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
20세기 최고의 사이파이 무비로도 꼽히는 불세출의 걸작 터미네이터2를 보고 왔습니다. 30년 전에 개봉한 작품을 보고 왔다고요? 네. 며느리도 모르게 소수의 극장에서 상영 중인 3D 리마스터판을 감상했어요. 흐흐, 맞아요. 오랜 터미네이터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시리즈 최고의 걸작을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한. 이제야 풀렸어요. 여담이지만 저는 시리즈 최고의 1, 2편을 제외한 모든 작품을 극장 사수.원한을 품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나 터미네이터2 영화관에서 본 사람이야!”ㅠㅠ
아빠 그리고 터미네이터의 추억
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그 여름 국내 극장가를 말 그대로 초토화했지만 아쉽게도 초등학생에 불과했던 저로서는 도저히 볼 수 없었습니다.;;; 당시에는 입장자 검사가 넓은 편이라 학교 친구들 몇 명은 이걸 보고 자랑했는데 얼마나 부러웠는지(눈물)
1991년 7월 6일 공개됐다. 당시의 신문 광고 사실 터미네이터 2가 개봉되기도 전 당시 꼬마가 T2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기다리던이냐면… 어떻게 제 아버지가 아놀드· 온 과 터미네이터의 열혈 팬이었던 때문이다. 아버지는 주로 서부 영화, 액션물, 007 같은 첩보물을 좋아하는 남자(?)이었지만, 그 가운데 아놀드·슈워제네거의 경우는 초기 영화에서 코미디(…)까지 모두 볼수록 좋아했다.마침 80년대 말 우리 집에도 비디오와는 것(…)이 들어오게 되서 정말 아버지 흉내를 내고 아놀드 영화를 계속 받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코만도, 프레데터, 토탈 리콜, 유치원에 간 남자, 트윈스, 라스트 액션 히어로, 트루 라이즈 등 보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나.;;;그 중에서도 역시 최고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였습니다.
B급 사이 파이의 전설, 터미네이터 1편,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본 터미네이터 1편의 충격은 작중에 등장하는 아놀드의 터미네이터는 바로 연기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터미네이터 자체였다. 긴박하게 꽉 짜인 이야기의 완성도와 당시로서는 너무 실감이 난 특수 효과, 아까 이야기한 아놀드의 메소드 연기(?)덕분에 그렇게 재미 있는 무서운는 없었습니다. 초등생 꼬마는 바로 문화 충격!여담입니다만, 1번째 경우는 시리즈 전체에서도 특히 잔혹한 장면이 많고, 시리즈의 유일한 농염한 베드 신( 사라·코너와 카이리스가 존·코너를 탄생시키는 저…저것…)이 존재하니까… 당연히,”연소자 관람 불가”였고… 그렇긴. 예의 그런 장면이 나온다고 아버지는 “그건 안 되~”(..)와 텔레비전을 확 끄고 자체 검열한 기억이 있습니다^^
제2탄 개봉 직전인 91년 6월에는 무려 KBS에서 토요 명화에서 본작을 더빙 방영했는데. 당연히 터미네이터의 팬이었던 저와 아버지는 비디오로 녹화를 흘리며 수없이 돌려서 보았습니다.물론 심각한 정도 란도된 절반의 녀석 이었지만…성우의 이·죠은그 씨의 중후한 목소리가 그렇게 잘 어울리고 멋지지 않았습니다.(위의 유튜브에서도 확인 가능!)
