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톰슨:/안에서 밖으로. 여자.대노마. 여아/여/2022012150001878폭발하면 늦는다 백두산 폭발 1차 피해보다 더 무서운 건 [편집자 주]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화산 폭발로 화산 공포가 재현되고 있다. 화산 폭발은 자연재해일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적 피해도 크다. 백두산과 동해 해저 화산은 물론 인접한 일본 후지산 등의 분화 가능성이 있어 한반도가 더 이상 화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화산 폭발 가능성과 피해 규모, 대책을 알아본다. #. 2010년 4월 화산폭 news.v.daum.net[MT 리포트] 한국도 화산안전지대가 아니다 한반도 해저화산 다수, 백두산 존재 화산재, 비행기 엔진 고장 원인으로 꼽히며 백두산 폭발하면 경제피해 11조원[편집자 주]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화산 폭발(분화)로 화산 공포가 재현되고 있다. 화산 폭발은 자연재해일 뿐만 아니라 경제·산업적 피해도 크다. 백두산과 동해 해저 화산은 물론 인접한 일본 후지산 등의 분화 가능성이 있어 한반도가 더 이상 화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화산 폭발 가능성과 피해 규모, 대책을 알아본다.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라 팔마 섬에 있는 쿰브레 비에호 화산이 폭발해 검은 화산재가 치솟고 있는 장면. / 사진=뉴스1#. 10년 4월 화산 폭발 지수(VEI)5규모의 아이슬란드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다음날, 유럽 항공 대란이 시작됐다. 화산재가 성층권(10~50km)까지 치밀어 올랐기 때문이다. 화산재는 비행기의 엔진 고장의 원인이 된다. 당시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은 “항공 대란으로 전 세계 항공 편 29%가 결항했고 적어도 17억달러(2조원)의 피해를 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은 화산 폭발을 단순 재해를 넘어 경제·산업 등 전 분야에 피해를 주었다”복합 재해”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21일 과학계에 따르면 첨단 산업 기반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인근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날 경우 1차적인 재해 피해보다 2차적인 경제·산업 피해가 더욱 크다고 예상된다.한국 지질 자원 연구원 백두산 화산 연구단의 권·찬우 박사는 “화산 폭발 때는 상공 20~30km까지 화산 분출 기둥이 오르는 화산재가 “이라며”백두산 화산 폭발을 가정하면 제트 기류(서쪽 → 동쪽 바람)에 타고 한국에 다양한 타격을 줄것”이라고 분석했다.권 박사는 계속”제트기류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경로와 맞물려”로 “화산 폭발은 1차 피해도 크지만 우리처럼 수출국에 발생하면 경제·산업적 영향이 심대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실제, 백두산이 과거 946년에 화산 폭발 지수 7규모로 대폭발할 때 일본 홋카이도 등 북부 지역에 화산재가 쌓였다. 편서풍(서쪽 → 동쪽 바람)에 타고 함경도)-동해-일본에 화산재가 퍼졌기 때문이다.━”백두산 과거처럼 폭발하면 경제 피해 11조원 이상”━ 앞서고 국민 안전처도 백두산이 과거와 같은 규모로 대폭발하면 한국의 경제적 피해는 11조원 이상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화산 폭발은 사후에 생기는 것 많지 않아”이라며”사전 준비만 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화산 폭발 때는 일차적으로 초미세 결정인 화산재에 의한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 화산재에 의한 호흡기 질환, 토양 산성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태양광의 덮개로 인한 기후 변화 유발 등이다. 2차적으로는 하늘 길이 닫혔고, 경제·산업에 피해를 초래한다. 또 지진으로 반도체 등 초정밀도를 요구하는 공장 가동 중단 등 피해도 예상된다.KAIST전기 및 전자 공학과의 한 교수는 “반도체 생산 설비는 기본적으로 내진 설계를 갖추고 있다”면서도”나노 단위 초정밀 기술을 구현하는 반도체에 지진 등 미세한 힘이 가해지는 경우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전 연구가 필요한데.백두산, 일본 후지 산 등 정보 부족”━ 권·찬우 박사는 “화산 폭발은 일어나면 피해는 크지만 사후에는 할 일이 없다”이라며”사전에 화산 활동을 촉진하는 마그마는 어디에 있는지, 이에 의해서 폭발은 언제 일어날지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별 대책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라고 언급했다.동시에 “현재 백두산과 일본 후지 산에서 폭발이 일어나도 우리는 정보가 없어서 속수무책”로 “부족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예산·인재 지원뿐만 아니라 국제 협력을 위한 부서 간 협력과 정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부산대 지질 환경 과학과 김·기보의 교수는 “우리 나라는 화산 폭발에 대해서 아무런 대비도 못한 상황”이라며”화산과 지진 등에 대해서 사후 수습이 아니라 사전 준비에 인식을 바꿔야 한다”라고 제언했다.특히 전문가들은 안보 면에서 백두산 폭발 가능성을 다른 화산보다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인 백두산이 과거처럼 대폭발할 경우 이에 대응할 여력이 없는 북한에 한국·중국에 이어미국 일본에 개입하는 동북 아시아가 지정학적 소용돌이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김인(김· 인 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