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특집 7) 천왕성 특징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 목록에서 제외되고 가장 바깥쪽에 남은 천왕성의 이름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같은 한자인 천왕성이라고 쓰는데 그 의미는 하늘의 왕성입니다.영어로는 ‘Uranus’라고 쓰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의 할아버지인 ‘하늘의 신’의 이름입니다.목성(Jupiter, 제우스)의 다음 행성인 토성이 제우스의 아버지인 새턴(Saturn)이기 때문에 그 다음 천왕성은 새턴의 아버지인 우라노스(Uranus)로 하자고 제안되어 확정되었습니다.천왕성의 물리적 성질

대기 메탄 때문에 청록색으로 보이는 천왕성은 지구 부피의 약 63배에 달하는 거대 행성입니다.반지름은 약 25,559km, 질량은 약 8.7x1025kg이며 밀도는 약 1271kg/m ᄋᄅᆸ 。 半径입니다.

천왕성은 옆의 해왕성과 함께 태양계에서 거대 얼음 행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적외선 관측에 의해 온도가 대략 -215℃이기 때문입니다.태양과 가장 떨어진 행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장 추운 행성입니다.

태양계 행성의 7번째 순서에서 주목할 점은 자전의 형태입니다.다른 행성과는 전혀 달리 자전축이 거의 황도면에 누워 있는 형태로 자전합니다.즉 태양계 행성 중에서 가장 기울어져 있는 행성이라는 뜻입니다.

자전축의 기울기에 따라 극 주변이 적도 주변보다 더 많은 태양열을 받는데 전체적으로 온도가 균일하다는 점이 신기합니다.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고리로 유명한 토성처럼 천왕성도 고리가 존재합니다.천왕성이 별을 덮는 현상을 관측하던 중 고리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천왕성의 고리는 토성보다 밝기가 매우 어둡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토성의 고리는 빛의 대부분을 반사하지만 천왕성의 고리는 거의 반사할 수 없는 먼지와 소량의 검은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천왕성의 다섯 위성

천왕성의 5개 위성※출처: 한국천문연구원 현재까지 알려진 천왕성의 위성 수는 27개입니다. 그 중 5개의 위성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타이타니아와 오베론은 1787년 영국 천문학자 윌리엄 허셜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아리엘과 앰브리엘은 1세기 후인 1851년, 그리고 가장 작고 희미한 미란다는 1948년에 발견되었습니다.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아 더 눈에 띄는 태양계 행성 천왕성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독특한 화학 성분과 매우 낮은 온도, 그리고 심상치 않은 자전축 기울기까지 천왕성의 개성 넘치는 특징은 많은 천문학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매력이 있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태양계 행성을 비롯하여 넓고 넓은 우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와 즐거운 체험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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