여담이지만, 1편의 경우 (단성사 단관이었지만)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수입되어 공개된 이력이 있습니다. 84년 12월 22일에 개봉해서 서울 관객 31만 명을 모았다고 해서 사실상 대박을 터뜨린 셈인데, 아버지도 이때 터미네이터를 처음 감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후)
91년에 돌아온 전설의 영화 그렇게 맞은 91년 7월…;;;TV예고편에서 처음으로 속편의 실체에 닿는 아버지와 나는 바로 위·아·더·월드!!너무 정보는 텔레비전, 신문던 시대라서 그 사이에 등장한 T1000의 충격적인 모습에 말을 잊어 버렸다는 말씀!!(웃음)사실 당대의 특수 효과는 3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는 오파ー츠…!!80년대 말~90년대 초의 ILM등의 할리우드 특수 효과 팀에서는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우주인을 교체한 것이 분명합니다…)안타깝게도 당시 텔레비전으로 전달된 국내판 예고편 영상은 입수할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리지널 트레일러. 바쁜 일로 극장에 갈 여유가 없었던 아버지는 나와 함께 비디오 발매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 해의 끝이나 비디오 가게에 처음으로 상하로 나뉘고 처음으로 풀렸습니다만, 동네 비디오 가게 주인과 친분이 깊은 아버지가 당일 별도로 예약을 들어 놔서 비교적 쉽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린다, 해밀턴의 낮은 나레이션과 브래드·피델의 도우도우은~라는 전설의 BGM. 전율의 2시간 남짓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화상의 출처:구글 링의 아버지는 지인을 통해서 비디오 테이프를 구입한다…나는 역시 아버지를 닮고 있어….)부자가 함께 테이프가 드리우까지 수십 차례 듣기를 했습니다. 당시는 약간의 대사는 그대로 외울 정도.터미네이터는 단순히 재미 있고 잘 된 영화 이상으로 사춘기 이후 크게 벌어졌다 부자 간에 수 적은 추억이었어요. 지금도 아놀드와 터미네이터를 보면 아버지가 많이 납니다. 그만큼 나는 유별난 영화 터미네이터 2:심판의 날제임스·캐머런의 인생작인 T2…. 국내 국한 무려 5장의 판본이 존재합니다. Theatrical Edition:137분, 오리지널 극장 공개판 → 가장 유명한 판본 Special Edition:154분, 극장판에서 편집된 9개의 시퀀스를 추가 Extended Edition:스페셜 에디션+”Future Coda”로 불리는 해피 엔딩 이스터 에그에 삽입 Ultimate Edition:156분, 스페셜 에디션 추가 장면+해피 엔딩(a.k.a. 스카이 넷 에디션)상법 에디션 Korean Home Edition(…):130분 전후, 극장판에서 “중 고등 학생 관람가”를 받기 때문에 혹독한 장면을 대량으로 삭제한다.터미네이터 3연작 #2:[T2] 확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삭제장면[T2]은 내용면에서나 특수효과면에서나 엄청난 완성도를 보이며 널리 사랑받은 영화다. 이 영화는 3가지 에디션이 있다. – 극장판 – 특별판 (Special Edition) – 최종판 (Ultimate Edition 또는 Skynet.. teus.me극장판을 볼 수 없었던 저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코리안 에디션(….) 먼 훗날 DVD로 오리지널 극장판을 보았을 때 마치 변비가 나은 느낌이 들었습니다(…).터미네이터 팬이라고 하기엔 영상물 소장품이 빈약하죠 ㅠ 옛날에 아버지가 사주신 VHS테이프가 있었다면 대단했을텐데 ㅠㅜ 4장의 DVDT1+2컬렉션과 T2블루레이 얼티밋 에디션.. DVD는 아무래도 빵빵 셔플이, 블루레이 쪽은 코리안 에디션을 제외한 나머지 판본이 모두 수록된 것이 장점.그래도 나의 가장 큰 자랑은 이거..터미네이터 2에 수록된 건스·앤드·로제즈의 “You could be mine”싱글 앨범입니다.건스&로 지즈의 명반,”Use your illusion II”에서 싱글 커트된 앨범인데… 그렇긴. 무려 터미네이터 2를 커버로 사용합니다~”You could be mine”는 존·코너와 그의 친구가 모터 사이클을 타고 갈 때 나오는 즐거운 메탈 곡입니다만…터미네이터 공식 OST에도 수록되지 않아서 본 싱글의 가치가 꽤 있는 분. 게다가 어떻게 국내 정식 발매품!나는 나름대로 메탈 팬이었기 때문에 우연히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후후공식 뮤직비디오에는 무려 아놀드가 T-800 역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마지막 건즈&로제즈 멤버를 만나고 나서는 “Waste of Amo” 판정(….)을 내려 살려주는 장면이 백미..후후후왼쪽부터 1991년 2013년 2015년 2019년 공개 버전 공식 포스터 국내에는 이번 3D버전을 포함, 무려 4번의 극장 공개가 있었습니다. 뭐에 서울 관객 90만명을 모은 91년 오리지널판 공개, 2013/2015년 2차례 리마스터링판, 그리고 이번 3D판. 