 극우로 유명하며 극우 계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다모토 요시유키 같은 인물과는 비교가 안 되는 극우 예술가 중에서도 최종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스기야마만큼 활발하게, 악랄한 행동을 하는 극우 인사는 아무리 일본이 우경화했다고 해도 드물다. 스기야마는 이미 십여 년간 이런 활동을 하면서도 2021년 덕애 최신작을 비롯해 제작에 참여했다.
일본의 자위를 목적으로 군사력을 행사한다는 평화헌법은 당연히 부정하고 있고 일본은 지금 중국 러시아 대한민국[49]에 주권을 침해당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전쟁을 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