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여러 낚시 유튜버 중 태공이 TV를 제일 1위로 시청하고 있었는데 멤버십 가입을 할 정도로 광팬이 됐어요. 2주전쯤 유튜버 태공님 방송을 시청하고 갑자기 출동까지 신청했어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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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르던 갈치 지깅낚시~!!! 그래서 더 신청을 했나봐요~ 올해가 끝나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장르이기도 하고 제가 갈치와 오징어는 매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아요. 흐흐흐 3일 정도 낚싯대에서 시작해서 모든 걸 하나씩 맞추기 시작한 것 같아요.
출발 ~~ 목적지는 통영
차도 막히고 휴게소도 3번 들렀다 도착… 총 소요시간은 6시간 30분 걸렸습니다. ㅠ
저는 잘 모르겠는데… 와이프는 오늘 배고픈 분들 아이디 매번 채팅창에서 보던 분들이래요. 항상 저를 중심으로 낚시를 하는 아내와 함께 낚시를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역시 처음에는 좀 어색하더라고요. wwww
선물~~를 주었습니다.가오리 기모 후드티인데 너무 따뜻했어요.아내가 이 옷을 입은 저를 보면 은근히 귀엽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출항합니다. ~~ 약 2시간 정도 이동한다고 합니다.그래서 선실에서 자도록 하겠습니다. 선실에는 자리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고, 깔끔하게 매트도 나누어져 있습니다.저한테는 좀 짧지만… 다행히 다른 회원분들은 밖에서 담소중이라 조금 편하게 주무셨어요. 흐흐흐흐그래서 선실에서 자도록 하겠습니다. 선실에는 자리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고, 깔끔하게 매트도 나누어져 있습니다.저한테는 좀 짧지만… 다행히 다른 회원분들은 밖에서 담소중이라 조금 편하게 주무셨어요. 흐흐흐흐아르카디아호의 두 자릿수 정도마다 어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그런데 이 어탐기를 볼 수 없다는 게 함정 ㅋㅋ 그냥 전체 수심만 참고 허연~색진하게 나오는 게 갈치인 것 같아. 저는 둘 다 처음 쓰는 거라 처음에는 좀 어리광을 부렸는데 갈치가 올라오면서 가까이 적응이 되네요.몇 마리 잡고 있는데 살짝 나온 저녁~제육덮밥인데… 맛집이에요~ 후후후후 따뜻하다. 못해서 너무 뜨거웠다고 하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낚시하면서 이렇게 같이 찍는 건 처음이네요~ 근데 진짜 눈썹 문신은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ω;`)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처음에는 메탈 하다가 옆에서 텐빈에 좋은 알갱이 나오는 거 보고 텐빈 소쿠리로 바꾸고 알갱이 좋은 걸로 연식 잡기 시작하고 텐빈 소쿠리가 자기 스타일이래요. 흐흐흐흐와~~~!!!태공님은 방송도 하면서 가끔 동낸 회원분들 중 텐빈 만드는 분들에게 생먹이를 쓰라고 계속 갈치를 미끼로 자르고 있습니다.그리고 중간중간에 저희 쪽으로 와서 먹이도 직접 달아주시고 큰 거 잡으라고 응원도 해주시네요.저도 예전에 낚시 동호회에 동행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돌봐주시는 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왜 제 아내가 갑자기 광팬이 됐는지 다 이유가 있었던 거죠.태공님이 이걸 달면 큰 걸 잡을 수 있다면서 직접 썰어주신 갈치 생사료를 계속 준비해 주셔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왼쪽은 메탈로 잡은 갈치, 오른쪽은 템플로 잡은 갈치메탈은 정말 준비가 돼서 갑안에 감기2에 재킹하면 플루치가 나오고 너무 느려서 작은 것만 걸릴까 봐 빨리 3~4 주고 재킹하면 3지급이 나왔어요.솔직히 재킹이라는 표현보다는 아무것도 못하는 저는 그냥 위아래로 흔들렸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흐흐흐흐새벽에 조금 쌀쌀할 때 나오는 우동오뎅탕…이렇게 간식을 준비해주는 배도 정말 몇년만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이날 삼치가 많이 나왔는데 그 와중에 아내가 잡은 삼치… 아이스박스에 못 넣어서 버릴까 고민했는데 회원분이 손질까지 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주셨어요.태건TV 회원분들은 정말 다 진심이구나. 가끔 가리키던 제가 좀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마지막 조환이 사진을 아내가 찍었어야 했는데… 제가 찍었어요….;; 저희가 다 잡은 건 아니고 태공님이 잡은 것도 저희한테 나눠줬어요. (울음) 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도 못하고 그냥 넣어왔으니 정말 신기하네요~;;;;;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집에 왔어요.다행히 올라갈 때는 4시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삼치는 도중에서 살 수 있는 것은 또 바다에 되돌린 것에 이것만 가지고 왔네요.거기 마지막까지 태공이 준비되어 준 삼치와 아내가 잡은 삼치도 많이 넣은 것 2팩과 함께 부모님의 집으로 보냈지만, 정말 기뻐하고 있습니다~저도 어제 먹었는데 왜 맛이 다른지 모르겠어요. 제주도에서 20만원으로 부탁해서 먹는데 내가 잡는 게 훨씬 맛있다는. 올해 갈치의 지 긴는 1회로 끝난 것 같은데 내년 7월~8월은 갈치의 지 긴 예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상 유명 YouTuber의 태곤이 TV최초 출연이며 첫 타치 우오지깅 낚시 일기를 줍니다. 이번 주 2일 여챠은츄~홍 원화 다음 주 2일 여챠은가프, 영훈 낚시로 올해 서해권 선상 낚시를 끝내야 할 것 같네요~