사실은 두번의 리마스터링판은 같은 판본을 다시 한번 개봉했는데 없으므로…판본에서 말하면 3개 존재하는 셈이다. 리마스터링 개봉 특히 156분의 확장판에서 상영한 유일한 사례라서..더 못 본 게 한이 되네요.(울음)3D판의 경우, 본토에서는 2017년에 공개된 것을 2년이나 지각 공개한 경우. 아마 신작”다크 후에이토”의 선전도 겸해서.. 김에 열린 공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터미네이터 2 3D 4K리마스터링 다시 공개판 감상기서론이 길었지만…결론적으로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감상이 되었습니다. 개봉관이 CGV기준으로 전국 12곳에 불과하고 하루에 1~2차만 상영한 것이고 나름대로 고생한 관람이 되었습니다만..시간과 비용이 조금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수십회 이상 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면 볼수록 마초 간디가 폭발하는 초명작! 여담입니다만, 3D다시 공개판인데 3D극장이 근처에 없고(…) 불가피하게 2D에서 봤어요. 시골은 틀려먹었어.■ 3D리마스터링판 그래서 추천!! →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진정한 4K리마스타링그. 화질, 해상도 함께 기술적인 힘을 넣은 모습. → 뚜렷한 스턴트맨의 얼굴과 몇몇 구슬에 T셔츠 등을 CG에서 보정···. → 일부 어색한 색감과 폭발 효과를 완전히 새로 만들어 내■ 3D리마스터링판, 이건 좀 유감!→ 극장 공개판에서 차례차례로 계속되는 일부 자막 오역이 아직도 그대로였어요, 아아 했다는 터미네이터는 좀….. → 137분짜리 극장 공개판을 베이스로 했다는 점..사실상 가장 아쉬움…→ 여전히 존재하고 충분히 손을 댈 만한 흠이 건재서론이 길었지만… 결론적으로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감상이 되었습니다. 개봉관이 CGV 기준 전국 12곳에 불과하고 하루에 1~2번째만 상영하다 보니 나름 고생한 관람이 됐는데… 시간과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수십 번 넘게 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볼수록 마초간지가 폭발하는 초명작! 여담이지만, 3D 재개봉판인데 3D 극장이 근처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2D로 봤습니다. 시골은 안 돼.■ 3D 리마스터판 그래서 추천!! →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진정한 4K 리마스터링. 화질, 해상도 모두 기술적인 공을 들인 모습. → 뚜렷하게 나타난 스턴트맨의 얼굴이나, 몇 개의 구슬에 티셔츠등을 CG로 보정… → 일부 어색했던 색감과 폭발 이펙트를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내는 → 3D 리마스터판, 이건 좀 아쉽다!! ■ 극장 개봉판부터 연이어 이어지는 일부 자막 오역이 아직도 그대로였어요, 저렇게 했다는 터미네이터는 좀… → 137분짜리 극장 개봉판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 사실상 가장 아쉬운 부분… → 여전히 존재하는, 충분히 손댈 수 있을 것 같은 구슬에 흠집이 건자재아놀드 온의 탄탄한 몸매와 강렬한 눈빛!연극의 초반, 카메론은 의도적으로 T-800이 주연인지 미움인지 모호하게 연출합니다. 영화가 시작된지 꽤 시간이 흐른 뒤 추격 장면에서 존·코너를 구하는 때에야 분명히 나타납니다. 단 상기의 초반 나체 등장 장면(…)에서 전편의 살인 병기 아우라는 벌써 흔적도 없습니다.실제로 그 장면에서는 사람을 한명도 죽이지 않았고, 게다가 조금 코믹하게 연출될 때까지.사실 이제 현지 예고편 나레이션이 T-800의 앞 역 전환을 스포일러 되버려서.. 이러한 연출이 큰 의미는 없었지만…이를 알리지 않은 존 코너와 사라 코너의 반응은 역시 좋은 관람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T2이 명작으로 추앙 받는 이유는 강력한 액션 장면과 특수 효과 외에도 이러한 연출상의 정밀한 완성도가 전체 연극을 꼭 잡고 있기 때문이다.아놀드온의 탄탄한 몸매와 강렬한 눈빛!! 극 초반 카메론은 의도적으로 T-800이 주역인지 악역인지 모호하게 연출합니다. 영화가 시작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추격신에서 존 코너를 구할 때가 되어서야 명확하게 나타납니다. 다만 위의 초반 나체등장 장면(…)에서 전편의 살인무기 아우라는 이제 흔적도 없습니다.실제로 그 장면에서는 사람을 한 명도 죽이지 않았고, 게다가 약간 코믹하게 연출되기 전까지.사실, 이미 현지 예고편 내레이션이 T-800의 선역전환을 스포일러 해버렸기 때문에… 이런 연출이 큰 의미는 없었지만… 이를 알리지 않는 존 코너와 사라 코너의 반응은 역시 좋은 관람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T2가 명작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강력한 액션신과 특수효과 외에도 이러한 연출상의 정밀한 완성도가 전체 극을 탄탄하게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다.