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 이승지가 알아보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천문학자는어떤일을하는사람일까요?천문학자는 행성, 항성, 은하 등의 천체와 다양한 천문 현상을 연구하는 과학자라구요! 각종 관측 장비를 이용하여 관측된 데이터를 통계를 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천문학과 천체 물리학이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천문학은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분류하거나 서술하는 일을 주로 한다면 천체물리학은 물리 법칙을 이용하여 이러한 현상들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대요.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해지고 있습니다.전문적인 천문학자들은 보통 물리학·천문학 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받은 후 국립·사립 연구소나 대학에 고용되어 일하는 사람입니다. 천문학자들은 강의, 기기 제작, 천문대 운영 등의 다른 일도 하지만 주로 연구하는 데 시간의 대부분을 소비합니다. 이런 전문적인 천문학자들은 수가 아주 적습니다. 취미로 천문학을 연구하고 천체를 관측하는 아마추어 천문학자의 수는 꽤 많습니다. 대부분의 대도시에는 아마추어 천문학회가 있어 정기적인 모임이나 공개 관측 이벤트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천문학에 조예가 깊었던 문관 출신 과학자 ‘이승지’는 조선시대 천문학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영실 못지않은 업적을 남긴 조선 전기 대표 천문학자입니다” 문관 출신이지만 한양의 위도를 맞출 정도로 천문학에 조예가 깊었던 사람이다. 이순지는 불과 20대 후반의 나이에 세종대왕의 야심찬 프로젝트인 천문역법 사업의 책임자로 발탁되었습니다. 이후 중국과 아라비아 천문역법을 이용해 편찬한 칠정산 내편과 외편은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이순지의 공헌으로 15세기 조선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관측과 계산에 의한 독자적인 역법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세종대왕은 처음에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중국에서 온 천문학자로 그 값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그를 크게 신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이 알화는 세종실록에서도 증명되고 있으며, 세종실록에는 “지금의 간의, 규표, 태평, 현주, 앙부일구와 보루각, 흠경각은 모두 이순신이 세종대왕의 명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의 천문학’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도 한국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나라와 백성들의 평안을 하늘에서 바라보던 그 시대의 천문학에 대해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공간입니다. 첨성대, 해시계, 간 등 조상들의 뛰어난 천문기술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녹아있는 천문우주관! 기록, 유물, 유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천문학뿐 아니라 이웃 중국과 일본, 서양의 천문학까지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동 천문대 ‘별보카’와 함께 제주 하늘을 만나보세요!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야외에서는 제주도 내 유일한 이동천문대인 별보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천체망원경(400mm 주망원경)과 태양관측망원경(60mm)으로 주야간 관측이 가능한 훌륭한 공간입니다. 태양관측체험, 진로체험프로그램, 천문우주교실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특별천체관측,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날 수 있는 과학행사프로그램, 캠핑프로그램 등도 마련되어 있어 해와 별을 관측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별 보카를 향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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