타임 패러독스와 연계되는 구조가 있는 이야기, 비교적 평면적이었던 전작과 달리 입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 터미네이터의 굉장히 인간적인 성장만 봐도… 작품을 견인하는 주요 4인방의 비중과 역할 모두 군더더기 없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연출. 카메론 드라마는 그 구조가 굉장히 단순하긴 하지만 그래서 굉장히 직관적인 반면 단순한 구조를 갖춘 캐릭터로 빈틈없이 채우는 재능이 상당합니다.앞서 외계인을 교체하거나 표현한 특수효과는 역시 30년이 지난 지금 봐도 명불허전…! 현재 우리나라 영화가 저수준의 비슷하게 구현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CG는 그렇다 치더라도 정교한 아날로그 특수효과는 현재도 따라할 수 없을 것 같네요.물론 CG도 만만치 않다는…. (참고 : 2019년 제작된 540억 드라마 비주얼 수준)물론 CG도 만만치 않다는…. (참고 : 2019년 제작된 540억 드라마 비주얼 수준)뜨겁고 긴박한 액션에 녹아드는 휴먼 드라마의 수준도 결코 경시할 수 없는 고품질…단순하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는 이야기…. 아놀드 슈워제네거 이상으로 에드워드 팰런의 맹렬한 연기력은 영화의 무게를 더해줬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 용광로에서의 Thumb Up 장면은 몇 번을 봐도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네요. (´;ω;`)오히려 이렇게 다시 보게 되면… 멋지게 처리된 열린 결말 너머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요. 이번 ‘다크 페이트’가 기존 흑역사를 완전히 없었다는 점에서 (…) 2편을 이을 진정한 후속작이 될 것이라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역시 극장 사수하는 ‘다크 페이트’…멋진 나이 든 초로의 두 주인공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그리고 T800과 사라 코너!! 너무 기대돼요. 다행히(?) 평론가들의 평점이 기존작처럼 쓰레기 수준이 아니라 적어도 ‘멋진 블록버스터 무비’ 정도로 나오고 있으니… 실제 관람객들의 평가는 이를 조금 웃돌지 않을까 싶습니다.오락영화로서 토마토미터 67%는 상당히 뛰어난 수준! (클릭시 원문이동)이따 봐 자기야.이상 저에게는 추억 이상의 영화 터미네이터2의 생애 첫 극장 관람기를 써보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 멋지고 훌륭한 영화로 기억되시겠지만.. 혹시 아직 터미네이터2를 경험하지 못한 행복한 분들(….)은 지금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 감상해보시길 굳이 권하면서… 리뷰를 끝낼까 합니다.★★★★★터미네이터 2 : 오리지널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아널드 슈워제네거 공개터미네이터 2 : 오리지널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아널드 슈워제네거 공개Trivia■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제임스 카메론이 꾼 악몽의 단편에서 탄생했다. 이 장면은 1편에서 충실히 구현됐다.■ 두 편의 시대적 배경은 1995년으로 작품이 제작된 1990~1991년 대비 4~5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대 파트조차 근미래물이었던 셈이다.■ 2편에서 존 코너가 키우는 개 맥스는 1편 엔딩에서 사라 코너가 데리고 있는 개. T-1000에게 혼난다.■ 한 편의 삭제 장면에서는 사라가 카일에게 사이버다인 시스템을 미리 파괴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카일이 거절한다. 사라의 소원은 2편에서 제대로 이루어진다.■ 한 편의 삭제 장면에서는 사라가 카일에게 사이버다인 시스템을 미리 파괴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카일이 거절한다. 사라의 소원은 2편에서 제대로 이루어진다.■ 웬일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터미네이터2는 R등급 영화로 전 세계 5억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R등급 흥행 영화는 얼마 전 데드풀2 기록을 경신한 조커.(현재 기준 약 8억달러)■이를 ‘고교생 관람가’에 맞추려고 국내 비디오판은 심각한 가위질을 했다. 심지어 컷팅해서 많지도 않은 분량을 상, 하편으로 나누는 상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